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자료가 없는 것 같아, 좀 많이 찍었는데, 잘 안나왔습니다.ㅜ_ㅜ
생각보다 키가 작은 톨보이 스피커입니다.^^
자작나무 합판이라서 그런가요? 정말 소리가 맑고, 까칠한 면도 있고요.
작은 볼륨에서도 소리가 또렷하고, 음의 분리도, 음장감이 참 뛰어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이올린의 반주로 깔리는 피아노 타건의 강약을
그렇게 섬세하고, 그리고, 바로 앞에서 듣는 것처럼 느낀 적이 없었습니다. ^^
저음도 깊이와 양감이 장난 아니더군요. 10인치 우퍼....
제가 가지고 있는 Loth-X ion2도 미로형이라서
저음이 꽤 하는 편인데, 더 좋더군요.
그리고, 여성 보컬이 아주 섹쉬하게, 야하게 들립니다.
야리꾸리... 참 이상합니다. 네트워크가 없는 풀레인지 특성인가요?
아님, 솜스피커의 특징...^^
가지고 있던 Loth-X ion2 스피커도 꽤 좋은 스피커인데,
더 좋은 상급기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온2가 트위터가 있어서, 고역이 좀 더 높이 올라가는 것만
제외하고는 라임2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일찍 가서, 음악 좀 들어야겠습니다.
아무튼 강력 추천할만한 스피커인 것 같습니다.
참, 그리고, 솜스피커의 하선생님의 추천으로는
라임2보다 BR100 이 더 좋다고 하십니다.
BR100은 유닛이 하나라서, 더 유리하고, 인클로져가 커서 저음도 더 풍성하고요.
사용상 유의점은
스파이크를 사용하면, 오히려 음질 나빠진다고 합니다. 정 높이가 안 맞으면
오석을 받치라고 하시고요.
순동 파이프 단자라서, 녹이 슬지 않게 잘 닦아서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교체시는 WBT정도는 되야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WBT는 단자도 비싸고, 교체하는 일이 쉽지 않아서, 저는 열심히 닦아서 써야겠네요.
베스트 매칭 앰프는 오로라사운드 7269A와 오디오클럽 라임 20 인티 앰프인데,
클래식 위주라면 음색이 이쁜 7269, 재즈 및 기타등등 범용성은 라임20을
제작자이신 솜 스피커의 하선생님께서 추천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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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시작 이래 7년간 6.5인치 풀레인지 한 개 짜리 스피커만 만들어왔으나,
이번에 신제품 10인치 알니코 우퍼(SOM-WF10 Alnico)를 병용한 2웨이 모델을
처음으로 제작했다. 상단 26cm는 밀폐형 풀레인지부이며, 밀폐식 격리공극(空隙-
1.5cm 높이)을 경계로 하단 50cm는 저음반사형 우퍼부이다.
FR652 풀레인지는 고역과 중역, WF10 우퍼는 일부 중역과 저역을 맡는데, 우퍼는
13밀리헬리 짜리 코일을 거칠 뿐, 풀레인지에 네트웍이 없이 병렬로 연결되어 있다.
알니코 자석의 최대 장점은 소리가 맑다는 것인데, 우퍼 소리도 맑은 것이 좋다.
두가지 다 알니코 자석에 펄프콘이어서 소리 질감이 같다. 그래서, 마치 저역이
아래로 많이 내려가는 한 개의 풀레인지인 듯 위아래 이색감이 없다.
대역은18KHz~30Hz로 표기했으나, 실제로는 20KHz~20Hz로 가청대역 전역을
무난히 다룬다.
실내악, 독창 등 소규모 음악에서는 풀레인지만 가동되므로 풀레인지의 순수함을 고스란이 전하고, 교향곡등 대규모 음악에서는 우퍼의 가세로 공간을 흔드는 장쾌함을 느끼게 한다.
Hilary Hahn의 쇤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DG-E.P.살로넨)을 들어보면, 단발풀레인지 때와는 상당히 다르다. 거칠거칠한 이 현대곡은 고역이 부족하거나 쏘는 경우, 혹은 저역이 부족하거나 둔탁한 경우-결국 나쁜 해상력으로 귀결- 잠시도 참기 어렵다.
그러나, 이 로 들어보면, 흡사 소리의 만화경(萬華鏡)처럼 변화무쌍해서 30분도 금방, 듣고 또 듣고 싶다. 신명나는, 글자 그대로 ‘Hilarious'한 쇤베르크다.
말러2번(DG-번스타인) 맨 마지막, 성악과 파이프오건이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소위 사이즈믹한 저역도 체감할 수 있다.
이 스피커에는 장르가 따로 없다. 베보 발데즈의 <빌리지 뱅가드> 실황녹음은 라틴재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조차 매료될 정도로 흥겹다. 스튜디오녹음에서 느낄 수 없는 현장의 열기를 이 스피커는 그대로 전한다. 막달레나 코제냐의 모차르트 아리아나 다이애너 크롤의 파리 라이브에서는 가수가 바로 앞에 서 있는 듯 하다.
한마디로, 약점이나 나쁜 버릇이 없고, full-scale의 소리를 극히 자연스럽게 재생하기 때문에 오래 들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앰프매칭
이 모델은 풀레인지 모델에 비해서 별로 앰프를 가리지 않지만, 라임20과는 최고로 잘 어울린다.
규격 : 76h*22w*33d
임피던스 : 4옴
음압 : 94dB/1W/1m
무게 : 15kg(1개, net)
가격 : 1조 130만원
재질 : 북구산 자작나무 18mm 합판
색깔 : 갈색 통에 검은 그릴
마감 : 자작나무합판에 갈색 우레탄의 아주 얇은 도장으로
원목의 무늬를 그대로 살림.
유닛 : FR652 최신형 유닛. 8옴, 16옴 두종류.
스피커 단자: 순동 파이프 단자이므로 바나나잭 필요.
색상 재질 등 다른 사항은 여타 모델과 공통.
김영선 : 현재 라임인티와 물려 듣고 있는데 너무 좋습니다.. 맑고 투명하면서도
양질의 부드러운 중,저음과 하늘 하늘 거리는 고음역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줍니다.. 음장감도 매우 넓고 음의 정위감도 매우 뛰어나 음악을 듣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정말 좋은 스피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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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매칭 일람표
*** 오래도록 참고가 되도록 재게시하면서 일부 보충함.
아주 얇은 팔프콘지로 된 솜스피커는 앰프를 많이 가리는 편으로, 진공관, tr 모두 최근 제품 중에서는 맞는 것이 드문 편임. 옛날 진공관이나 캔티알을 사용한 오래된 제품은 대체적으로 잘 맞음. 최근의 앰프는 투터운 팔프콘지나 합성수지 콘지의 스피커에 잘 맞도록 제작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함.
각 모델과 여러 가지 앰프를 연결해서 지금까지 들어본 결과를 토대로 아래와 같이 상성표를 만들었사오니 앰프매칭이나 스피커 대여신청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청취공간, source 기기, 청음자(운영자)의 주관이나 취향 등 객관성에 영향을 미칠 요소가 많지만, 일단의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함. 이 표는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계속해서 보충 하겠음. 모델명 불명시 출력으로 표시했음.
상성만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앰프 자체의 우열(완성도,음질)과는 무관함.
***
EXL : 모든 분야의 음악에서 매우 잘 맞음.
VG : 음색, 음장감에서 EXL에 약간 못미치거나 대편성에 서 힘이 좀 달리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히 잘 어울림.
G : 모든 분야에서 good
ACC : acceptable
NACC: not acceptable
......ABC순
Accuphase E202, E301, E303 : Exl
모두 100W+100W 이상임)
April AI 300 : G
아캄 알파3(50+50) : VG~G(음악 종류 또는
스피커 모델에 따라)
AR리시버 및 인티 : Ecl
Audiolab 8000A 인티 : G
오로라 mini(신형관 6BQ5 pp) : VG
오로라 7269A 인티 : 솜스피커를 위해 만든 것인만큼 최상의 매칭 임. 섬세,명료하면서 부드러운데, 재즈도 좋으나 클래식에 더 좋음.
ANT-Loth X 300B 싱글(웨스턴관) Allnic사 : Exl
오디오클랍(김포) 300B 싱글(소피아 Full Music관) : Exl
오디오클랍 NICO(50W/Ch tr 인티, DAC 내장): VG
오디오클랍 NICO 신형(30W/Ch tr 인티, DAC 내장): Exl
**출력은 많이 줄었으면서 소리의 스케일과 감칠맛이 몇단계
향상되었음. 바그너의 관현악을 놀랄 정도로 장대하게 재현함.
오디오클랍 라임20 : Exl
바쿤7511 : G
Business Korea (신형관 KT88 pp) : Exl
샤콘 215(신형관 6BQ5) : NACC
Conrad Johnson Premier?(신형관 6550 pp) : NACC
Counterpoint NPS400R(200+200): Exl
Creek(50+50) : G
Cyrus사이러스 1 : VG
Dynaco 70(고전관 EL34pp) : VG
elf-X 배터리 구동 : VG, 최고품인 일제 산요로 개체했을 경우
종전 것은 300회인데 반해, 500회로 대폭 늘어나며 음질도 Ecl로 격상됨.
elf-1, elf-2 : VG(양질의 프리앰프에다 파워앰프로 사용시)
이 두가지는 볼륨을 블루벨벳 10K옴 짜리로 바꾸면 소리가 현저하게 좋아짐.
Fisher 6BQ5 pp 모노(고전관) : Exl
Fuga(블랙SE) : ACC
GLOW 중국제, 초단 6N3(396a 또는 5670도 쓸 수 있음)
출력관 EL84-6BQ5-싱글(6W+6W) 벌크원관 :VG
벌크관이 고급고전관보다 소리가 더 온화하고 안정감 있는 것이 특이함.
Hafler DH 110프리+DH 500파워(250W+250W) : Exl
Harman Kardon Festival(40+40, 10K 볼륨 개조): G
인켈 MD2200 : G
Jadis Orchestra 인티(신형관 KT88 pp 70+70) : G
Junggwang(정광) 6V6 싱글 : NACC(고전관일 때 VG)
리비도 레인보우(150+150) : NACC
#LC오디오(A급50+50) : Exl
Marcias(오디오인드림 공제 100#LC Audio (A급 50+50) : Exl
Maranz 4001, 7001 : VG
마란츠인티 pm15S1 : Exl을 넘어서 Exc(exceptional) 급임. 중급기와 보급기의 경계점에 있는 제품이라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봤으나, 현재까지 매칭해 본 앰프 중 단연 최고의 소리였음. 스케일, 정숙, 디테일,부드러움 모두 다 갖추었음.
**최근 다시 들어보니, 우퍼가 받쳐주는 라임2에는 더 없이 좋았으나, 풀레인지 모델에는 저역 부족으로 약간 딱딱한 느낌이었음.
Melody 2A3 (신형관 싱글) : NACC
묵 911 : NACC
Musical Fidelity A1-X(A급 20+20): VG
Primare PM 10 : G
풍악 (6L6싱글 bulk 신형관) : ACC
풍악 MK2 고전관(350B,EL37,초단,드라이브): Exl
Quad 33, 303 : VG
#Quad 405, 405-2 : VG
Quad44+606 : G 다른 프리앰프에 연결한 것에 비해
소리가 좀 억셈.
Sumo Athena+Quad606 : Exl
Quad 22 (고전관 KT66pp 15W+15W ?) : VG
**Musical Fidelity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국앰프는 의외로 좀 억센 소리가 나는데, 온순한 영국스피커와 매칭이 좋은 것은 수긍이 됨. 이런 소리 성향은 파워보다는 프리 쪽에 있는 듯함.
#서병익오디오 6BQ5 PP인티 델리카투스(벌크신형관) : Exl
Sonic Frontier Anthem(신형관 EL34 pp) : Exl
Synthesis Seamus(신형관 EL34pp) : Exl
Synthesis Nimis(신형관 6BQ5pp) : NACC
태광 Honor 90 : Exl
Telefunken V819(6BM8 PP 15W+15W) 인티: Exl
**최근 이 출력관을 쓴 앰프가 많이 보이지만, 대부분 힘이 너무
모자라거나 딱딱하다고 느꼈음. 그러나, 50년이 넘은 이 앰프는 튼튼한 Neumann 일급 트랜스(power, output) 덕인지, 힘과 아름다움을 겸비하여 대소편성 막론하고 색채감과 원근감이 발군임. 이 출력관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음.
Tera mini 6BQ5 PP (신형관) : VG
Traum Smart 인티 : Exl
유니슨리서치 unico(100+100) : NACC
유니슨리서치 심플리2(신형관 EL34싱글): G
# Winsound reference pre+ reference power amp(100/ch): Exl
이영건 ECL86싱글(4W/Ch) : G
이영건 14GW8 싱글 파워앰프(4W?/Ch)+ 동 프리앰프 : Exl
출력관의 외관에 비해, 스케일이 크고 부드러우면서 명료한 소리
**기타
일제리시버 또는 can 타입 tr 앰프: VG
300B, 2A3, 211, VT25 기타 3극관 싱글 : Exl~VG
(제작품에 따라 차이 있음)
VT25 싱글(2W+2W, Hytron 고전관) : Exl
** 위에 나타난 대로, 앰프 상성을 출력의 대소,tr 또는 진공관, 신형관 또는 구형관 등으로 일률화, 유형(類型)화 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름. 신형관을 쓴 진공관앰프 중에도 상성이 좋은 것이 간혹 있으므로 하나 하나 시험해 보는 수 밖에 없겠음.
#표는 사용자의 감상을 그대로 옮긴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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