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씀인지 풀어서 좀 해주세요<br />
근무시간 중에 와달라는 것이 잘못이라는 말씀인지,<br />
추가 근무에 대한 수당을 받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인지<br />
퇴근 시간에 퇴근하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인지....<br />
<br />
오늘 오후에 은행에 갔더니 업무시간이 지났다고 셔터까지 내렸던걸요<br />
그런데 그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요<br />
<br />
제 생각이 틀린 것인지요...
뭐 자신들이 정한 퇴근 시간에 퇴근하는 행위 자체가 아무 문제 될 것은 없겠죠. <br />
하지만 저는 비슷한 경우를 예전에 몇번 당하고 나니까 글 올리신 분의 심정이 <br />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br />
<br />
사실 5시면 일반적인 기업이나 매장들의 퇴근시간보다 많이 빠른 편이죠. <br />
<br />
보통의 개인 회사들이나 공장들은 퇴근시간이 7시 정도인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br />
<br />
살다보니 채진묵님 글에도 이견을 달게 되네요^^<br />
공무원들의 퇴근시간은 자신들이 정한 것이 아니라 법령에 의한 것이지요<br />
퇴근시간은 관공서나 금융기관 교육기관 뿐 아니라 가전 AS 업체, 통신사 등등 자영업이 아닌 다음에야 대부분 비슷하지 않나요?<br />
<br />
학부회 간담회를 주말 오후나 평일 저녁 무렵에 하면 학부모의 다수를 차지하는 전업부부들이 불편해 할 것 같아요 일장일단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ㅎ<br />
<br />
그야 다 알죠.<br />
<br />
하지만 일반 기업들 보다 관공서나 금융기관 그리고 교육기관이 유독 퇴근시간에 대한 고집이 좀 <br />
센것은 사실입니다.<br />
<br />
예전에 학교 납품 많이 할때 포항공대에서 생긴 일인데 구매 부서와 해당 학교 조교와 함께<br />
납품 한 것 한참 검수하다가 구매 부서 직원이 지금 퇴근해야 한다고 내일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br />
<br
채진묵님 고운 모습은 제가 기억하고 있지요^^<br />
대학 때 같이 음악 선교활동했던 경대 성악과 출신의 오**선생(저보다 두 해 위에요)을 일전에 만났는데 채사장님 말씀드리니 어떻게 아느냐며 신기해 하더군요 인터넷의 위력이라고 말씀드렸어요~~<br />
<br />
공무원들이 융통성도 없고 민에 대한 자세 또한 여전히 고압적인 면이 있지요 그래도 많이 바뀐 것 같아요<br />
<br />
저희 동네 우체국에 6시 갓 넘은 시간에
아 !!! ㅠㅠ <br />
<br />
신나게 다른 사람 욕하고 나니 요즘 저도 마찬가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br />
<br />
오전 10:00~오후 6:00 까지만 공식적으로 영업하고 상담도 왠만하면 게시판을 이용해 달라고 부탁하고... <br />
토요일,일요일,공휴일 칼같이 다 쉬고... <br />
<br />
그런데 제 실제 업무 시간은 오전 9:00 ~ 새벽 1시 에서 2시 라는것...ㅠㅠ <br />
그
시스템의 차이가 있습니다.<br />
학교라도 교사들은 재량껏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행정실 직원의 경우 업무시간 지나서 담당 계원 혼자 일을 처리하기에는 애로점이 많이 있을 것 같아요 당장 행정실장이 퇴근하고 없는데 계원 혼자 결정해야될 상황이 벌어진다면 일의 진행이 안되겠지요<br />
<br />
어이구 머리 복잡합니다.<br />
분명한 것은 정권 바뀌고 관공서 또한 권위주의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특정직업이 아니라 모든직업에 출퇴근시간이 정확했으면 합니다.<br />
칼처럼요.<br />
외국영화보면 학생들 수업하다가도 종치면 그냥 나가버리잖아요.<br />
회사도 전부 그런식으로 했음 좋겠습니다.<br />
문화와 시스템, 사람들의 인식이 모두 바뀌어야 되겠죠.
도형님 말씀은 너무 그 업무종료 시간을 <br />
민원인에게 강요하는 모습이 싫어서 쓰신거 같습니다. <br />
적어도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이라면 5시에 도착해서 업무요청하면<br />
10분이건 20분이건 더 걸리더라도 친절하게 처리해 줘야 할텐데<br />
퇴근시간에 업무요청하면 마치 나 일 다 끝났는데 이제와서 일을 시켜서<br />
퇴근을 늦어지게 만드나 하는 인상을 주는건 사실이거든요..<br />
<br />
급하거나 밀린일이 없는 경우 눈치안보고 칼 퇴근할 수 있는 대표직인 직군이 공무원이지요<br />
우리사회 대부분의 다른 직군에서 칼퇴근하는 문화가 거의 없다시피하다보니<br />
상대적으로 공무원, 은행원 등이 비난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br />
<br />
입장을 조금만 바꿔서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br />
법이나 규정에 정해진 퇴근시간은 사문화된지 오래이고 일년 내내 시간외근무, 휴일근로까지<br />
밥먹듯이 하
공공기관의 문닫는 시간이 너무 이른 것 같긴 합니다. 토요일에 쉬는 것도 잘 이해가 가지 않구요. 국민들에게 공무원이 서비스하는 게 아닌, 국민들이 공무원 편의를 봐줘야 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뭔가 뒤바뀐 것 같은. 뭐 이렇게 말하면 칼퇴근 안시켜주는 곳이 잘못된 거다. 공무원은 편하면 안되냐. 그러시겠지요.
공공기관이나 공무원들 업무시간에 대해 말씀이 많으신데...<br />
주 5일 근무제를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서 실시하지 않으면, 중소기업들도 실시하지 않을 것입니다.<br />
그리고 일 많고 바쁜 경우는 당연히 초과근무 합니다.<br />
초과근무 하면서 수당 올리는 사람있고 안올리는 사람 있습니다.<br />
저 역시 한 2년동안 이동네 근무하면서 초과근무수당 딱 2번 받아봤네요.<br />
그것도 제가 올린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박기석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퇴근시간이나 주5일 근무제로 비난할 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br />
사실 퇴근시간이 지나면 퇴근하는게 당연한 것인데, 우리는 너무 경영자입장에서 바람직한<br />
근로자인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모범적인 것으로 교육받는 거 같습니다.<br />
<br />
아무것도 모를땐 본받아야 될 사람으로 여겨지다가 요즘은 누굴위해서 저런식으로 교육하는<br />
것인지..의도적으로 이런 교육을 시키진 않는
왜 꼭 하향평준화해서 전국민의 퇴근시간을 늦춰야 하나요? 저는 전국민이 정시출퇴근을 정착해서 <br />
업무시간효율을 향상시켰으면 합니다. <br />
<br />
외국여행하다 느낀건데, 일반상점의 경우 아무리 관광객이 많이 몰려와도 6시까지 영업하면<br />
직원한명이 5시 30분부터 입구에서 입장을 막더군요~~~<br />
<br />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은 지키라고 있는겁니다. 내가 늦게까지 일한다고 다른사람들까지 강요할 필요
학교라고 해서 한말씀 드리는데, 고등학교는 5시퇴근? 꿈도 못꿉니다. 수업 끝나는 시간 5시가 넘습니다. 아침엔 자율학습 감독하구요. 저녁 야자 감독하면 보통 10시 넘습니다. 학기초는 매일, 학기 중간엔 일주일에 2번 정도 합니다. <br />
중학교는 그보다 훨씬 빨리 퇴근하는건 사실입니다. 5시 아니라 4시 30분이면 보통 퇴곤하지요. <br />
학교 근무시간이 빠른 이유는 아마도 점심시간이 근무시간으로 포함되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
무슨 말씀인지 풀어서 좀 해주세요<br />
근무시간 중에 와달라는 것이 잘못이라는 말씀인지,<br />
추가 근무에 대한 수당을 받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인지<br />
퇴근 시간에 퇴근하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인지....<br />
<br />
오늘 오후에 은행에 갔더니 업무시간이 지났다고 셔터까지 내렸던걸요<br />
그런데 그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요<br />
<br />
제 생각이 틀린 것인지요...
뭐 자신들이 정한 퇴근 시간에 퇴근하는 행위 자체가 아무 문제 될 것은 없겠죠. <br />
하지만 저는 비슷한 경우를 예전에 몇번 당하고 나니까 글 올리신 분의 심정이 <br />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br />
<br />
사실 5시면 일반적인 기업이나 매장들의 퇴근시간보다 많이 빠른 편이죠. <br />
<br />
보통의 개인 회사들이나 공장들은 퇴근시간이 7시 정도인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br />
<br />
살다보니 채진묵님 글에도 이견을 달게 되네요^^<br />
공무원들의 퇴근시간은 자신들이 정한 것이 아니라 법령에 의한 것이지요<br />
퇴근시간은 관공서나 금융기관 교육기관 뿐 아니라 가전 AS 업체, 통신사 등등 자영업이 아닌 다음에야 대부분 비슷하지 않나요?<br />
<br />
학부회 간담회를 주말 오후나 평일 저녁 무렵에 하면 학부모의 다수를 차지하는 전업부부들이 불편해 할 것 같아요 일장일단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ㅎ<br />
<br />
그야 다 알죠.<br />
<br />
하지만 일반 기업들 보다 관공서나 금융기관 그리고 교육기관이 유독 퇴근시간에 대한 고집이 좀 <br />
센것은 사실입니다.<br />
<br />
예전에 학교 납품 많이 할때 포항공대에서 생긴 일인데 구매 부서와 해당 학교 조교와 함께<br />
납품 한 것 한참 검수하다가 구매 부서 직원이 지금 퇴근해야 한다고 내일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br />
<br
채진묵님 고운 모습은 제가 기억하고 있지요^^<br />
대학 때 같이 음악 선교활동했던 경대 성악과 출신의 오**선생(저보다 두 해 위에요)을 일전에 만났는데 채사장님 말씀드리니 어떻게 아느냐며 신기해 하더군요 인터넷의 위력이라고 말씀드렸어요~~<br />
<br />
공무원들이 융통성도 없고 민에 대한 자세 또한 여전히 고압적인 면이 있지요 그래도 많이 바뀐 것 같아요<br />
<br />
저희 동네 우체국에 6시 갓 넘은 시간에
아 !!! ㅠㅠ <br />
<br />
신나게 다른 사람 욕하고 나니 요즘 저도 마찬가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br />
<br />
오전 10:00~오후 6:00 까지만 공식적으로 영업하고 상담도 왠만하면 게시판을 이용해 달라고 부탁하고... <br />
토요일,일요일,공휴일 칼같이 다 쉬고... <br />
<br />
그런데 제 실제 업무 시간은 오전 9:00 ~ 새벽 1시 에서 2시 라는것...ㅠㅠ <br />
그
시스템의 차이가 있습니다.<br />
학교라도 교사들은 재량껏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행정실 직원의 경우 업무시간 지나서 담당 계원 혼자 일을 처리하기에는 애로점이 많이 있을 것 같아요 당장 행정실장이 퇴근하고 없는데 계원 혼자 결정해야될 상황이 벌어진다면 일의 진행이 안되겠지요<br />
<br />
어이구 머리 복잡합니다.<br />
분명한 것은 정권 바뀌고 관공서 또한 권위주의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특정직업이 아니라 모든직업에 출퇴근시간이 정확했으면 합니다.<br />
칼처럼요.<br />
외국영화보면 학생들 수업하다가도 종치면 그냥 나가버리잖아요.<br />
회사도 전부 그런식으로 했음 좋겠습니다.<br />
문화와 시스템, 사람들의 인식이 모두 바뀌어야 되겠죠.
도형님 말씀은 너무 그 업무종료 시간을 <br />
민원인에게 강요하는 모습이 싫어서 쓰신거 같습니다. <br />
적어도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이라면 5시에 도착해서 업무요청하면<br />
10분이건 20분이건 더 걸리더라도 친절하게 처리해 줘야 할텐데<br />
퇴근시간에 업무요청하면 마치 나 일 다 끝났는데 이제와서 일을 시켜서<br />
퇴근을 늦어지게 만드나 하는 인상을 주는건 사실이거든요..<br />
<br />
급하거나 밀린일이 없는 경우 눈치안보고 칼 퇴근할 수 있는 대표직인 직군이 공무원이지요<br />
우리사회 대부분의 다른 직군에서 칼퇴근하는 문화가 거의 없다시피하다보니<br />
상대적으로 공무원, 은행원 등이 비난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br />
<br />
입장을 조금만 바꿔서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br />
법이나 규정에 정해진 퇴근시간은 사문화된지 오래이고 일년 내내 시간외근무, 휴일근로까지<br />
밥먹듯이 하
공공기관의 문닫는 시간이 너무 이른 것 같긴 합니다. 토요일에 쉬는 것도 잘 이해가 가지 않구요. 국민들에게 공무원이 서비스하는 게 아닌, 국민들이 공무원 편의를 봐줘야 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뭔가 뒤바뀐 것 같은. 뭐 이렇게 말하면 칼퇴근 안시켜주는 곳이 잘못된 거다. 공무원은 편하면 안되냐. 그러시겠지요.
공공기관이나 공무원들 업무시간에 대해 말씀이 많으신데...<br />
주 5일 근무제를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서 실시하지 않으면, 중소기업들도 실시하지 않을 것입니다.<br />
그리고 일 많고 바쁜 경우는 당연히 초과근무 합니다.<br />
초과근무 하면서 수당 올리는 사람있고 안올리는 사람 있습니다.<br />
저 역시 한 2년동안 이동네 근무하면서 초과근무수당 딱 2번 받아봤네요.<br />
그것도 제가 올린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박기석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퇴근시간이나 주5일 근무제로 비난할 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br />
사실 퇴근시간이 지나면 퇴근하는게 당연한 것인데, 우리는 너무 경영자입장에서 바람직한<br />
근로자인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모범적인 것으로 교육받는 거 같습니다.<br />
<br />
아무것도 모를땐 본받아야 될 사람으로 여겨지다가 요즘은 누굴위해서 저런식으로 교육하는<br />
것인지..의도적으로 이런 교육을 시키진 않는
왜 꼭 하향평준화해서 전국민의 퇴근시간을 늦춰야 하나요? 저는 전국민이 정시출퇴근을 정착해서 <br />
업무시간효율을 향상시켰으면 합니다. <br />
<br />
외국여행하다 느낀건데, 일반상점의 경우 아무리 관광객이 많이 몰려와도 6시까지 영업하면<br />
직원한명이 5시 30분부터 입구에서 입장을 막더군요~~~<br />
<br />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은 지키라고 있는겁니다. 내가 늦게까지 일한다고 다른사람들까지 강요할 필요
학교라고 해서 한말씀 드리는데, 고등학교는 5시퇴근? 꿈도 못꿉니다. 수업 끝나는 시간 5시가 넘습니다. 아침엔 자율학습 감독하구요. 저녁 야자 감독하면 보통 10시 넘습니다. 학기초는 매일, 학기 중간엔 일주일에 2번 정도 합니다. <br />
중학교는 그보다 훨씬 빨리 퇴근하는건 사실입니다. 5시 아니라 4시 30분이면 보통 퇴곤하지요. <br />
학교 근무시간이 빠른 이유는 아마도 점심시간이 근무시간으로 포함되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