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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부가 떠오르는 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6-26 00:22:43
추천수 0
조회수   1,635

제목

장명부가 떠오르는 밤...

글쓴이

김희석 [가입일자 : ]
내용
삼미팬들에게 한국시리즈 진출과 우승이라는

큰 꿈을 꾸게했던 너구리 장명부...

실력은 좋았으나

받기로한 1억 미수 사건으로 쓴웃음을 주기도했고

잦은 태업과 빈번한 빈볼로 한국야구를 솔차니 깔봤던

그 재일동포 투수가 떠오르는 밤 입니다...







무승부=패...라는 승률계산방법이

5무를 기록중인 감독의 심기를 불편케 했나봅니다...

1박2일을 하더라도 끝장을내는 작년의 운영방식이 옳았던것 같네요...

KBO...가 "똥물담은 부메랑"을 맞는 장면 이었습니다...

더불어 한국 프로야구의 "팬을 대하는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보여주는 장면이었구요...



야구팬으로서 이만수를 타격왕시키려고 홍문종을 9연타석 연짱 볼넷으로 거르던

옛날 전두환시절 보다 더 역겨운 장면을 보게된것에 심한 실망을 느낍니다...



원칙 과 룰을 강조한다는게 좋아보일지언정

그 뒷면에는

원칙과 룰 내에선 어떤 비아냥도 가능하다는 어둠이 있슴을

제대로! 스스로! 고해하는 경기였습니다...



말수가 적은 분 이다

가뜩이나 말씀이 없으신 분이

어쩌다 입을 열면 99%는 야구얘기 뿐이다...

인생의 모든것이 야구다...

라는 분이...



차라리 고교팀 열혈 초보감독처럼

심판판정에 선수들을 철수시키는 방법의 항의라면 "허어~" 하고 말겠으나...

이 무슨 해괴한 추태란 말입니까...



이겼다고 좋아하는 승리팀의 일부팬들이야

뭐 맹박이가 대통령되면 잘살게해준대...라는

순박한 시골사람들 이라 생각하고 말겠으나

국내 프로야구에 애정을 가진 골수팬들에겐

씻을 수 없는 치욕을 주는 더러운 경기였습니다...

팬을 담보로 저런 행동을...

그것도 평소의 말빨과 정반대되는 행동을 대놓고 하다니 말입니다...



선수협참여 선수들에게 올바른 일갈을 날리던

엊그제의 그모습은 어디로 보내셨나요...



추후 혹시라도 또 국대감독 맡아달라는 청탁이 싫어서

확실한 거부의 못을 박는 의도된 행동이십니까?



선수들을 앞세우지 않고

스스로 대놓고 항의하던 김진영감독님이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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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낙원 2009-06-26 00:39:47
답글

골수 야구팬으로서 김희석님의 문제제기에 대부분 공감합니다만...<br />
KBO 야구행정의 난맥상에 의한 부득이한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dooley@mapinfo.co.kr 2009-06-26 00:47:09
답글

아... 이상하다 했습니다..

biyorn@nate.com 2009-06-26 01:01:55
답글

혹시라도 밑의 글에 리플 다시지 않았을까 했는데 괜한 곳에서 글 찾았군요.<br />
<br />
뭐라 한참을 쓰다가 싹 지우고 그냥 부탁 하나 드립니다.<br />
이 멋진 글, 엠팍 한국야구 게시판에 링크좀 해도 될련지요?

김주섭 2009-06-26 01:02:55
답글

슭 구원투수가 없었나요?<br />
뭐하자는 플레이인지 모르겠구만요

김진형 2009-06-26 01:04:20
답글

핵심에서 벗어난 얘기지만, 장명부 선수 참 개성있는 선수였는데 얼마전 TV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었네요.

류낙원 2009-06-26 01:13:48
답글

윤길현이 1루 수비수로 들어왔으니 투수가 전혀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어제 등판했던 윤길현을 SK로서는 아무런 의미 없는 12회말에 올려 보내기에는 아까운 것이지요 비기나 지나 SK로서는 같은 상황이니 말입니다. 저처럼 롯데팬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두팀이 비기는 것이 유리하겠지만 프로의 세계가 그렇지는 않지요.... 물론 김희석님은 그렇게까지 하는 것이 스포츠맨쉽인가 하는 아쉬움의 토로인 것 같구요... 어렵습니다^^

bonovox@empal.com 2009-06-26 01:13:50
답글

주인식님, "절대 불허" 합니다!...<br />
거창하게 봐서 정부의 저작권법에 동의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br />
쓸데없는 고집성 부탁은 사양하겠습니다!<br />
인격의 바닥을 보이시려는것 같아 안타깝...아니 씁쓸합니다...<br />
<br />
한참을 쓰셔도 좋으니<br />
저와 이곳에서 "論" 하는것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br />

biyorn@nate.com 2009-06-26 01:34:29
답글

아니, 인격의 바닥까지 말씀하실것 까지야 없잖습니까..^^;<br />
뭐, 길게 쓰다보니 감정적이 되는것 같아 간략히 쓰죠.<br />
<br />
뭐 아시겠지만 내야 교체선수는 이미 다 소진했죠.<br />
윤길현은 어깨 상태가 별로인지라 1루수로.<br />
전병두는 이미 짐싸서 인천 올라갔으며 엄정욱은 2군 강등.<br />
그렇다고 12회말에 정대현 및 다른 선발,불펜 올린다면 주말 LG와의 3연전은?<br />
<br /

kshow@hanmail.net 2009-06-26 01:49:03
답글

김성근 감독은 "윤길현이 경기전부터 어깨가 아프다고 해서 쓸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고 나오네요.

bonovox@empal.com 2009-06-26 02:00:10
답글

수위 높음을 인정합니다...<br />
<br />
정대현타석때 김광현대타 까지는 이해하려합니다.<br />
단, <br />
12회 한정이 아닌 15회 한정 이거나,<br />
끝장승부시스템 이었다 해도<br />
동일상황에서 최정의 등판이 가능했을까?...<br />
라는 생각을 해보신다면,<br />
복합적인(치밀한 계산이깔린)사색의 부산물 아닐까요?<br />
<br />
어찌 보면<br />
쌈닭처럼 부정적인 글을

musicart1@chol.com 2009-06-26 02:02:31
답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145를 찍는 최정의 돌송구. 아니...돌직구를 구경하며 입이 떡 벌어진 나는 &#47973;미...

박종은 2009-06-26 02:28:32
답글

현창님, 최정 146까지 찍더군요<br />
화면이 찌그러져서 145가 그렇게 보여나 ^^a<br />
<br />
암튼 1~2루도 비우고 뭔가 이상해보이긴 했습니다만,<br />
<br />
단지, 생각해보면 말이 되는게 어차피 지거나 무승부일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다음 경기를 위해서 투수를 아끼는것도 나쁜 방법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br />
<br />
우천으로인한 경기 조기 종료할때 이기는 팀이 일부러 빨리 경기 끝내기 위

biyorn@nate.com 2009-06-26 02:44:01
답글

물론 15회 연장, 혹은 작년의 끝장승부제 였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죠.<br />
<br />
점수를 더 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상태 안좋은 투수를 올리느니<br />
확실히 잡을 수 있는 투수 - 오늘 좀 긁혔던 정대현 같은, 를 계속 올렸을겁니다.<br />
<br />
하지만 동점상황, 연장 12회 말의 원정팀은 이미 진 경기나 다름 없습니다.<br />
제가 미쳐 캐치못했지만 김희석님께서는 염두에 두셨을, 치밀한 계산의 부산

이규호 2009-06-26 07:54:56
답글

발근우를 평소에 그렇게 못하게 한다면 <br />
<br />
이번도 주인식님 말씀이 설득력이 있지면<br />
<br />
평소 발근우 하는 꼬라지를 보면 <br />
<br />
동업자 정신이 전혀 없습니다.<br />
<br />
그런 걸 그냥 내비두는 감독이라면 <br />
<br />
빈볼이라던지, 어재같은 웃기지도 않는 기용은<br />
<br />
의심과 비난을 받을 여지가 많은겁니다.<br />
<br />

biyorn@nate.com 2009-06-26 08:44:58
답글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김희석님께서 댓글 달아주셨구나 하며 반가운 맘에 왔더니..;;<br />
<br />
이규호님께서 언급하신 정근우의 플레이에 뭐 제가 따로 설명을 드리거나 할 필요는 없을듯 하네요.<br />
제 기억으로 07년도 코시때 이종욱 선수의 발을 붙잡았던 일을 제외하고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구요.<br />
<br />
다만 주자가 2루에서 수비수 다리 쪽으로 다리를 뻗어 슬라이딩을 하는 것은 엄연히 허용되는<br />

biyorn@nate.com 2009-06-26 08:53:11
답글

음.. 생각해보니 정근우 얘기로 테클 거는 분을 뵌게 거의 1년만인듯 해요.<br />
작년 시즌 중반 이후 올림픽을 거쳐 코시를 끝내고 올해 WBC, 그리고 이번 시즌.<br />
어느 상대팀이든 정근우가 욕먹을 플레이, 내지는 오해할 만한 플레이가 있었나<br />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저는 잘 모르겠네요.<br />
<br />
뭐, 이리 까이고 저리 까여도 이제는 별 느낌도 안드니 <br />
누구말마따나 팀 따라 팬도 바뀌는

김동규 2009-06-26 08:53:49
답글

최정이 한때 고교 최우수 투수였군요. 직구가 146km까지 나오니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첫타자에게 3루타만 안맞았으면 왕년의 실력을 발휘할 수도 있었겠네요. 은근히 아쉽네요. ㅎㅎ

이규호 2009-06-26 09:03:29
답글

나주환 선수가 부상당하는 장면도 비난받아야 하는거 맞구요<br />
<br />
추방시켜 마땅한 야구인이 아니고<br />
<br />
정근우 선수를 발근우라고 하는건 기우가 아니고 사실입니다<br />
=========================================================================<br />
주자가 2루에서 수비수 다리 쪽으로 다리를 뻗어 슬라이딩을 하는 것은 엄연히 허용되는 <b

biyorn@nate.com 2009-06-26 09:08:00
답글

예전<br />
<br />
고교 최우수 투수 선정, 이영민 타격상 수상,<br />
최고구속 150Km, 국내 몇 안되는 스위치 히터(지금은 아니지만),<br />
당시 스카우터 평가 투수부문 AAAA클래스의 특급 유망주(김명제와 함께 공동 1위)<br />
<br />
현실은<br />
<br />
09년도 HBP부문 단독 1위, 프로 투수 데뷔전 1전 1패 방어율 0.00<br />
포수, 투수, 1루수, 2루수, 3루수,

김동규 2009-06-26 09:11:18
답글

왕년에 고교최우수 투수였다면 최정을 투수로 올렸다고해서 김감독이 비난 받을만한 건 아니군요.

bagdori@yahoo.co.kr 2009-06-26 09:17:27
답글

어찌됐던, 그렇고 그런 무승부로 끝날 경기를, 확실하게 기억에 남게 만들어버린 김성근 감독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br />
<br />
그런 경기가 아니면 김광현이 희섭이보다 더 적극적으로 풀카운트 승부를 하는 모습을 언제 또 볼거며, <br />
<br />
최정이 140 넘나드는 공을 뿌려대는 장면을 또 언제 볼꺼며...<br />
<br />
길현이가 1루 글러브 들고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또 언제 보겠습니까?<br

biyorn@nate.com 2009-06-26 09:21:18
답글

헉.. 짧은 글 적는 사이 또 장문의 글이..+_+<br />
<br />
우선 이규호님께서 응원하시는 팀이 어디신지 여쭤보고 싶구요.<br />
<br />
그리고.. '발근우'로 시작 -> 이규호님 본인의 취향 -> 다시 '발근우'<br />
제가 난독증이 있는지 '발근우'의 주루 플레이에 문제가 있는줄 착각했나보군요.<br />
이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br />
<br />
다시, <br />
<br />
'2루수의

이종근 2009-06-26 09:21:34
답글

음.. 폭투를 던진 이유가 방어율 0.00을 유지하기 위한거였군요!!!!!! <br />
<br />
ps. 조금 삭막하지만.. 조금씩 여유 가지고 웃고 넘어갔음 하네요.<br />
어차피 다들 야구 좋아하시는거 아닌가요... ^^

biyorn@nate.com 2009-06-26 09:39:12
답글

아, 계속 작성한다는걸 깜빡잊고..;<br />
<br />
'허용된다고 괜찮은가' <br />
<br />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이규호님이 내리시고, 나온 답이 '참'이다 라는 근거는 무엇인지요?<br />
<br />
위에 적은 '개인의 취향' 수준의 가치판단 이라면,<br />
그와 상치되는 타 팀과 선수, 감독에 대한 비난과 조롱, 멸시는 당연한 것인가요?<br />
<br />
설마 이규호님의 야구관과 가치관이 '절대선

이규호 2009-06-26 09:47:52
답글

sk 야구를 절대악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br />
<br />
sk를 응원하는 팬들을 개무시 하지 않습니다.<br />
<br />
제 생각이 절대 선이라고 강변하지도 않습니다.<br />
<br />
다만 제 주장은<br />
<br />
2루 수비를 볼때 발을 1루로 향하는 행위는 <br />
<br />
비난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그 그거는 동업자 정신이 결여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br

이규호 2009-06-26 09:53:42
답글

그리고 정말 모르시나 본데,,,<br />
<br />
발근우 는 발이 빨라서도 아니고 코씨때 이종욱 발을 잡아서도 아니고<br />
<br />
발을 1루 베이스쪽으로 향해서 2루베이스 커버를 들어갑니다.<br />
<br />
이건 잘못된 행위며 하지말아야 할 행위라는겁니다.<br />
<br />
이게 왜 잘못된 행위인지 설명해달라 하시면<br />
<br />
발이 1루쪽으로 향하면 스파이크가 있습니다.<br />
<

biyorn@nate.com 2009-06-26 10:14:26
답글

이규호님 응원팀 말씀을 안 해주셨지만 두산이 맞으시죠..^^<br />
뭐, SK와 선수, 감독, 그리고 팬까지 싸잡아 욕하는게 아니라시니 일단 다행이구요,<br />
<br />
위에 나주환 선수 부상이 바로 응원하시는 팀 두산의 김재호 선수 스파이크 때문이니<br />
'동업자 정신 결여' 를 예로 드시려면 '발근우'도 좋지만 김재호 선수가 더 설득력 있을듯 합니다..^^<br />
그리고 '비신사적 행위'가 '동업자 정신 결여'

pnkbs@chollian.net 2009-06-26 10:17:55
답글

김성근 감독이 이런 거 하셔야죠..<br />
그래야, 룰을 고치죠,, 다른 감독들은 이렇게 하기 어렵죠..<br />
다들 제대로 반기를 못들고,, 불합리하면 불합리한대로 적당히 가죠.<br />
.<br />
이런 일이 생기면 룰부터 고민해야 하는 겁니다.<br />
엄한 감독이나 탓하지 말구요..

bonovox@empal.com 2009-06-26 10:21:53
답글

빈볼시비라는게 야구라는 스포츠가 존재하는 한 없어질 수 없는겁니다...<br />
단, 선수가 들려나갈 정도의 세기는 선수들 스스로가 조심해야겠지요...<br />
팬의 입장에서는, 맞고 맞추는 관례화된 행위와, 가벼운 벤치클리어링 등의<br />
재미를 즐길 수도 있어, 경기의 흐름을 바꾸어 본다는 기대도 발생하구요... <br />
맞고 맞추는 관례화가 무시된 박재홍선수의 경우...<br />
덕아웃을 박차고 나가지 않는 거인들에

이규호 2009-06-26 10:28:10
답글

제가 응원팀은 두산입니다.<br />
<br />
김재호 선수 스파이크 때문에 나주환 선수 부상생긴거는 당연히 비난받아야 합니다<br />
<br />
그래서 두산응원하지만 김재호 선수는 싫어하고 비난합니다.<br />
<br />
욕 많이 먹어야 하며, 다음에는 절대로 그런일이 없어야 합니다.<br />
<br />
현수곰도 그런 주루 플레이를 했다면 당연히 욕먹어야 합니다.<br />
<br />
해서는 안되는 행위입니다<

이규호 2009-06-26 10:34:54
답글

" 자기 응원팀과 자신을 동일시 하는 정신분열적 증상까지야 가겠습니까 ㅋ "<br />
<br />
라고 하셨는데<br />
<br />
제가 말하는건 비난받을 행동을 하는 선수와 팀 응원하는거와 동일시 한다는 의미였습니다.<br />
<br />
이건 별도라든거지요<br />
<br />
응원하는 팀이 어디던, 잘못한건 잘못한겁니다. <br />
<br />
[물론 여기서 잘못했다, 그정도는 근성이다]라는 가치판단은 당연히

biyorn@nate.com 2009-06-26 10:35:10
답글

오.. 김희석님 댓글 기다렸습니다..^-^<br />
<br />
윗부분이야 뭐 어제의 댓글에도 나눈얘기니 뭐 별로..;;<br />
하지만 버스 유리가 깨지는 상황은 충분히 우려할 만 했죠.<br />
어찌되었든 그때 일은 빨리 잊어주세요 ㅜ<br />
<br />
감독님 생각이야 저같은 우매한 중생이 어찌 알겠습니까만<br />
김희석님 말씀대로 행정에 대한 불만도 있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br />
뭐 어쩌다 쓴소리 할때만

biyorn@nate.com 2009-06-26 10:45:07
답글

과정의 합치까지는 기대하기 힘드니 우야뜬,<br />
<br />
꼬리를 내려서 이제 안하니 '정근우'로 불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br />
근데 어제 경기에서 어쩌다 정근우 까지 진행됐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군요;<br />
<br />
어제 경기도 ' KBO 룰 안에서 행한 행동이었지만 역시 비난 받아 마땅하다 ' 라고 생각하신다면,<br />
음.. 굳이 따로 쓰지 않아도 김희석 님과의 대화에서 어느정도 제 생각을 표현했다

박용찬 2009-06-26 11:50:04
답글

기아 팬이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12회 수비 시프트는 납득 안되는거죠.<br />
뭐 치욕스럽기 까지 하지는 않지만 그래두 1승 얻어서 행복했습니다 ㅎㅎㅎ

오승 2009-06-26 11:51:57
답글

sk 랑 김성근 감독 진짜 싫어하시나봐요...<br />

bonovox@empal.com 2009-06-26 13:14:20
답글

또 말합니다만...<br />
가끔 야구보는 분들의 툭 던지는 한마디에 이젠, 실소도 나오지 않네요...<br />
<br />
원년 도루왕 조흥운<br />
영화에도 나온 감사용<br />
인하대앞 야구연습장 그물을 찢어버리던 국가대표 포수 김진우<br />
거인의 희망이었던 정구선, 임호균, 이진우, 우경하...<br />
인천대표 김경기...<br />
그리고,<br />
어린 나를 인천고 구장까지 찾아가게만든 한국야구의

김동규 2009-06-26 13:56:35
답글

거포중에는 양승관도 있고, 금광옥도 있고, 김동기도 있죠. ㅋ

pnkbs@chollian.net 2009-06-26 14:04:18
답글

정구선,,, 거인의 희망이기 보다는,, 삼미의 당당한 거포 2루수였죠.<br />
요즘은 이런 2루수가 없는 것 같아요..<br />
요즘 이런 유형은 전부다 3루수를 하는지..., <br />
<br />
최정 같은 선수가 2루를 보면 비슷할 것 같기도 하네요.<br />

최형섭 2009-06-26 14:14:38
답글

이현창님~<br />
<br />
사실 어제 최정 직구 보면서...<br />
요새 그럭저럭 하고 있는 이재영이는 괜찮지만..<br />
우리 불규민이보다 나아보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_-;

bonovox@empal.com 2009-06-26 14:25:19
답글

정학수, 정영기, 권두조(이하 멀티),박영태까지... <br />
거인의 2루수는 특이한 타격폼과 <br />
장타력의 부재로 머리아픈 포지션이었습니다... <br />
끈질긴 애정공세로 정구선 선수가 오던 그때의 환희가... <br />
(김민호, 박정태까지 이어지던 거인 내야의 이상한 타격폼은...) <br />
<br />
최정의 순발력과 강한어깨는 3루가 제격이라 봅니다... <br />
1루 2루 베이스커버 및 중견,우익수

bonovox@empal.com 2009-06-26 14:33:16
답글

아...한남자 김종국과 원년호랑이 차영화선수도 대단한 2루수였습니다...<br />
고영민선수가 닮은꼴로 느껴지네요...

류낙원 2009-06-26 21:25:10
답글

김희석님 리플에서 기라성같은 선수들의 이름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br />
1992년인가 1993년인가에 전국 배낭여행하면서 서울에 입성했는데 마침 그날 롯데 인천경기가 있었지요 당시 상대팀이 태평양인지 누구인지도 잘 기억이 안나지만 무척 신나게 야구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br />
<br />
아마 상대팀은 연안부두가 최고의 응원가였지요

류낙원 2009-06-26 00:39:47
답글

골수 야구팬으로서 김희석님의 문제제기에 대부분 공감합니다만...<br />
KBO 야구행정의 난맥상에 의한 부득이한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dooley@mapinfo.co.kr 2009-06-26 00:47:09
답글

아... 이상하다 했습니다..

biyorn@nate.com 2009-06-26 01:01:55
답글

혹시라도 밑의 글에 리플 다시지 않았을까 했는데 괜한 곳에서 글 찾았군요.<br />
<br />
뭐라 한참을 쓰다가 싹 지우고 그냥 부탁 하나 드립니다.<br />
이 멋진 글, 엠팍 한국야구 게시판에 링크좀 해도 될련지요?

김주섭 2009-06-26 01:02:55
답글

슭 구원투수가 없었나요?<br />
뭐하자는 플레이인지 모르겠구만요

김진형 2009-06-26 01:04:20
답글

핵심에서 벗어난 얘기지만, 장명부 선수 참 개성있는 선수였는데 얼마전 TV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었네요.

류낙원 2009-06-26 01:13:48
답글

윤길현이 1루 수비수로 들어왔으니 투수가 전혀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어제 등판했던 윤길현을 SK로서는 아무런 의미 없는 12회말에 올려 보내기에는 아까운 것이지요 비기나 지나 SK로서는 같은 상황이니 말입니다. 저처럼 롯데팬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두팀이 비기는 것이 유리하겠지만 프로의 세계가 그렇지는 않지요.... 물론 김희석님은 그렇게까지 하는 것이 스포츠맨쉽인가 하는 아쉬움의 토로인 것 같구요... 어렵습니다^^

bonovox@empal.com 2009-06-26 01:13:50
답글

주인식님, "절대 불허" 합니다!...<br />
거창하게 봐서 정부의 저작권법에 동의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br />
쓸데없는 고집성 부탁은 사양하겠습니다!<br />
인격의 바닥을 보이시려는것 같아 안타깝...아니 씁쓸합니다...<br />
<br />
한참을 쓰셔도 좋으니<br />
저와 이곳에서 "論" 하는것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br />

biyorn@nate.com 2009-06-26 01:34:29
답글

아니, 인격의 바닥까지 말씀하실것 까지야 없잖습니까..^^;<br />
뭐, 길게 쓰다보니 감정적이 되는것 같아 간략히 쓰죠.<br />
<br />
뭐 아시겠지만 내야 교체선수는 이미 다 소진했죠.<br />
윤길현은 어깨 상태가 별로인지라 1루수로.<br />
전병두는 이미 짐싸서 인천 올라갔으며 엄정욱은 2군 강등.<br />
그렇다고 12회말에 정대현 및 다른 선발,불펜 올린다면 주말 LG와의 3연전은?<br />
<br /

kshow@hanmail.net 2009-06-26 01:49:03
답글

김성근 감독은 "윤길현이 경기전부터 어깨가 아프다고 해서 쓸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고 나오네요.

bonovox@empal.com 2009-06-26 02:00:10
답글

수위 높음을 인정합니다...<br />
<br />
정대현타석때 김광현대타 까지는 이해하려합니다.<br />
단, <br />
12회 한정이 아닌 15회 한정 이거나,<br />
끝장승부시스템 이었다 해도<br />
동일상황에서 최정의 등판이 가능했을까?...<br />
라는 생각을 해보신다면,<br />
복합적인(치밀한 계산이깔린)사색의 부산물 아닐까요?<br />
<br />
어찌 보면<br />
쌈닭처럼 부정적인 글을

musicart1@chol.com 2009-06-26 02:02:31
답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145를 찍는 최정의 돌송구. 아니...돌직구를 구경하며 입이 떡 벌어진 나는 &#47973;미...

박종은 2009-06-26 02:28:32
답글

현창님, 최정 146까지 찍더군요<br />
화면이 찌그러져서 145가 그렇게 보여나 ^^a<br />
<br />
암튼 1~2루도 비우고 뭔가 이상해보이긴 했습니다만,<br />
<br />
단지, 생각해보면 말이 되는게 어차피 지거나 무승부일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다음 경기를 위해서 투수를 아끼는것도 나쁜 방법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br />
<br />
우천으로인한 경기 조기 종료할때 이기는 팀이 일부러 빨리 경기 끝내기 위

biyorn@nate.com 2009-06-26 02:44:01
답글

물론 15회 연장, 혹은 작년의 끝장승부제 였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죠.<br />
<br />
점수를 더 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상태 안좋은 투수를 올리느니<br />
확실히 잡을 수 있는 투수 - 오늘 좀 긁혔던 정대현 같은, 를 계속 올렸을겁니다.<br />
<br />
하지만 동점상황, 연장 12회 말의 원정팀은 이미 진 경기나 다름 없습니다.<br />
제가 미쳐 캐치못했지만 김희석님께서는 염두에 두셨을, 치밀한 계산의 부산

이규호 2009-06-26 07:54:56
답글

발근우를 평소에 그렇게 못하게 한다면 <br />
<br />
이번도 주인식님 말씀이 설득력이 있지면<br />
<br />
평소 발근우 하는 꼬라지를 보면 <br />
<br />
동업자 정신이 전혀 없습니다.<br />
<br />
그런 걸 그냥 내비두는 감독이라면 <br />
<br />
빈볼이라던지, 어재같은 웃기지도 않는 기용은<br />
<br />
의심과 비난을 받을 여지가 많은겁니다.<br />
<br />

biyorn@nate.com 2009-06-26 08:44:58
답글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김희석님께서 댓글 달아주셨구나 하며 반가운 맘에 왔더니..;;<br />
<br />
이규호님께서 언급하신 정근우의 플레이에 뭐 제가 따로 설명을 드리거나 할 필요는 없을듯 하네요.<br />
제 기억으로 07년도 코시때 이종욱 선수의 발을 붙잡았던 일을 제외하고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구요.<br />
<br />
다만 주자가 2루에서 수비수 다리 쪽으로 다리를 뻗어 슬라이딩을 하는 것은 엄연히 허용되는<br />

biyorn@nate.com 2009-06-26 08:53:11
답글

음.. 생각해보니 정근우 얘기로 테클 거는 분을 뵌게 거의 1년만인듯 해요.<br />
작년 시즌 중반 이후 올림픽을 거쳐 코시를 끝내고 올해 WBC, 그리고 이번 시즌.<br />
어느 상대팀이든 정근우가 욕먹을 플레이, 내지는 오해할 만한 플레이가 있었나<br />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저는 잘 모르겠네요.<br />
<br />
뭐, 이리 까이고 저리 까여도 이제는 별 느낌도 안드니 <br />
누구말마따나 팀 따라 팬도 바뀌는

김동규 2009-06-26 08:53:49
답글

최정이 한때 고교 최우수 투수였군요. 직구가 146km까지 나오니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첫타자에게 3루타만 안맞았으면 왕년의 실력을 발휘할 수도 있었겠네요. 은근히 아쉽네요. ㅎㅎ

이규호 2009-06-26 09:03:29
답글

나주환 선수가 부상당하는 장면도 비난받아야 하는거 맞구요<br />
<br />
추방시켜 마땅한 야구인이 아니고<br />
<br />
정근우 선수를 발근우라고 하는건 기우가 아니고 사실입니다<br />
=========================================================================<br />
주자가 2루에서 수비수 다리 쪽으로 다리를 뻗어 슬라이딩을 하는 것은 엄연히 허용되는 <b

biyorn@nate.com 2009-06-26 09:08:00
답글

예전<br />
<br />
고교 최우수 투수 선정, 이영민 타격상 수상,<br />
최고구속 150Km, 국내 몇 안되는 스위치 히터(지금은 아니지만),<br />
당시 스카우터 평가 투수부문 AAAA클래스의 특급 유망주(김명제와 함께 공동 1위)<br />
<br />
현실은<br />
<br />
09년도 HBP부문 단독 1위, 프로 투수 데뷔전 1전 1패 방어율 0.00<br />
포수, 투수, 1루수, 2루수, 3루수,

김동규 2009-06-26 09:11:18
답글

왕년에 고교최우수 투수였다면 최정을 투수로 올렸다고해서 김감독이 비난 받을만한 건 아니군요.

bagdori@yahoo.co.kr 2009-06-26 09:17:27
답글

어찌됐던, 그렇고 그런 무승부로 끝날 경기를, 확실하게 기억에 남게 만들어버린 김성근 감독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br />
<br />
그런 경기가 아니면 김광현이 희섭이보다 더 적극적으로 풀카운트 승부를 하는 모습을 언제 또 볼거며, <br />
<br />
최정이 140 넘나드는 공을 뿌려대는 장면을 또 언제 볼꺼며...<br />
<br />
길현이가 1루 글러브 들고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또 언제 보겠습니까?<br

biyorn@nate.com 2009-06-26 09:21:18
답글

헉.. 짧은 글 적는 사이 또 장문의 글이..+_+<br />
<br />
우선 이규호님께서 응원하시는 팀이 어디신지 여쭤보고 싶구요.<br />
<br />
그리고.. '발근우'로 시작 -> 이규호님 본인의 취향 -> 다시 '발근우'<br />
제가 난독증이 있는지 '발근우'의 주루 플레이에 문제가 있는줄 착각했나보군요.<br />
이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br />
<br />
다시, <br />
<br />
'2루수의

이종근 2009-06-26 09:21:34
답글

음.. 폭투를 던진 이유가 방어율 0.00을 유지하기 위한거였군요!!!!!! <br />
<br />
ps. 조금 삭막하지만.. 조금씩 여유 가지고 웃고 넘어갔음 하네요.<br />
어차피 다들 야구 좋아하시는거 아닌가요... ^^

biyorn@nate.com 2009-06-26 09:39:12
답글

아, 계속 작성한다는걸 깜빡잊고..;<br />
<br />
'허용된다고 괜찮은가' <br />
<br />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이규호님이 내리시고, 나온 답이 '참'이다 라는 근거는 무엇인지요?<br />
<br />
위에 적은 '개인의 취향' 수준의 가치판단 이라면,<br />
그와 상치되는 타 팀과 선수, 감독에 대한 비난과 조롱, 멸시는 당연한 것인가요?<br />
<br />
설마 이규호님의 야구관과 가치관이 '절대선

이규호 2009-06-26 09:47:52
답글

sk 야구를 절대악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br />
<br />
sk를 응원하는 팬들을 개무시 하지 않습니다.<br />
<br />
제 생각이 절대 선이라고 강변하지도 않습니다.<br />
<br />
다만 제 주장은<br />
<br />
2루 수비를 볼때 발을 1루로 향하는 행위는 <br />
<br />
비난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그 그거는 동업자 정신이 결여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br

이규호 2009-06-26 09:53:42
답글

그리고 정말 모르시나 본데,,,<br />
<br />
발근우 는 발이 빨라서도 아니고 코씨때 이종욱 발을 잡아서도 아니고<br />
<br />
발을 1루 베이스쪽으로 향해서 2루베이스 커버를 들어갑니다.<br />
<br />
이건 잘못된 행위며 하지말아야 할 행위라는겁니다.<br />
<br />
이게 왜 잘못된 행위인지 설명해달라 하시면<br />
<br />
발이 1루쪽으로 향하면 스파이크가 있습니다.<br />
<

biyorn@nate.com 2009-06-26 10:14:26
답글

이규호님 응원팀 말씀을 안 해주셨지만 두산이 맞으시죠..^^<br />
뭐, SK와 선수, 감독, 그리고 팬까지 싸잡아 욕하는게 아니라시니 일단 다행이구요,<br />
<br />
위에 나주환 선수 부상이 바로 응원하시는 팀 두산의 김재호 선수 스파이크 때문이니<br />
'동업자 정신 결여' 를 예로 드시려면 '발근우'도 좋지만 김재호 선수가 더 설득력 있을듯 합니다..^^<br />
그리고 '비신사적 행위'가 '동업자 정신 결여'

pnkbs@chollian.net 2009-06-26 10:17:55
답글

김성근 감독이 이런 거 하셔야죠..<br />
그래야, 룰을 고치죠,, 다른 감독들은 이렇게 하기 어렵죠..<br />
다들 제대로 반기를 못들고,, 불합리하면 불합리한대로 적당히 가죠.<br />
.<br />
이런 일이 생기면 룰부터 고민해야 하는 겁니다.<br />
엄한 감독이나 탓하지 말구요..

bonovox@empal.com 2009-06-26 10:21:53
답글

빈볼시비라는게 야구라는 스포츠가 존재하는 한 없어질 수 없는겁니다...<br />
단, 선수가 들려나갈 정도의 세기는 선수들 스스로가 조심해야겠지요...<br />
팬의 입장에서는, 맞고 맞추는 관례화된 행위와, 가벼운 벤치클리어링 등의<br />
재미를 즐길 수도 있어, 경기의 흐름을 바꾸어 본다는 기대도 발생하구요... <br />
맞고 맞추는 관례화가 무시된 박재홍선수의 경우...<br />
덕아웃을 박차고 나가지 않는 거인들에

이규호 2009-06-26 10:28:10
답글

제가 응원팀은 두산입니다.<br />
<br />
김재호 선수 스파이크 때문에 나주환 선수 부상생긴거는 당연히 비난받아야 합니다<br />
<br />
그래서 두산응원하지만 김재호 선수는 싫어하고 비난합니다.<br />
<br />
욕 많이 먹어야 하며, 다음에는 절대로 그런일이 없어야 합니다.<br />
<br />
현수곰도 그런 주루 플레이를 했다면 당연히 욕먹어야 합니다.<br />
<br />
해서는 안되는 행위입니다<

이규호 2009-06-26 10:34:54
답글

" 자기 응원팀과 자신을 동일시 하는 정신분열적 증상까지야 가겠습니까 ㅋ "<br />
<br />
라고 하셨는데<br />
<br />
제가 말하는건 비난받을 행동을 하는 선수와 팀 응원하는거와 동일시 한다는 의미였습니다.<br />
<br />
이건 별도라든거지요<br />
<br />
응원하는 팀이 어디던, 잘못한건 잘못한겁니다. <br />
<br />
[물론 여기서 잘못했다, 그정도는 근성이다]라는 가치판단은 당연히

biyorn@nate.com 2009-06-26 10:35:10
답글

오.. 김희석님 댓글 기다렸습니다..^-^<br />
<br />
윗부분이야 뭐 어제의 댓글에도 나눈얘기니 뭐 별로..;;<br />
하지만 버스 유리가 깨지는 상황은 충분히 우려할 만 했죠.<br />
어찌되었든 그때 일은 빨리 잊어주세요 ㅜ<br />
<br />
감독님 생각이야 저같은 우매한 중생이 어찌 알겠습니까만<br />
김희석님 말씀대로 행정에 대한 불만도 있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br />
뭐 어쩌다 쓴소리 할때만

biyorn@nate.com 2009-06-26 10:45:07
답글

과정의 합치까지는 기대하기 힘드니 우야뜬,<br />
<br />
꼬리를 내려서 이제 안하니 '정근우'로 불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br />
근데 어제 경기에서 어쩌다 정근우 까지 진행됐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군요;<br />
<br />
어제 경기도 ' KBO 룰 안에서 행한 행동이었지만 역시 비난 받아 마땅하다 ' 라고 생각하신다면,<br />
음.. 굳이 따로 쓰지 않아도 김희석 님과의 대화에서 어느정도 제 생각을 표현했다

박용찬 2009-06-26 11:50:04
답글

기아 팬이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12회 수비 시프트는 납득 안되는거죠.<br />
뭐 치욕스럽기 까지 하지는 않지만 그래두 1승 얻어서 행복했습니다 ㅎㅎㅎ

오승 2009-06-26 11:51:57
답글

sk 랑 김성근 감독 진짜 싫어하시나봐요...<br />

bonovox@empal.com 2009-06-26 13:14:20
답글

또 말합니다만...<br />
가끔 야구보는 분들의 툭 던지는 한마디에 이젠, 실소도 나오지 않네요...<br />
<br />
원년 도루왕 조흥운<br />
영화에도 나온 감사용<br />
인하대앞 야구연습장 그물을 찢어버리던 국가대표 포수 김진우<br />
거인의 희망이었던 정구선, 임호균, 이진우, 우경하...<br />
인천대표 김경기...<br />
그리고,<br />
어린 나를 인천고 구장까지 찾아가게만든 한국야구의

김동규 2009-06-26 13:56:35
답글

거포중에는 양승관도 있고, 금광옥도 있고, 김동기도 있죠. ㅋ

pnkbs@chollian.net 2009-06-26 14:04:18
답글

정구선,,, 거인의 희망이기 보다는,, 삼미의 당당한 거포 2루수였죠.<br />
요즘은 이런 2루수가 없는 것 같아요..<br />
요즘 이런 유형은 전부다 3루수를 하는지..., <br />
<br />
최정 같은 선수가 2루를 보면 비슷할 것 같기도 하네요.<br />

최형섭 2009-06-26 14:14:38
답글

이현창님~<br />
<br />
사실 어제 최정 직구 보면서...<br />
요새 그럭저럭 하고 있는 이재영이는 괜찮지만..<br />
우리 불규민이보다 나아보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_-;

bonovox@empal.com 2009-06-26 14:25:19
답글

정학수, 정영기, 권두조(이하 멀티),박영태까지... <br />
거인의 2루수는 특이한 타격폼과 <br />
장타력의 부재로 머리아픈 포지션이었습니다... <br />
끈질긴 애정공세로 정구선 선수가 오던 그때의 환희가... <br />
(김민호, 박정태까지 이어지던 거인 내야의 이상한 타격폼은...) <br />
<br />
최정의 순발력과 강한어깨는 3루가 제격이라 봅니다... <br />
1루 2루 베이스커버 및 중견,우익수

bonovox@empal.com 2009-06-26 14:33:16
답글

아...한남자 김종국과 원년호랑이 차영화선수도 대단한 2루수였습니다...<br />
고영민선수가 닮은꼴로 느껴지네요...

류낙원 2009-06-26 21:25:10
답글

김희석님 리플에서 기라성같은 선수들의 이름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br />
1992년인가 1993년인가에 전국 배낭여행하면서 서울에 입성했는데 마침 그날 롯데 인천경기가 있었지요 당시 상대팀이 태평양인지 누구인지도 잘 기억이 안나지만 무척 신나게 야구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br />
<br />
아마 상대팀은 연안부두가 최고의 응원가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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