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적수가 없을것 같던 스페인이 미국에 2:0으로 졌습니다.
미국은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얼굴들이 많이 보이네요. 감독과 도너번도 보이고...
그 당시 한국이 연상되는 수비와 공격 집중력을 미국이 보여줬습니다.
미국 프로리그의 영향인가요? 이집트도 이기더니 엄청 쎄졌습니다.
미국의 경기를 보면서 우리나라 국대가 수비와 공격전술에서
많이 배워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페인 출전선수 이름으로 보면 정말 세계 최강이고, 브라질 마저 초라해 보이던
무적함대인데. 무적함대 국제대회 징크스는 언제까지 갈런지 참.
경기를 보니 스페인은 미국을 만만하게 보고 전혀 준비를 안했고.
미국은 철저하게 준비를 한 듯합니다.
알베르트 리에라
세르히오 라모스
사비 알론소
호안 캅데빌라
프란세스크 파브레가스
페르난도 토레스
사비 에르난데스
다비드 비야
카를레스 푸욜
헤라르드 피케
이케르 카시야스
도데체 이 선수들 몸 값이 얼마냐...
실바와 이니에스타가 부상으로 빠지지 않았더라면 과연 결과가 달랐을지.
그나저나 남아공 많이 추운가 봐요.
그리고 스페인 선수들은 얼굴도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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