갤러리에 오랫만이네요.
평소 생각하던 시스템이 대충 완성되서 올려봅니다.
이젠 바꿈질도 귀찮고...
가격대성능비나 무슨 절대적 가치가 높은... 뭐 이런 개념과는 별 관계없는 시스템입니다.
그냥 제 귀에 좋은 소리지요.
저도 좋은 사진 올리고는 싶은데, 디카가 딸려서 그런지 사진이 안습이네요. - -;
전체 전경입니다. 저 커튼 뒤에는 스크린이 있는데, 요즘은 스크린 내리고 프로젝터로 영화 보는 것도 귀찮고 AE500의 화질도 불만족스러워 그냥 모니터로 영화 봅니다.
얼마전에 들인 JBL4312SX입니다.
JBL은 처음 써보는데, 세간의 평과는 달리 현재 조합에서 클래식도 무난하게 표현해주고 있어 기특하게 생각합니다. 락쪽은 더 말할 필요가 없네요.
제방 공간이 6평정도 되는데 옹골찬 소리가 대단합니다.
요즘 락의 전성기때 음반들을 새벽에 듣는 맛에 푹 빠져있습니다.
지금 Novalis 의 Sommerabend 듣는 중인데...가슴을 적십니다.
안텍 퓨전케이스입니다. 이건 구입한지 한3년 된 건데 뽀대가 좋아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상판의 유리는 장식장에서 빼서 그냥 얹어봤는데 보기에 괜찮습니다. 이번에 무소음피씨로 가면서 파워도 시소닉x-400으로 가려다가 안텍순정파워의 소음이 거의 없어 그냥 사용중입니다.
CPU쿨러소리가 신경쓰여 아예 무소음 메인보드로 교체했습니다.
인텔D510MO 메인보드와 메인보드내 장착방식인 PCIe형태의 슈퍼탤런트SSD 32G입니다.
음원은 따로 WD 1테라하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보드는 ITX타입이라서 엄청 작습니다. 성능은 별볼일 없지만 소음제로로 보답합니다.
그런데, 피씨에서 소리가 안 나니 좀 어색하긴 하군요.
피씨의 USB단에 MD11 DAC를 연결했습니다. DDC를 별도로 안 붙여도 되니 편합니다. MD11은 적당한 해상도에 강력한 저역을 가진, 거기에 음악성도 갖춘 좋은 기종 같습니다.
4312SX를 훌륭하게 연주해주는 사이러스8VS2 입니다.
사이러스기종은 거의 다 써 봤는데, 인티중에서 완성도가 가장 높은 기종입니다.
기존 8vs에 비해 소리가 좀더 고급스럽고 유려해졌습니다. 좀더 음악적인 소리입니다.
사이러스 매니아들은 들어봄직한 인티라고 생각되는군요.
오디오노트 CDT-One 과 전원을 공급해주는 MVR2000입니다.
피씨파이하느라 CDT는 거의 장식용이네요.
MVR2000은 바라만 봐도 기분좋게 하는 아이템입니다. 제일 예뻐하는 기종입니다.
부족한 사진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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