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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을 즐겨 본지도 만년은 된거 같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6-22 23:10:44
추천수 0
조회수   745

제목

사극을 즐겨 본지도 만년은 된거 같습니다.

글쓴이

최경찬 [가입일자 : 2002-07-03]
내용
사극, 참 재미있(었)죠.

유동근, 지금은 고인이 되신 김흥기씨가 나오던 용의 눈물

더 거슬러 올라가선 정진씨가 나왔던 한명회....



요새는 사극이 전부 퓨전화 됐지요

더해서 허구적 요소가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와이어액션으로 날라 다니는가 하면

비주얼에 너무 치중해 셋트와 의상이 지나치게 화려합니다.



때문에 재미가 없네요.

몰입이 안됩니다.



과유불급이라 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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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회 2009-06-22 23:14:18
답글

전 요즘 케이블에서 하는 무인시대가 더 재미나더군요. ㅡㅡ;

kipumege@empal.com 2009-06-22 23:53:15
답글

요즘 방송되는 천추태후 자명고 선덕여왕에 나오는 내용들은 허구가 90%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내용이 <br />
10% 정도인데 기록이 풍부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과 달리 기록이 미약한 고대사를 배경으로 한 <br />
저런 사극에서 어느 정도의 픽션은 불가피하다고 여겨지나 픽션으로 채워야 할 부분과 사실을 바탕으로 <br />
채워야 할 부분의 선정에서는 충실한 고증을 거쳐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역사적인 왜곡을

최경찬 2009-06-23 00:40:49
답글

가령 현재 방영중인 천추태후의 예를들자면 <br />
흥섭님 말씀대로 역사적인 사실에 입각한 천추태후는 그냥 사랑에 눈멀어 사리분별이 안되는 <br />
찌질한 여편네에 불과했다고 생각됩니다. 오죽하면 보다못한 친정쪽 친족(강조)이 태후와 <br />
그녀의 정부인 김치양과 그 사이에 낳은 자식(천추태후가 왕으로 밀려던)을 모두 죽여 버리겠습니까. <br />
<br />
이런 역사적 사실을 간과한 채, 지금의 드라마처럼 왜곡된 모습으

kipumege@empal.com 2009-06-23 06:41:02
답글

저의 댓글에서 "역사적인 왜곡"은 "역사왜곡"으로 수정 <br />

진현호 2009-06-23 08:45:37
답글

전 요즘 이런 사극들을 보며 느끼는게 하나 있습니다.<br />
어떠한 의도가 숨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br />
<br />
선덕여왕이니 천추태후니 .. 하나 같이 영웅적인 여성들의 모습을 그리고있는데 <br />
<br />
영웅시대니 야망의 세월이니 하는 날조된 드라마가 사기꾼을 마치 영웅인양 묘사해<br />
그의 실체를 모르는 이들에게 허구의 이미지를 만들어 주었듯이 <br />
<br />
차기 대선을 겨냥해 여성

kipumege@empal.com 2009-06-23 12:26:32
답글

현호님의 말씀처럼 그런 측면에서 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보다는 일종의 흐름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br />
천추태후 선덕여왕 이전에 방송된 사극들 주몽 일지매 해신 바람의 나라 등이 다 남자들을 주인공으로 <br />
내세운 것들이라서 이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혹은 남성위주의 사극에 대한 식상함에 뒤따른 자연스런 반동 <br />
에서 여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사극으로 물길이 돌려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br />
그리고 선덕여왕

구현회 2009-06-22 23:14:18
답글

전 요즘 케이블에서 하는 무인시대가 더 재미나더군요. ㅡㅡ;

kipumege@empal.com 2009-06-22 23:53:15
답글

요즘 방송되는 천추태후 자명고 선덕여왕에 나오는 내용들은 허구가 90%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내용이 <br />
10% 정도인데 기록이 풍부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과 달리 기록이 미약한 고대사를 배경으로 한 <br />
저런 사극에서 어느 정도의 픽션은 불가피하다고 여겨지나 픽션으로 채워야 할 부분과 사실을 바탕으로 <br />
채워야 할 부분의 선정에서는 충실한 고증을 거쳐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역사적인 왜곡을

최경찬 2009-06-23 00:40:49
답글

가령 현재 방영중인 천추태후의 예를들자면 <br />
흥섭님 말씀대로 역사적인 사실에 입각한 천추태후는 그냥 사랑에 눈멀어 사리분별이 안되는 <br />
찌질한 여편네에 불과했다고 생각됩니다. 오죽하면 보다못한 친정쪽 친족(강조)이 태후와 <br />
그녀의 정부인 김치양과 그 사이에 낳은 자식(천추태후가 왕으로 밀려던)을 모두 죽여 버리겠습니까. <br />
<br />
이런 역사적 사실을 간과한 채, 지금의 드라마처럼 왜곡된 모습으

kipumege@empal.com 2009-06-23 06:41:02
답글

저의 댓글에서 "역사적인 왜곡"은 "역사왜곡"으로 수정 <br />

진현호 2009-06-23 08:45:37
답글

전 요즘 이런 사극들을 보며 느끼는게 하나 있습니다.<br />
어떠한 의도가 숨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br />
<br />
선덕여왕이니 천추태후니 .. 하나 같이 영웅적인 여성들의 모습을 그리고있는데 <br />
<br />
영웅시대니 야망의 세월이니 하는 날조된 드라마가 사기꾼을 마치 영웅인양 묘사해<br />
그의 실체를 모르는 이들에게 허구의 이미지를 만들어 주었듯이 <br />
<br />
차기 대선을 겨냥해 여성

kipumege@empal.com 2009-06-23 12:26:32
답글

현호님의 말씀처럼 그런 측면에서 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보다는 일종의 흐름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br />
천추태후 선덕여왕 이전에 방송된 사극들 주몽 일지매 해신 바람의 나라 등이 다 남자들을 주인공으로 <br />
내세운 것들이라서 이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혹은 남성위주의 사극에 대한 식상함에 뒤따른 자연스런 반동 <br />
에서 여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사극으로 물길이 돌려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br />
그리고 선덕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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