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0일에 갔다왔는데, 글쓰는게 조금 늦었습니다.
인증샷은 아마 신광성형님께서 가지고 계실듯한데, 외모가 영~~ 별루라
안 올리시는게 나을듯.....^^;;;
혼자간거 아니고 재준형님이랑 둘이서 조그마한 화분하나 들고 방문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일반 학원의 이미지와는 달리 화사하고 깨끗하게 단장되어
있었습니다.
이방 저방을 돌며 소개를 시켜주시는데 배울맛 나겠더군요.
재준형님이랑 둘러 보면서 시설과 장비에 놀라고 맛난 것도 차려주셔서
먹고, 음악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서울에서 초빙하신 기타 강사님의 생생한 자작곡 연주도 굉장했습니다.
연주도 훌륭했지만, 작곡도 잘하시는 거 같더군요. 귀에 착착 감기더라는...
예전에 통기타 조금 배웠었는데, 학원 시설들을 둘러보니
저도 배우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더군요.
하지만, 요즘 잔차탄다고 옷이다 뭐다 사고 바꾸고 해서 내무부장관의
심기가 불편한데 기타까지 배운다면 쫓겨날거 같네요. ㅠㅠ
광성형님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그 열정과 시설들을 보니 잘 될 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만간에 울산모임 또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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