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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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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4 23:5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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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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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올려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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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호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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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며 오랫만에 사진을 올려봅니다.
팝부터 클래식을 모두 좋아하는 사람이다 보니 늘 클래식과 팝에 각각 특화된 시스템
을 갖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올해는 결국 2조를 꾸미게 되었습니다.^^
팝, 클래식 두조의 시스템을 운영하며 팝쪽은 2개의 스피커로 취향따라 듣는 구성입니다.
스피커는 모두 3개인데 KEF 104/2 가 메인 스피커로써 클래식을 담당하고
카시오페아 델타와 JBL L80T는 팝을 담당하며 풍성한 男, 섬세한 女으로 대비됩니다.
104/2의 개성은 너무 뚜렷한데 반응 느리고, 어두운 음색이면서도 또 한편으로 섬세한
고음과 중음, 타이트한 저음을 가지고 있어서 정말 자기색깔이 분명한 스피커입니다.
장터에서 비참할만큼 인기가 없는 L80T, L100T 속는셈치고 함 들어보시면 4312시리즈
찾지않을꺼라 생각합니다.
델타는 우수한 유닛에서 느낄수있는 고급스러운 정갈함을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3조의 스피커를 거실에 늘어놓고 사는데 이해해주는 가족들이 항상 고맙죠^^
클래식을 담당하는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력소스인 LP는 VPI SCOUT + Denon DL-160 + kimber PBJ가 담당하고
디지탈은 코플랜드 CDA288 + JM 엑시드, 튜너는 인켈 TD2010 + 포터안테나되겠습니다.
위 소스들이 일렉트로콤빠니에 EC-1 프리로 모여서 펜토드골드파워를 통해서 KEF104/2
로 전달되는데 적당한 규모에 나름 클래식에 설득력있는 소리를 내준다고 생각합니다.
팝을 담담하는 시스템은 또 이렇게 한팀을 이루는데
팝의 주력소스인 LP는 테크닉스 SL-1200MK2 + 슈어 V15 V-MR이 담당하고
영화감상과 MP3들을때를 위해서 2대의 DVD플레이어가 소스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팝용 앰프인 오래된 인켈의 AD-2220는 2대의 스피커를 지원하는터라 텔타와 L80T를
연결하고 기분에 따라 풍성한 소리가 생각나면 JBL, 섬세한 소리가 그리우면 델타를
듣곤 합니다.
팝소스는 LP가 주력이라서 테크닉스 SL-1200MK2와 슈어v15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클래식은 LP 비중이 50%인데 VPI SCOUT는 무척 깔끔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카트리지는 아직 데논을 사용하는데 벤츠글라이더급으로 올라가고 싶어지네요^^
클래식 소스의 나머지 절반을 담당하는 코플랜드 CDA288입니다. 듬직한 생김새에
뛰어난 CDT 성능으로 오랫동안 메인CDP로 활약한지 오래입니다.
팝을 담당해주는 인켈 AD-2220입니다. 튜너인 TD-2010과 함께 모두 춘천에 계신 전문가
분의 점검 및 튜닝을 받은 기기들인데 가격대비 성능을 넘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튜너또한 매우 만족감이 커서 시간상으로는 가장 많은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위 기기들의 반대편에 있는 소스들과 제가 앉아서 음악을 듣는 의자입니다.
리크라이너 의자가 탐이 나지만 제 취미를 위해서 이정도면 만족하고 있습니다.
기기보다 소스에 더욱 많은 비용이 들어갔는데 이제부터는 좀 줄이려고 합니다.
바꿈질이 없으면 오디오취미가 재미가 있겠느냐만은 음악을 듣기 위한 취미라면
이정도에서 부족한점은 또 무언가라는 자문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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