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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올리는 제 시스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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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3 00: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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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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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올리는 제 시스템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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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가입일자 : 2003-0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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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싸다에 가입한지도 어느덧 7년이 지나가네요~
대학시절때 음악사 교양수업시간 통해 알게되고 좋아하게된 클래식~~
아무것도 몰랐기에 무작정 전파사로 찾아가 인켈 앰프와 괘짝스피커를 처음사 신기해 하던때가 엊그제 갖네요~ㅎㅎ;;
와싸다 통해 이제 초보딱지를 어느정도 벗어난것 같네요. 시스템도 당분간 바꿈질 생각이 안날정도로 나름 하이엔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생각해서 처음으로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7년간 바뀐 시스템을 생각해 보니 다음과 같네요. 바꿈질이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스피커
인켈괘짝->ad1->dtl-a1->조던s->조던M->quad 12L->복각1S->퀘이사->복각1S->다인 1.3mk2
생각해보니 장터 인기품목 위주로 바꿈질을 했던거 같네요~
ad1은 ad950과 매칭시 저음하나는 정말 일품이었던 같습니다. ad1은 중고음이 많이 아쉬웠는데 아쉬운 고음을 보완해서 나온 dtl-a1도 좋았구요. 조던씨리즈.. 당시에 지금 1.3mk2와 비슷한 인기였을듯 합니다 ㅎㅎ 기존 ad1씨리즈와는 많이 다른성향이 었던 같네요. 저음은 땅땅하고 고음음 맑고 다소현대적인 성향이었던 듯~
quad12L 들이면서 기존 스피커와는 한차원 틀린 소리라고 느꼈졌던거 같습니다. 저음이 풍성하고 특히나 중음이 매혹적인게 오래들어도 피곤하지않고 부드러운 소리였던것 같습니다.
복각1S 들이면서 바이올린등의 현 소리가 아주 일품이었던것 같구요.
마지막으로 다인 1.3mk2 들이면서 스피커는 이정도면 되겠다 싶을정도로 마음에 드네요. 두르두르 장르가지지 않고 이쁘게 잘들려 줍니다~ 방이 크지 않아 지금 공간에는 다인 1.3mk2가 딱인것 같습니다.
앰프
ad280->ad950->장덕수 DS140->장덕수 no.5 se->DS 140->광우KI-40W->풍악->풍악mk2->광우KI-40W->광우KI-70W
->플리니우스9200se
생각해보니 가장오래 썼던 앰프는 DS140 였던거 같습니다. 무대는 좁지만 구동력좋고 중고음 시원시원하게 잘 내주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정말 높았던 앰프였네요~
그러다 광우를 통해 진공관을 처음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광우와는 복각1sc를 매칭하여 사용했는데.. 현소리와 여성보컬이 아주 이쁘게 났던거 같습니다.
풍악mk2는 저음은 광우보다 좀 약하지만 현소리와 여성보컬은 광우보다도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1.3mk2가 들어오면서 KI-40W로는 저역제어가 힘들어 힘좋은 광우Ki-70W를 들이게 되었고 이후 많이들 추천하시는 플리니우스 9200se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CDP
소니 포터블 CDP->필립스 CD 950 -> 메리디안 g08.2
막귀에다 고만고만한 CDP에 변경에 따른 음질변화도 별로 느끼지 못했던 터라.. CDP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었는데 CD950에서 메리디안 G08.2 바꾸면서..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거의 앰프 바뀐것과 비슷한 차이를 보여주네요.
플리니우스9200se의 2% 아쉬웠던.. 저음이 더욱 좋아졌고 분리도와 음장감, 잔향도 생기고.. 정말이지 더이상 CDP 바꿀일은 없을듯 합니다. 하긴 가격차이가 얼만데 . ㅎㅎ;;;
오늘 마지막으로 메리디안 G08.2를 들이고 이제 장터도 당분간 졸업하구 음악에만 집중할수있을거 같습니다~ 지금 애바캐시디의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듣고 있자니 행복하네요~
날씨가 더 추워진다고 하는데.. 와싸다 회원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음악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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