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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면에서 라미는 독보적인 장점이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만...<br />
흐르는 잉크의 향기와 필기감을 즐기면 라미의 깔끔하고 날렵한 필기감을 넘어서는 제품들도 많죠..<br />
<br />
더욱이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과 손가락에 땀이 날때까지 잘 붙어도는 재질의 바디를 사용한 제품들은<br />
또 나름의 멋이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라미를 능가하는 필기감을 찾는다면 만년필로 최소 40만원대 이상은

제브라에서 나온 SARASA 볼펜 한번 써 보세요.<br />
전 요 펜이 좋습니다.

만년필이 아닌 일반 펜에서 찾으려고 하는 결정적인 이유중 하나는<br />
제가 펜을 자주 잃어 버린다는 것입니다.<br />
<br />
150만원짜리 펜을 사서 잃어버리면......ㅠ.ㅠ

으헉~~ 잃어버리신다면... ㅜ.ㅜ;<br />
<br />
그래도.. 한자루 양복안쪽 포켓이나 셔츠포켓에 꼽고 다니시면 나름 괜찮죠.. ^_^;<br />
<br />
남자가 할 수 있는 몇가지 않되는 사치중 하나가 "펜"이라고 생각합니다.. ㅋ~

전 빅볼이 왔다든데요... ^^

SARASA펜도 사용해봤습니다.<br />
SARASA는 다른것은 좋은데 결정적인 단점이 하나있더군요.<br />
글을 쓸때 펜이 흔들리는 듯한 미묘한 느낌이 감지됩니다.<br />
실제로는 안흔들리는지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펜을 띄었다가 다시 착수할때 약간 밀리는듯하기도 하고 흔들리는듯 하기도 하고, 찝찝한 부분이 있어서, 이게 맘에 안들어서 손이 자주 안갑니다.

빅볼이라....혹시 동아의 에니볼과 비슷한가요?<br />
만일 유성펜이라면 저와 취향이 안맞은 것 같습니다.<br />
저는 리퀴드나 중성 등 하이브리드식이 필기할 맛이 나더군요.

앗... <br />
그거 정말 미세하게 펜촉이 나오는 구멍과 펜촉의 굵기가 안맞는데<br />
그것까지 감지하시는군요..<br />
방금 흔들어 보고 알았습니다.<br />
전 그정도까지 눈치 챌 만큼 섬세하질 못했네요..ㅜㅜ

야...이런 취미 가지신 분이 계셨군요.<br />
<br />
저도 출장나가면 오피스데포같은데서 볼펜 고르는게 취미입니다..<br />
<br />
저는 일본제 energel이란 제품 0.7mm가 제일 필기감이 좋더라구요<br />
<br />
이 볼펜이 없으면 일도 못하고 순간 공황에 빠집니다..--;;

energel이라....본것같기도하고..<br />
집에도 그게 없으면, 문구점에 들러서 하나 구입해보겠습니다.

저도 논술시험 앞두고 여러 볼펜(애니볼, 사라사등)을 사용해 보다가 결국 만년필의 세계로 왔습니다. <br />
<br />
평소 몽 마이스터스틱 솔리테어 M촉 즐겨 쓰는 데 어제 펠리칸 M200 F촉을 구입하였습니다.<br />
<br />
사각사각 써지는 게 필기감이 좋습니다. 시험전 빨리 숙달 시켜야 할긴데...

제 건망증만 아니라면 그냥 속편하게 만년필만 사용할것 같습니다.<br />
하지만, 조금만 신경안쓰면 펜을 어디에 뒀는지 생각이 안나서, .....<br />
지난번에 라미 만년필 2자루를 몽땅 잊어버렸습니다.<br />
다행이 4달만에 가방 한쪽 귀퉁이에서 찾았는데, 보물 발견한듯 반갑더군요..ㅠ.ㅠ

저는 부드러운 걸 좋아해서..미쯔비시 uni JETSTREAM 볼펜을 좋아합니다~

저도 볼펜 좋아라합니다.<br />
거짓말 조금 보태서 사과상자 한분량의 볼펜과 샤프들이 있습니다.<br />
<br />
어디 돌려가며 써볼순 없을까요?<br />
요즘 환율이 올라서인지 너무 비쌉니다.

저도 JETSTREAM 애용자입니다.<br />
위에 추천하신 energel이나 Sarara나 마하펜을 저도 테스트 해봐야겠네요

전 사라사가 좋던데 언더라인이나 에너겔도 한번 써봐야겠네요. <br />
제트스트림은 너무 잘 나가서 제 필기습관하고는 안맞더라구요.

혹시 플래티넘 프레피 만년필 써 보셨나요?<br />
훼미리마트에서 2천5백원...<br />
저 역시 라미(사파리)를 가지고 있지만 제겐 프레피가 더 좋더군요.

저는 동아 유노크펜(싼맛에)만 사용했습니다만 여기서 라미 만년필 뽐뿌받아서 한번 쓰보고는 계속 라미만 사용하네요. 만년필 필기감이 이리 좋은줄 예전에 미쳐 몰랐습니다.<br />
아마 앞으로도 만년필 매니아가 될것 같습니다. 그래봐야 라미보다 비싼 펜은 못사겠지만요.^^

저도 만년필 한번 써보고 싶아서.....<br />
한번 사이트 둘러봤는데 라미는 브랜드 네임이고...상품은 종류가 많이 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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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이 말씀하시는 라미의 제품은 어떤건가요?<br />
구체적인 라미 제품 소개 및 만년필과 더불어 필수 구매해야하는 소모품 소개 부탁드립나다.^^ㅋ

참고로 지금까지는 모나미 플러스펜만 사용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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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뚜껑딴 플러스펜의 필기감 (두께...서걱거림)을 좋아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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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정도 사용하면 펜대가 물러져서....힘이 없고 두텁게 글이 써지죠. ㅠㅠ<br />
<br />
만년필은 안그럴겠죠?

라미의 제일 저렴한 것. 2만9천원 이쪽저쪽하는 제품이 있습니다.<br />
다른 것은 필요없습니다.<br />
잉크는 외산 고급잉크써도 되지만 국내 빠이롯 잉크써도 됩니다.

리플을 보니 라미를 한 번 써보고 싶어지는군요. 가격대도 충분히 사정권에 넣을만 하구요.<br />
전 펜보다는 연필을 좋아해서 뭐 하나 추천드릴게 없네요.ㅎ<br />
다만 일본의 모 호텔방에 메모지와 함께 놓여있던 BIC의 볼펜이 너무나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때의 필기감을 되새기고 싶어 직접 사서 써보니 그 때의 필기감이 안나와서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프레피 만년필은 사용하고 있는 만년필 중 하나입니다.<br />
장점은 가격이 엄청싸다...단점은 가볍고, 글씨가 두꺼운 편이다.<br />
그래도 싼맛에 3개를 주문해서 사용중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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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유노크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br />
스크레치감이 일정치 않는 단점이 있더군요.<br />
하지만 막쓰기에는 무난한 펜중 하나라고 여겨져서 자주 손이갑니다.<br />
<br />
제트스트림펜이 집에 없으면

아. 프레피도 쓰고 계시는군요. <br />
그런데 저는 프레피의 굵기가 라미 EF 촉과 같거나 조금 더 가늘더군요.

저 최고의 펜은 '아시아나 공짜펜'입니다. 색깔별로 모아보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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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에서는 출장갈때, 던지는 말은 '잘 다녀와'가 아니고요. "아시아나지? 펜 잊지말고 쎄비와라"가 ㅤㄷㅚㅆ습니다.

로트링 아트펜 F나 B의 감촉도 좋죠. 곰곰히 생각할때 영감을 주는 펜입니다 하지만 넘 길어서 휴대성은 제로라는 거. 라미도 필기감이 참 좋은데 비슷한 가격대의 펠리칸 쪽에 더 손이 가게 되더군요. 거의 사년째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단종된 모델인데 지금은 스타일이라는 이름으로 디자인이 약간 변형되어 나오고 있더군요.

에버그린의 언더라인은 형광펜 아니던가요?^^<br />
정확한 명칭을 한번 더 알려주심 저도 꼭 사보겠습니다<br />
<br />
알려주신 마하펜은 아침에 사와서 지금 사용해보니 역시 좋네요~

에버그린은 모나미꺼 맞습니다.

에그버린의 Jell - Line 입니다.<br />
이름 수정했습니다.

실용적인 면에서 라미는 독보적인 장점이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만...<br />
흐르는 잉크의 향기와 필기감을 즐기면 라미의 깔끔하고 날렵한 필기감을 넘어서는 제품들도 많죠..<br />
<br />
더욱이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과 손가락에 땀이 날때까지 잘 붙어도는 재질의 바디를 사용한 제품들은<br />
또 나름의 멋이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라미를 능가하는 필기감을 찾는다면 만년필로 최소 40만원대 이상은

제브라에서 나온 SARASA 볼펜 한번 써 보세요.<br />
전 요 펜이 좋습니다.

만년필이 아닌 일반 펜에서 찾으려고 하는 결정적인 이유중 하나는<br />
제가 펜을 자주 잃어 버린다는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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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원짜리 펜을 사서 잃어버리면......ㅠ.ㅠ

으헉~~ 잃어버리신다면... ㅜ.ㅜ;<br />
<br />
그래도.. 한자루 양복안쪽 포켓이나 셔츠포켓에 꼽고 다니시면 나름 괜찮죠.. ^_^;<br />
<br />
남자가 할 수 있는 몇가지 않되는 사치중 하나가 "펜"이라고 생각합니다.. ㅋ~

전 빅볼이 왔다든데요... ^^

SARASA펜도 사용해봤습니다.<br />
SARASA는 다른것은 좋은데 결정적인 단점이 하나있더군요.<br />
글을 쓸때 펜이 흔들리는 듯한 미묘한 느낌이 감지됩니다.<br />
실제로는 안흔들리는지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펜을 띄었다가 다시 착수할때 약간 밀리는듯하기도 하고 흔들리는듯 하기도 하고, 찝찝한 부분이 있어서, 이게 맘에 안들어서 손이 자주 안갑니다.

빅볼이라....혹시 동아의 에니볼과 비슷한가요?<br />
만일 유성펜이라면 저와 취향이 안맞은 것 같습니다.<br />
저는 리퀴드나 중성 등 하이브리드식이 필기할 맛이 나더군요.

앗... <br />
그거 정말 미세하게 펜촉이 나오는 구멍과 펜촉의 굵기가 안맞는데<br />
그것까지 감지하시는군요..<br />
방금 흔들어 보고 알았습니다.<br />
전 그정도까지 눈치 챌 만큼 섬세하질 못했네요..ㅜㅜ

야...이런 취미 가지신 분이 계셨군요.<br />
<br />
저도 출장나가면 오피스데포같은데서 볼펜 고르는게 취미입니다..<br />
<br />
저는 일본제 energel이란 제품 0.7mm가 제일 필기감이 좋더라구요<br />
<br />
이 볼펜이 없으면 일도 못하고 순간 공황에 빠집니다..--;;

energel이라....본것같기도하고..<br />
집에도 그게 없으면, 문구점에 들러서 하나 구입해보겠습니다.

저도 논술시험 앞두고 여러 볼펜(애니볼, 사라사등)을 사용해 보다가 결국 만년필의 세계로 왔습니다. <br />
<br />
평소 몽 마이스터스틱 솔리테어 M촉 즐겨 쓰는 데 어제 펠리칸 M200 F촉을 구입하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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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써지는 게 필기감이 좋습니다. 시험전 빨리 숙달 시켜야 할긴데...

제 건망증만 아니라면 그냥 속편하게 만년필만 사용할것 같습니다.<br />
하지만, 조금만 신경안쓰면 펜을 어디에 뒀는지 생각이 안나서, .....<br />
지난번에 라미 만년필 2자루를 몽땅 잊어버렸습니다.<br />
다행이 4달만에 가방 한쪽 귀퉁이에서 찾았는데, 보물 발견한듯 반갑더군요..ㅠ.ㅠ

저는 부드러운 걸 좋아해서..미쯔비시 uni JETSTREAM 볼펜을 좋아합니다~

저도 볼펜 좋아라합니다.<br />
거짓말 조금 보태서 사과상자 한분량의 볼펜과 샤프들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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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돌려가며 써볼순 없을까요?<br />
요즘 환율이 올라서인지 너무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