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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무개념 치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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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5 13: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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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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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무개념 치킨집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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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창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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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내와 야밤에 동네 치킨집엘 갔습니다.
너무너무 생맥주가 마시고 싶어서.
딱 두잔만 마시기로 약속하고 더 마시면 성을 간다고 하고 갔죠.
털썩.
빌어먹을.
1000시시는 안팔고 500만 파네요...제 계산이 빗나간겁니다.ㅠㅠ
2000 피쳐 두잔만 마시면 안될까 하고 물어봤더니 벌떡 일어나서 나가려고 하고...잘못했어 하고 찌그러져서 500 두잔 시키고...ㅡ,.ㅡ
치킨이 나왔는데 재벌튀김을 하는데라 닭이 기름에 쩔어있더군요. 기름은 언제 갈았는지 이건 뭐...결국 닭을 반도 못 먹고 나왔답니다.
더 놀라운건 알바아가씨가 상을 치우면서 테이블을 닦는데 사용하는 스프레이가.
화장실 찌든 때나 녹 지우는데 쓰는 강력세정제...
그걸 포크 놓는 상위에 뿌리다니.
어이가 없더군요...
나도 음식을 팔지만 어째 저리 할까...
참 답답하더군요.
저 주인은 자기 먹는 상은 저렇게 안닦겠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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