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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담배연기... 지옥이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6-21 00:13:00
추천수 2
조회수   4,384

제목

아랫집 담배연기... 지옥이네요

글쓴이

김주희 [가입일자 : 2004-08-17]
내용
이사온지 보름 됩니다. 아랫집...



요즘 날이 더우니 베란다 모두 열어놓고 지내는데,

베란다에서 담배를 펴대서

고스란히 저희집으로 담배연기가 들어오는군요.



하루 한 번 번도 아니고 아주 골초가 이사온 것 같아요.

이사온지 몇일 되지 않아서 청소기 돌리고 있는데(핸디형 소형청소기)

벨소리가 울립니다.

나갔더니, 아랫집 아저씨가 어제 낮에 못질했냐고 하면서 지금도 드르륵 거리는

소리가 시끄럽답니다.

자기가 밤에 일하고 아침에 자니 잠 좀 자게 조용히해달랍니다.

핸디형 청소기이고 오전 10시 경인데 청소도 하지 말라는 말?? 이 뭥미???



못질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윗집에서 벽이 울릴 만큼의 소리를 저도 들은지라

윗집에서 그런 모양이라고 했더니 그 아저씨 왈 바로 올라가서 이야기하지

왜 그냥 있었냐고 저를 책망하더군요.



잠깐 그러고 말았는데 그런 것 까지 일일이 쫒아올라가면서 이웃끼리 얼굴 붉힐 일

있겠느냐고 했더니, 암말 안하고 내려갔었더랬습니다.



그런데 담배연기 왠만해서는 참아보려 했지만, 정말 도저히 안되겠어서

어제는 내려갔지요.

그 아저씨 나오길래 여름이라 베란다 모두 열어놓고 사는데

베란다에서 담배피면 그 담배연기가 어디 가겠느냐, 몽땅 윗집으로 들어간다

그러니 베란다에서 담배피우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부탁을 드렸더니

알았다고 하고 좋은 모양새로 마무리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저씨, 앞베란다에서 피우던 버릇을 뒷베란다로 옮겼더군요.

주방 쪽 베란다에서 다시 담배를 피워대기 시작하시는데

비도 오고 더워서 뒤 베란다문 열어놓고 있다가

담배연기 고스란히 들어와서 기겁하고 지금 문을 닫았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름인데, 문닫아놓고 살 수도 없고...

집 안에서 남의집 담배연기 마시자니, 정말 지옥이 따로 없네요...



오죽하면 우리집 안방 쪽 베란다는 요즘 문열면 담배절은 냄새까지

베어있을 정돕니다.

아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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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2009-06-21 00:27:29
답글

저도 비흡연자로써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공감할수있을거 같습니다.. 아파트란게 자기만의 장소 인거 같아도<br />
좌우위아래 모두 붙어서 생활하는곳인데 어느정도 남도 배려해야 하고 어느정도는 참아가면서 살아가는게<br />
서로를 위해 좋을거 같네요.. 아래층 사는 아저씨는 아파트 보다는 단독주택에 사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br />
본인도 그걸 아는진 모르겠지만요 --

김종훈 2009-06-21 00:40:23
답글

<br />
제가 제집 베란다에서 담배피는데 위집에서 그런취급받으면 어찌해야할지~~<br />
답답한노릇이군요 베란다에서 담배피는분 제법있을텐데

홍민성 2009-06-21 00:45:03
답글

1층에 거주합니다. 조끔 구찮더라도 조금 멀리서 펴주시는 것이 매너입니다.<br />
1층이다보니, 1층현관쪽, 화단쪽,2층에서 피는 담배연기가 모두 들어옵니다.<br />
저도 흡연자지만 바꿔서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김주희 2009-06-21 00:47:36
답글

담배 냄새 날 때마다 내려가서 싫은 소리 할 수도 없고... 알아서 조심해주면 좋으련만...<br />
아파트 앞뒤, 위아래 층간 소음... 이런거 모르고 살다가... 윗집 남자 아이만 둘 있는 집 이사오고,<br />
아래집 골초 아저씨 이사와서 요즘 갑자기... 남의 이야기가 제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br />
흑흑...

길호정 2009-06-21 01:00:07
답글

저도 흡연자지만 베란다에서 담배피는거 나빠요. 버스정류장에서 피는 것과 거의 동급이라 보면 될듯.

김태일 2009-06-21 01:03:59
답글

저도 담배를 안피는지라 여름만 되면 같은 경험을 했네요.<br />
작년까지 7년동안 4층 빌라의 4층에 살았는데 옆집 아저씨가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면 그냥 화생방 훈련이더군요.<br />
더군다나 그때는 아이들이 아기일 때라서 너무 민감하죠.<br />
참다 못해 찾아가서 좋게 이야기 했는데 알았다고 그러더니 버릇인지 안고쳐지더군요.<br />
다음날도 담배 냄새가 나길래 창문에 머리 내밀고 욕을 했죠.<br />
"에이 .. ㅆㅂ

장준영 2009-06-21 01:16:17
답글

좋게 지내는 것은, 양자가 상식의 범위 안에 있는 사람이거나,<br />
그렇지 않더라도, 상대가 나에게 피해를 안 줄 때 가능한 건데,<br />
지금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니,<br />
김태일님께서 말씀하셨듯, 참지 않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br />
가능한 평화롭게 살아야겠습니다만,<br />
살면서, 모든 사람과 평화를 언제나 유지하며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lovelyaroma@dreamwiz.com 2009-06-21 01:44:52
답글

이석준님 뭐 켕기는거 있나봐요. 괜히 심통 부리지 마시고, 앞으론 장소를 잘 가려 피우도록 하세요.

zerorite-1@yahoo.co.kr 2009-06-21 01:45:17
답글

담배 피우시는 분은 못 느끼시겠지만, 밤에 자다가 담배연기 들어오면 잠을 깹니다.<br />
거짓말 같죠? 하지만, 비흡연자는 아주 돌아버리겠습니다.<br />
<br />
지금 아이방을 준비중인데, 옆집 사람이 복도에서 피는 담배연기가 아이 방 창문으로 고스란히<br />
들어오고 있어, 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br />
<br />
담배, 그깟 것, 눈 딱감고 2주만 버티면 됩니다... <br />
전 15년동안

223hyk@hanmail.net 2009-06-21 01:57:33
답글

울 아파트 1층에 사는 할배!.................허구헌날 1층 현관 문 열어놓고 주민들 들어오는 입구에서 뻑뻑 빨아재끼는 데 볼 때 마다 **충동 느낍니다. 그렇게 눈치를 줘도 보면서 못 본 척 하는 것도 얄밉고........<br />
언제 한 번 좋게 얘기하고 싶은데 껄떡대면 바로 죽통날릴 것 같아서 참고있습니다. 에고....웬수같은 담배라..

lovelyaroma@dreamwiz.com 2009-06-21 01:59:29
답글

담배연기 얘기하는데 뭔 뜬금없는 소릴. 오죽은 무슨. 비흡연자에게 담배연기가 얼마나 고역인지<br />
<br />
모르는 인간들은 담배 피울 자격 없습니다. 하긴 거의 자격 없는 놈들이 태반이긴 하지만 말이죠.

김태성 2009-06-21 02:06:29
답글

똥은 화장실에서나 싸야죠..<br />
이 늦은 시간에 게시판에 똥 싸는 인간이 있네요...<br />
<br />
자기집 식구들 건강은 중요하고 자기집에 담배 냄새 배는 것은 싫으면서 <br />
아래윗층 사람들이 담배냄새 난다는데 그걸 심통이라고 표현하다니.

김태성 2009-06-21 02:09:22
답글

피고싶으면 창문 꽉꽉 닫고 맘껏 즐기면서 피우시든가...<br />
<br />
사생활 침해라....

장준영 2009-06-21 02:11:40
답글

단순 악취라 하더라도, 타인이 피해로 느낀다면 문제가 되는 건데,<br />
담배 연기는 단지 나쁜 냄새가 아니라<br />
몸에 해로우니 더 큰 문제지요.<br />
<br />
흡연이 사생활이긴 하지만,<br />
공동 주택에서, 다른 집에 담배 연기가 흘러들어갈 정도라면,<br />
그게 과연 사적 자유의 범위 안에서 행해지는 행위냐 말입니다.<br />
물론, 담배 피는 분들의 고충도 심정적으로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닙니다만

lovelyaroma@dreamwiz.com 2009-06-21 02:23:17
답글

그냥 '나는 내멋대로 담배 피우고 싶을 뿐이다'라고 솔직하게 말씀하세요.<br />
<br />
뭐 구질구질하게 말도 안 되는 구차한 궤변을 늘어놓습니까. 그런식이면<br />
<br />
완전 무공해 청정 지역에 살아야 담배연기 거북하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장준영 2009-06-21 02:29:20
답글

ㅎ 그 말씀 하실 걸로 짐작했습니다. 자동차 매연…<br />
자동차 매연도 해롭기는 매한가지인데, 담배 좀 피기로서니, 그게 그리 큰 잘못이냐?<br />
너 어차피 온갖 해로운 공해 물질 마시고 살잖아? 내가 피는 담배 연기 좀 마시기로서니,<br />
기왕 마시는 거, 그렇게 유난떨 게 있니?<br />
- 그런 논리신데…<br />
<br />
그리고,<br />
"(한국인들의 )특유의 심통", "자아도취", <br />

sutra76@hanmail.net 2009-06-21 02:29:33
답글

저도 흡연자 이지만 이석준님의 생각은 조금 잘못 된 것 같습니다. 사실 담배를 피는 저도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 는 싫어하거든요...

심재현 2009-06-21 02:47:26
답글

냄새가 날 수 없긴요. 아파트 사는 많은 분들이 호소하는 고통인데요.<br />
<br />
한 때 골초였던 저도 아파트 베란다로 스며드는 담배냄새는 참기 힘듭니다.<br />
참을 냄새도 있지만, 견디기 힘든 냄새도 있습니다.

두진석 2009-06-21 02:56:04
답글

나라가 이상해서 그런건지 요즘 들어 왜 이런지 알수가 없군요..

김태성 2009-06-21 03:21:36
답글

댓글이 좀 심하지 않았을까 싶어서 지울까 말까 생각하며 다시 들어와 확인해보니 점입 가경이군요.<br />
관심이 필요한 듯.<br />
디시에서처럼 "옜다 관심" 할수도 없고...

lovelyaroma@dreamwiz.com 2009-06-21 03:34:16
답글

'담배연기가 그렇게까지 피해를 줄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을 못했다.' 하면 될 것을.<br />
<br />
무슨 한국인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같잖은 편견에, 피해정도는 멋대로 재단합니까.<br />
<br />
도대체 어디서 어떤 교육을 받고 크면 그런 이기적인 정신세계가 형성되는지 궁금.

심재현 2009-06-21 03:57:23
답글

햐~~갈수록 점입가경이군요. 자게 굿이라도 한 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진현호 2009-06-21 05:11:48
답글

100%는 아니지만 이석준님 이야기가 어느 정도는 공감이 갑니다.<br />
<br />
예전 어떠한 계기로 인해 가장 꺼리는 냄새가 비린내인데 .. <br />
<br />
아랫집에서 수시로 생선을 굽는 비린내가 저희 집으로 들어옵니다.<br />
남들은 웃을지 몰라도 저로선 참 고역이죠.<br />
<br />
어쩝니까?<br />
<br />
방문 꼭 닫고 아랫집 식사끝나기만 기다리는 수 밖에 ..<br />
<br />

진현호 2009-06-21 05:18:27
답글

생각해보니 이석준님께서도 간과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br />
<br />
담배를 배란다로 직접 나와서 피우는 것과 집안이나 방안에서 피운것이 희석되어 밖으로 나오는 것은<br />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생각을 좀 해보실만한 문제 같네요.<br />

johnnybj@hanmail.net 2009-06-21 07:10:36
답글

담배냄새 정말로 역겹씀니다 ...<br />
<br />
저는 군대가서 강제로 배웠슴니다 ..<br />
전역후 십수년넘게 피우다가 지금은 끊었지만요 ...<br />
<br />
금연의 가장큰이유가 ... 주윗사람들이 냄새너무 싫어하더군요 ...<br />
끊어보니 그냄새가 얼마나 역겨운지 ... 알겠더군요 ..<br />
<br />
저희집에도 가끔 냄새가 올라올때면 ..<br />
얼마나 짜증나는지 .... ^^;;<

김선관 2009-06-21 08:21:42
답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입주할때 정말 자격시험 보고 들여야 할듯...<br />
주변 생각 안하고 이기적으로 살거면<br />
단독주택에서 살던가;;<br />
담배연기 3000가지의 독으로 이루어졌습니다.<br />
비린내니 음식냄새니 이런거랑 비교하지 마시길...<br />
담배 실컷 피우시려면 단독으로 가면 됩니다.<br />
남의 권리를 침해하면서도 당당하게 사는 인간들이 있네요.<br />
흡연자들 스스로도 남의 담배연기 싫

vowman@hanmir.com 2009-06-21 08:26:44
답글

내 집에서 담배를 피는 것을 뭐라고 하는 건 너무한 것 아니냐 한다면 안타깝지만 공동주거를 하는 곳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밖에 말을 못 하겠습니다. 현대 도시주거문화의 안타까운 점이지요.<br />
<br />
내 집이더라도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고성방가를 하면 경찰이 개입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웃에게 (객관적으로 해악이 증명된) 피해를 주는 담배연기를 내뿜는 행위는 당연히 삼가해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당연히 흡연권보다

johnnybj@hanmail.net 2009-06-21 09:02:12
답글

홍종혁님 말씀 많이 공감합니다 ..<br />
<br />
예전엔 좌석버스 등받이에 재털이가 붙어있었죠 ..<br />
노선버스에서 담배피우는거 당연했었구요 ..<br />
심지어 지하철에서도 피웠던거 같습니다 ..<br />
지금 상식으론 상상이 안가지만요 ...<br />
<br />
입대하여 신교대에서 첨으로 담배를 피웠씀니다 ...<br />
나라에서 지급해준 개인보금품이니 .... <br />
열외일명없는 담배일발장전

박진우 2009-06-21 09:37:11
답글

옛날에 SBS 솔로몬법정에서 똑같은 사례가 나왔었는데요<br />
법적으로 붙으면 담배로 피해본 윗집이 이긴대요<br />
저두 아랫집에 15분에 한대씩 피는 애때문에 미치겠는데요<br />
자기 부모랑도 물건던지고 싸우는 애라 아무도 못건드려요<br />
그냥 선풍기를 환풍기 대용으로 창문가에 배치해서 여름을 지내고 있어요<br />

김종훈 2009-06-21 10:22:21
답글

<br />
"예"를들어 길가에서 담배를 피우고있을때 옆을지나가는 행인이 담배연기에 짜증나는 눈빛으로 째려보고<br />
가면 흡연자들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까요?<br />
<br />
이곳역시 비흡연자들의 말들이 너무 날카로와서 담배 태우는분들 댓글들 읽고 난감 할듯합니다<br />
또한 어슬픈 댓글달다가 엄천난 압박 받을것이고...<br />
어차피 공존할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면 양보와 타협 외에 방법

심수근 2009-06-21 10:46:09
답글

담배냄새.음식냄새 고역입니다~~~

haegang@yahoo.co.kr 2009-06-21 10:49:34
답글

담배냄새에 예민하신분들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술집도 아니고 자기집에서 그런냄새 맡으면 사실 기분이 좋을리가 없지요..공동생활이라는게 그렇습니다.<br />
<br />
일상적인 행동이지만 남에게 피해가 간다고 생각된다면 줄이려는 노력은 해야지요.<br />
뭐 담배냄새가지고 그러느냐라고 따지실 분이면 베란다로 가서 밖으로 연기 뿜지 마시고<br />
<br />
바로 뿜으면 그냥 위에 창문열어놓은 사람들은 짜증 만땅입니다.<

양태덕 2009-06-21 11:04:06
답글

저도 궁금하네요. 어떻게 담배연기만 골라서 맡으시나요? 아니면 그 냄새에만 혐오감이 있으신가요?<br />
<br />
전 다른 혐오감이 나는 냄새가 더 많던데... 그리고, 과학적으로 누가 담배연기가 생선굽는 냄새보다 해롭다고 하던가요? 담배는 직접 흡입하는 경우라서 해롭다는 것이고, 생선굽는 것도 해로운 성분은 다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시에서 좋다고 들은 장작태우는 냄새, 집풀 태우는 냄새 그것보다 담배냄새가 혐오스러우신가요?

마세훈 2009-06-21 11:06:01
답글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운다는건 자기 가족에게 해로운 담배 연기를 안 맡게 하려는 배려 같은데 그럼 밖으로 내&#49117;은 연기는 타인이 그 연기를 마시던 말던 상관 없다는 건가요?대단히 이기적인 생각 아닙니까?

양태덕 2009-06-21 11:19:49
답글

글쎄 저도 그게 궁금하네요. 베란다 창 밖으로 나간 냄새가 위층으로 들어간다? 생선굽는 냄새는 그럴 수 있겟지만, 담배냄새를 맡는 다고 해서, 담배연기를 들이 마시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br />
<br />
냄새는 코로 맡는데, 과학적으로 그것을 검출해 내는 것은 무척 어렵더군요. 제가 분석화학쪽 일을 맡아서 할 때의 경험입니다. 우리나라가 참 많이 일본을 닮아가네요. 그 친구들이 냄새에 무척 민감하거든요.

김주희 2009-06-21 11:27:09
답글

많은 분들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br />
사실, 저도 이런 일로 아래 윗집 올라가본 적 이제껏 한번도 없었습니다. <br />
윗집 두 남자 아이들, 장난 아니게 쿵쾅거립니다. 그래도, 하루 종일 그러는 것도 아니고, <br />
자기들 좀 놀 때 한두 시간 그러는 것이니 그 순간 일부러 다른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면서 넘깁니다.<br />
몇번 심각했을 때는 뛰쳐올라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참았습니다. 한창 뛰어놀 아이들이

심수근 2009-06-21 11:32:08
답글

과학적을 떠나 담배냄새를 들이 마시는것은 아니겠지만 베란다에서 핀냄새가 아래층으로 가지는 않아요.위,양옆층으로 바로 들어가 온집을 복덕방에서 나는 냄새처럼 남습니다..집안에 담배 우는 가족이 없다면 더 예민해질수 있어요.아주 곤욕입니다.<br />
공장의 굴뚝의 연기를 상상해 보세요...베란다의 담배연기가 그리 약한게 아닙니다.<br />

심수근 2009-06-21 11:33:47
답글

아이들 노는것은 참아야지요.

김기웅 2009-06-21 11:36:17
답글

심정 이해합니다. <br />
저 같으면 베란다에 장작불 피워서 연기를 아래집으로 향하게 할겁니다.^^

김주희 2009-06-21 11:47:03
답글

아참, 생선냄새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아파트에서는 대부분 가스렌지 위에 환기장치 있잖아요? <br />
음식 할 때마다 그거 틀어놓고 그곳으로 빨아들이게 합니다. <br />
우리집에 생선냄새 베는 거 참기 힘들듯이 남의집 생선냄새는 더 싫겠죠. <br />
김해강님 말씀처럼, 다행히 주방에서 조리하지 베란다에서 안하니까, <br />
자기 집 먼저 냄새 돌고 밖으로 나가니까<br />
냄새가 직접 들어오지 않아 거부감이 덜

damsari@dreamx.net 2009-06-21 12:45:45
답글

저도 요즘 아래층 담배 연기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여자 두 분이 아주 골초인 듯합니다. 뒷베란다는 주방과 아이들 방이 위치해 있어서 곤란하니 앞베란다에서만 피우시라고 말씀드렸더니, 내 집에서 담배피울 권리도 없느냐, 앞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면 자기집 거실에 연기가 가득찬다, 담배연기가 싫으면 이사가라, 시공사에 항의하라고 내뱉습니다. 관리사무소를 통하여 건물밖 흡연을 부탁하는 공고를 붙여도 소용이 없습니다. 더욱이 인터폰을 받지

홍민성 2009-06-21 12:57:30
답글

그러게요, 성빈님...^^ <br />
의사소통이 안됩니다. 얘기를 좀 하려고 하면 화부터 내는게 다반사입니다.(왜 화를내는지?;;;) <br />
저희는 1층이다 보니까 담배연기도 그렇고, 1층에서 떠드는 분들때문에 미치겠습니다. <br />
아침이건 새벽이건 시간도 대중없고요, 특히 새벽에 술에 쩔어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떠드는 양반들..^^ <br />
그냥 떠들겠어요. 핸드폰중입니다. 당연히 담배도 하나 물었지요. 그냥 안타요...

박태희 2009-06-21 13:08:35
답글

담배냄새와 음식냄새는 완전히 다르죠. <br />
아침부터 삼겹살을 구워드시던, 수시로 청국장과 김치찌개를 드시던 그건 먹고사는 문제이니.... 뭐랄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에서요....<br />
<br />
하지만 담배냄새는 문제가 있어요. 사실 운전할 때 옆이나 앞차에서 담배냄새 넘어오는 것도 참 싫습니다.

장준영 2009-06-21 13:10:35
답글

아무튼,<br />
좋게 말했는데도 아랫층 이웃이 고칠 기미를 안 보인다면,<br />
정색하고 싫은 소리를 하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br />
싫은 소리를 하거나, 심지어 대판 한 다음에도 그 이웃이 안 고친다면,<br />
그 때에는 도리 없는 게 아닌가…<br />
법적으로 어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br />
<br />
잘 해결 보셨으면 하고 저도 바랍니다만,<br />
그 아랫층 사람이 여전히 나몰라라 하는

김주희 2009-06-21 13:12:51
답글

헉... 성빈님 상황에 비하면 저는 양반인게로군요. @@;; 무개념 이웃이네요...

박태희 2009-06-21 13:14:31
답글

그러고 보니... 좁은 집도 아닌데 가끔 온갖 냄새가 올라오는 건.... <br />
주부가 아니라 아자씨가 혼자 차려먹으면서 내는 거겠죠?

damsari@dreamx.net 2009-06-21 13:24:16
답글

민성님, 주희님 동병상련이군요. 저는 이제 관리사무소에서도 더 이상 도와줄 방법이 없으니 참고 살라고 하는 형편입니다. 아까도 벨을 눌렀으나 아무 대답이 없이 담배연기만 올라왔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아랫집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시켜 왓지만, 오늘부터는 맘대로 뛰어도 좋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애들이 공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따 밤에는 AV앰프를 다시 꺼내서 스톰프 아웃라우드를 틀어놓을까 생각중입니다. 시끄러우면 올라오겠지요.

권윤길 2009-06-21 13:30:05
답글

3층짜리 빌라 3층 삽니다만, 워낙 이러니 저러니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주차장에서 피우고 있습니다. <br />
<br />
그런데 가끔 화단에 고추 널어놨는데 고추에 담배 냄새 벤다고 뭐라 하시는 아지매도 있더군요. <br />
그럴때는 솔직히 화딱지 올라 옵니다. 10알... 차라리 담배를 팔지 말라고 과천 청사 가서 1인 시위라도 하지 그러슈? 하고 싶은거 꾹꾹 참습니다.

김주희 2009-06-21 13:36:29
답글

태희님...ㅋㅋㅋ ㅋㅋㅋ<br />
덕분에 꽝이었던 기분 제치고 웃습니다...ㅋㅋㅋ

ksy433@hanmail.net 2009-06-21 13:50:13
답글

저희 앞집은 공동현관 바로 앞에서 피고 결정적으로 감자과자통에 꽁추를 버리는데 상당한 장초를 그냥 던지고 들어갑니다. 몇번 우연히 마주친 그의 모친 "할머니(집나간 며느리에 사내아이를 혼자 돌보는 약간 치매끼)"에게 애기들이니 내말은 들은척도 안하니 직접 애기하라는데 십중팔구 치고박고 할것 같아 그냥 아직까지는 참는중입니다. 이놈으꺼 담배 꺼는거 내지는 담배똥 터는거 이런거 배우지도않고 어디 생양아치같은 흡연을 배워가지고 복도에 생담배 다탈

권윤길 2009-06-21 13:55:01
답글

글쎄요. 제가 널어둔 고추 옆에서 피운것도 아니고, 십수미터는 떨어진 곳에서 청승맞게 피웠으면 이웃에 대한 배려는 할만큼하고 사는것 같은데요. 그것도 잘못이고 폐가 된다면, 욕 먹고 손가락질 받고 나쁜 놈으로 살겠습니다. 담배 연기 싫다는건 애 키우는 입장에서 당연히 이해하지만, 외통수로 몰아넣고 뭐 어쩌란 얘긴지 모를 요구하는 분들도 있더란거죠.

ksy433@hanmail.net 2009-06-21 13:56:08
답글

예전에 너거돈 주고 사피는 담배 너거 맘대로 피우라면서 입에 답배 물려주고 대신 연기 입밖으로 내면 뒤진다는 선생님께 담배연기 코로 내다 뒈지게 맞았습니다....

ksy433@hanmail.net 2009-06-21 13:58:57
답글

아~예 자세한 사항을 모르고 죄송하게&#46124;습니다. 그냥 조금 배래려해주면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해서요.<br />
<br />
그리고 고추애기는 담배와 직접된 상관관계보다 아주머니의 노력 결정체라는 우스개소리로 이해해주세요..<br />
즐건 휴일 함께 하시길요...<br />

권윤길 2009-06-21 14:00:54
답글

군대에서도 안 피던 담배 어쩌다 배워가지고... 더럽고, 몸에도 안 좋고, 온갖 시비에 휘말리는 망할 놈의 담배 애초에 입에 댄게 실수죠 모... 에효... T_T

김주희 2009-06-21 14:06:26
답글

권윤길님, 십수미터 떨어져서 피우셔도 바람방향에 따라 그 아지메 코로 담박에 도달할 만큼, 담배냄새가 참 독하긴 합니다... 그래도 그렇게 배려를 하시고 사시는데 쫌 억울하긴 하시겠네요. ㅜㅜ<br />
상엽님... 코로 내다 뒈지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실화예요? ㅋㅋㅋㅋ

진현호 2009-06-21 14:16:54
답글

아무튼 이 냄새건 저 냄새건 상대에 따라서는 고역 일 수 있습니다.<br />
조금씩 배려하고 양보해야죠.<br />
<br />
댓글도 너무 일방적으로 몰지 않았으면 합니다.<br />
<br />
p.s 사는 곳이 낡은 아파트라 아랫집에서 팬을 틀면 윗집 팬 근처로 냄새및 연기가 마구 스며 나오더군요... ㅡ_ㅡ;;<br />
담배 연기 보다 비린내가 더 싫은 사람이라 생선 굽는 비린내는 머리도 아프고 쏠립니다.

이수일 2009-06-21 23:16:19
답글

주희님, 성빈님.. 냄새 올라오면 이불빨래 너세요.

곽영호 2009-06-22 01:34:34
답글

담배는 옥상에서 피우는게 제일 나을듯 해요;;;<br />
저는 4층짜리 빌라에 사는데<br />
어떤 잉가니 엘리베이터 안에서 담배를 피우네요;;;<br />
걸리기만 해바바 완전 주거쓰 ㅠㅠ

강신구 2009-06-22 08:22:22
답글

담배피우는 제가 다 죄송스럽네요.

이상태 2009-06-21 00:27:29
답글

저도 비흡연자로써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공감할수있을거 같습니다.. 아파트란게 자기만의 장소 인거 같아도<br />
좌우위아래 모두 붙어서 생활하는곳인데 어느정도 남도 배려해야 하고 어느정도는 참아가면서 살아가는게<br />
서로를 위해 좋을거 같네요.. 아래층 사는 아저씨는 아파트 보다는 단독주택에 사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br />
본인도 그걸 아는진 모르겠지만요 --

김종훈 2009-06-21 00:40:23
답글

<br />
제가 제집 베란다에서 담배피는데 위집에서 그런취급받으면 어찌해야할지~~<br />
답답한노릇이군요 베란다에서 담배피는분 제법있을텐데

홍민성 2009-06-21 00:45:03
답글

1층에 거주합니다. 조끔 구찮더라도 조금 멀리서 펴주시는 것이 매너입니다.<br />
1층이다보니, 1층현관쪽, 화단쪽,2층에서 피는 담배연기가 모두 들어옵니다.<br />
저도 흡연자지만 바꿔서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김주희 2009-06-21 00:47:36
답글

담배 냄새 날 때마다 내려가서 싫은 소리 할 수도 없고... 알아서 조심해주면 좋으련만...<br />
아파트 앞뒤, 위아래 층간 소음... 이런거 모르고 살다가... 윗집 남자 아이만 둘 있는 집 이사오고,<br />
아래집 골초 아저씨 이사와서 요즘 갑자기... 남의 이야기가 제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br />
흑흑...

길호정 2009-06-21 01:00:07
답글

저도 흡연자지만 베란다에서 담배피는거 나빠요. 버스정류장에서 피는 것과 거의 동급이라 보면 될듯.

김태일 2009-06-21 01:03:59
답글

저도 담배를 안피는지라 여름만 되면 같은 경험을 했네요.<br />
작년까지 7년동안 4층 빌라의 4층에 살았는데 옆집 아저씨가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면 그냥 화생방 훈련이더군요.<br />
더군다나 그때는 아이들이 아기일 때라서 너무 민감하죠.<br />
참다 못해 찾아가서 좋게 이야기 했는데 알았다고 그러더니 버릇인지 안고쳐지더군요.<br />
다음날도 담배 냄새가 나길래 창문에 머리 내밀고 욕을 했죠.<br />
"에이 .. ㅆㅂ

장준영 2009-06-21 01:16:17
답글

좋게 지내는 것은, 양자가 상식의 범위 안에 있는 사람이거나,<br />
그렇지 않더라도, 상대가 나에게 피해를 안 줄 때 가능한 건데,<br />
지금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니,<br />
김태일님께서 말씀하셨듯, 참지 않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br />
가능한 평화롭게 살아야겠습니다만,<br />
살면서, 모든 사람과 평화를 언제나 유지하며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lovelyaroma@dreamwiz.com 2009-06-21 01:44:52
답글

이석준님 뭐 켕기는거 있나봐요. 괜히 심통 부리지 마시고, 앞으론 장소를 잘 가려 피우도록 하세요.

zerorite-1@yahoo.co.kr 2009-06-21 01:45:17
답글

담배 피우시는 분은 못 느끼시겠지만, 밤에 자다가 담배연기 들어오면 잠을 깹니다.<br />
거짓말 같죠? 하지만, 비흡연자는 아주 돌아버리겠습니다.<br />
<br />
지금 아이방을 준비중인데, 옆집 사람이 복도에서 피는 담배연기가 아이 방 창문으로 고스란히<br />
들어오고 있어, 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br />
<br />
담배, 그깟 것, 눈 딱감고 2주만 버티면 됩니다... <br />
전 15년동안

223hyk@hanmail.net 2009-06-21 01:57:33
답글

울 아파트 1층에 사는 할배!.................허구헌날 1층 현관 문 열어놓고 주민들 들어오는 입구에서 뻑뻑 빨아재끼는 데 볼 때 마다 **충동 느낍니다. 그렇게 눈치를 줘도 보면서 못 본 척 하는 것도 얄밉고........<br />
언제 한 번 좋게 얘기하고 싶은데 껄떡대면 바로 죽통날릴 것 같아서 참고있습니다. 에고....웬수같은 담배라..

lovelyaroma@dreamwiz.com 2009-06-21 01:59:29
답글

담배연기 얘기하는데 뭔 뜬금없는 소릴. 오죽은 무슨. 비흡연자에게 담배연기가 얼마나 고역인지<br />
<br />
모르는 인간들은 담배 피울 자격 없습니다. 하긴 거의 자격 없는 놈들이 태반이긴 하지만 말이죠.

김태성 2009-06-21 02:06:29
답글

똥은 화장실에서나 싸야죠..<br />
이 늦은 시간에 게시판에 똥 싸는 인간이 있네요...<br />
<br />
자기집 식구들 건강은 중요하고 자기집에 담배 냄새 배는 것은 싫으면서 <br />
아래윗층 사람들이 담배냄새 난다는데 그걸 심통이라고 표현하다니.

김태성 2009-06-21 02:09:22
답글

피고싶으면 창문 꽉꽉 닫고 맘껏 즐기면서 피우시든가...<br />
<br />
사생활 침해라....

장준영 2009-06-21 02:11:40
답글

단순 악취라 하더라도, 타인이 피해로 느낀다면 문제가 되는 건데,<br />
담배 연기는 단지 나쁜 냄새가 아니라<br />
몸에 해로우니 더 큰 문제지요.<br />
<br />
흡연이 사생활이긴 하지만,<br />
공동 주택에서, 다른 집에 담배 연기가 흘러들어갈 정도라면,<br />
그게 과연 사적 자유의 범위 안에서 행해지는 행위냐 말입니다.<br />
물론, 담배 피는 분들의 고충도 심정적으로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닙니다만

lovelyaroma@dreamwiz.com 2009-06-21 02:23:17
답글

그냥 '나는 내멋대로 담배 피우고 싶을 뿐이다'라고 솔직하게 말씀하세요.<br />
<br />
뭐 구질구질하게 말도 안 되는 구차한 궤변을 늘어놓습니까. 그런식이면<br />
<br />
완전 무공해 청정 지역에 살아야 담배연기 거북하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장준영 2009-06-21 02:29:20
답글

ㅎ 그 말씀 하실 걸로 짐작했습니다. 자동차 매연…<br />
자동차 매연도 해롭기는 매한가지인데, 담배 좀 피기로서니, 그게 그리 큰 잘못이냐?<br />
너 어차피 온갖 해로운 공해 물질 마시고 살잖아? 내가 피는 담배 연기 좀 마시기로서니,<br />
기왕 마시는 거, 그렇게 유난떨 게 있니?<br />
- 그런 논리신데…<br />
<br />
그리고,<br />
"(한국인들의 )특유의 심통", "자아도취", <br />

sutra76@hanmail.net 2009-06-21 02:29:33
답글

저도 흡연자 이지만 이석준님의 생각은 조금 잘못 된 것 같습니다. 사실 담배를 피는 저도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 는 싫어하거든요...

심재현 2009-06-21 02:47:26
답글

냄새가 날 수 없긴요. 아파트 사는 많은 분들이 호소하는 고통인데요.<br />
<br />
한 때 골초였던 저도 아파트 베란다로 스며드는 담배냄새는 참기 힘듭니다.<br />
참을 냄새도 있지만, 견디기 힘든 냄새도 있습니다.

두진석 2009-06-21 02:56:04
답글

나라가 이상해서 그런건지 요즘 들어 왜 이런지 알수가 없군요..

김태성 2009-06-21 03:21:36
답글

댓글이 좀 심하지 않았을까 싶어서 지울까 말까 생각하며 다시 들어와 확인해보니 점입 가경이군요.<br />
관심이 필요한 듯.<br />
디시에서처럼 "옜다 관심" 할수도 없고...

lovelyaroma@dreamwiz.com 2009-06-21 03:34:16
답글

'담배연기가 그렇게까지 피해를 줄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을 못했다.' 하면 될 것을.<br />
<br />
무슨 한국인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같잖은 편견에, 피해정도는 멋대로 재단합니까.<br />
<br />
도대체 어디서 어떤 교육을 받고 크면 그런 이기적인 정신세계가 형성되는지 궁금.

심재현 2009-06-21 03:57:23
답글

햐~~갈수록 점입가경이군요. 자게 굿이라도 한 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진현호 2009-06-21 05:11:48
답글

100%는 아니지만 이석준님 이야기가 어느 정도는 공감이 갑니다.<br />
<br />
예전 어떠한 계기로 인해 가장 꺼리는 냄새가 비린내인데 .. <br />
<br />
아랫집에서 수시로 생선을 굽는 비린내가 저희 집으로 들어옵니다.<br />
남들은 웃을지 몰라도 저로선 참 고역이죠.<br />
<br />
어쩝니까?<br />
<br />
방문 꼭 닫고 아랫집 식사끝나기만 기다리는 수 밖에 ..<br />
<br />

진현호 2009-06-21 05:18:27
답글

생각해보니 이석준님께서도 간과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br />
<br />
담배를 배란다로 직접 나와서 피우는 것과 집안이나 방안에서 피운것이 희석되어 밖으로 나오는 것은<br />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생각을 좀 해보실만한 문제 같네요.<br />

johnnybj@hanmail.net 2009-06-21 07:10:36
답글

담배냄새 정말로 역겹씀니다 ...<br />
<br />
저는 군대가서 강제로 배웠슴니다 ..<br />
전역후 십수년넘게 피우다가 지금은 끊었지만요 ...<br />
<br />
금연의 가장큰이유가 ... 주윗사람들이 냄새너무 싫어하더군요 ...<br />
끊어보니 그냄새가 얼마나 역겨운지 ... 알겠더군요 ..<br />
<br />
저희집에도 가끔 냄새가 올라올때면 ..<br />
얼마나 짜증나는지 .... ^^;;<

김선관 2009-06-21 08:21:42
답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입주할때 정말 자격시험 보고 들여야 할듯...<br />
주변 생각 안하고 이기적으로 살거면<br />
단독주택에서 살던가;;<br />
담배연기 3000가지의 독으로 이루어졌습니다.<br />
비린내니 음식냄새니 이런거랑 비교하지 마시길...<br />
담배 실컷 피우시려면 단독으로 가면 됩니다.<br />
남의 권리를 침해하면서도 당당하게 사는 인간들이 있네요.<br />
흡연자들 스스로도 남의 담배연기 싫

vowman@hanmir.com 2009-06-21 08:26:44
답글

내 집에서 담배를 피는 것을 뭐라고 하는 건 너무한 것 아니냐 한다면 안타깝지만 공동주거를 하는 곳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밖에 말을 못 하겠습니다. 현대 도시주거문화의 안타까운 점이지요.<br />
<br />
내 집이더라도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고성방가를 하면 경찰이 개입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웃에게 (객관적으로 해악이 증명된) 피해를 주는 담배연기를 내뿜는 행위는 당연히 삼가해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당연히 흡연권보다

johnnybj@hanmail.net 2009-06-21 09:02:12
답글

홍종혁님 말씀 많이 공감합니다 ..<br />
<br />
예전엔 좌석버스 등받이에 재털이가 붙어있었죠 ..<br />
노선버스에서 담배피우는거 당연했었구요 ..<br />
심지어 지하철에서도 피웠던거 같습니다 ..<br />
지금 상식으론 상상이 안가지만요 ...<br />
<br />
입대하여 신교대에서 첨으로 담배를 피웠씀니다 ...<br />
나라에서 지급해준 개인보금품이니 .... <br />
열외일명없는 담배일발장전

박진우 2009-06-21 09:37:11
답글

옛날에 SBS 솔로몬법정에서 똑같은 사례가 나왔었는데요<br />
법적으로 붙으면 담배로 피해본 윗집이 이긴대요<br />
저두 아랫집에 15분에 한대씩 피는 애때문에 미치겠는데요<br />
자기 부모랑도 물건던지고 싸우는 애라 아무도 못건드려요<br />
그냥 선풍기를 환풍기 대용으로 창문가에 배치해서 여름을 지내고 있어요<br />

김종훈 2009-06-21 10:22:21
답글

<br />
"예"를들어 길가에서 담배를 피우고있을때 옆을지나가는 행인이 담배연기에 짜증나는 눈빛으로 째려보고<br />
가면 흡연자들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까요?<br />
<br />
이곳역시 비흡연자들의 말들이 너무 날카로와서 담배 태우는분들 댓글들 읽고 난감 할듯합니다<br />
또한 어슬픈 댓글달다가 엄천난 압박 받을것이고...<br />
어차피 공존할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면 양보와 타협 외에 방법

심수근 2009-06-21 10:46:09
답글

담배냄새.음식냄새 고역입니다~~~

haegang@yahoo.co.kr 2009-06-21 10:49:34
답글

담배냄새에 예민하신분들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술집도 아니고 자기집에서 그런냄새 맡으면 사실 기분이 좋을리가 없지요..공동생활이라는게 그렇습니다.<br />
<br />
일상적인 행동이지만 남에게 피해가 간다고 생각된다면 줄이려는 노력은 해야지요.<br />
뭐 담배냄새가지고 그러느냐라고 따지실 분이면 베란다로 가서 밖으로 연기 뿜지 마시고<br />
<br />
바로 뿜으면 그냥 위에 창문열어놓은 사람들은 짜증 만땅입니다.<

양태덕 2009-06-21 11:04:06
답글

저도 궁금하네요. 어떻게 담배연기만 골라서 맡으시나요? 아니면 그 냄새에만 혐오감이 있으신가요?<br />
<br />
전 다른 혐오감이 나는 냄새가 더 많던데... 그리고, 과학적으로 누가 담배연기가 생선굽는 냄새보다 해롭다고 하던가요? 담배는 직접 흡입하는 경우라서 해롭다는 것이고, 생선굽는 것도 해로운 성분은 다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시에서 좋다고 들은 장작태우는 냄새, 집풀 태우는 냄새 그것보다 담배냄새가 혐오스러우신가요?

마세훈 2009-06-21 11:06:01
답글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운다는건 자기 가족에게 해로운 담배 연기를 안 맡게 하려는 배려 같은데 그럼 밖으로 내&#49117;은 연기는 타인이 그 연기를 마시던 말던 상관 없다는 건가요?대단히 이기적인 생각 아닙니까?

양태덕 2009-06-21 11:19:49
답글

글쎄 저도 그게 궁금하네요. 베란다 창 밖으로 나간 냄새가 위층으로 들어간다? 생선굽는 냄새는 그럴 수 있겟지만, 담배냄새를 맡는 다고 해서, 담배연기를 들이 마시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br />
<br />
냄새는 코로 맡는데, 과학적으로 그것을 검출해 내는 것은 무척 어렵더군요. 제가 분석화학쪽 일을 맡아서 할 때의 경험입니다. 우리나라가 참 많이 일본을 닮아가네요. 그 친구들이 냄새에 무척 민감하거든요.

김주희 2009-06-21 11:27:09
답글

많은 분들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br />
사실, 저도 이런 일로 아래 윗집 올라가본 적 이제껏 한번도 없었습니다. <br />
윗집 두 남자 아이들, 장난 아니게 쿵쾅거립니다. 그래도, 하루 종일 그러는 것도 아니고, <br />
자기들 좀 놀 때 한두 시간 그러는 것이니 그 순간 일부러 다른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면서 넘깁니다.<br />
몇번 심각했을 때는 뛰쳐올라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참았습니다. 한창 뛰어놀 아이들이

심수근 2009-06-21 11:32:08
답글

과학적을 떠나 담배냄새를 들이 마시는것은 아니겠지만 베란다에서 핀냄새가 아래층으로 가지는 않아요.위,양옆층으로 바로 들어가 온집을 복덕방에서 나는 냄새처럼 남습니다..집안에 담배 우는 가족이 없다면 더 예민해질수 있어요.아주 곤욕입니다.<br />
공장의 굴뚝의 연기를 상상해 보세요...베란다의 담배연기가 그리 약한게 아닙니다.<br />

심수근 2009-06-21 11:33:47
답글

아이들 노는것은 참아야지요.

김기웅 2009-06-21 11:36:17
답글

심정 이해합니다. <br />
저 같으면 베란다에 장작불 피워서 연기를 아래집으로 향하게 할겁니다.^^

김주희 2009-06-21 11:47:03
답글

아참, 생선냄새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아파트에서는 대부분 가스렌지 위에 환기장치 있잖아요? <br />
음식 할 때마다 그거 틀어놓고 그곳으로 빨아들이게 합니다. <br />
우리집에 생선냄새 베는 거 참기 힘들듯이 남의집 생선냄새는 더 싫겠죠. <br />
김해강님 말씀처럼, 다행히 주방에서 조리하지 베란다에서 안하니까, <br />
자기 집 먼저 냄새 돌고 밖으로 나가니까<br />
냄새가 직접 들어오지 않아 거부감이 덜

damsari@dreamx.net 2009-06-21 12:45:45
답글

저도 요즘 아래층 담배 연기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여자 두 분이 아주 골초인 듯합니다. 뒷베란다는 주방과 아이들 방이 위치해 있어서 곤란하니 앞베란다에서만 피우시라고 말씀드렸더니, 내 집에서 담배피울 권리도 없느냐, 앞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면 자기집 거실에 연기가 가득찬다, 담배연기가 싫으면 이사가라, 시공사에 항의하라고 내뱉습니다. 관리사무소를 통하여 건물밖 흡연을 부탁하는 공고를 붙여도 소용이 없습니다. 더욱이 인터폰을 받지

홍민성 2009-06-21 12:57:30
답글

그러게요, 성빈님...^^ <br />
의사소통이 안됩니다. 얘기를 좀 하려고 하면 화부터 내는게 다반사입니다.(왜 화를내는지?;;;) <br />
저희는 1층이다 보니까 담배연기도 그렇고, 1층에서 떠드는 분들때문에 미치겠습니다. <br />
아침이건 새벽이건 시간도 대중없고요, 특히 새벽에 술에 쩔어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떠드는 양반들..^^ <br />
그냥 떠들겠어요. 핸드폰중입니다. 당연히 담배도 하나 물었지요. 그냥 안타요...

박태희 2009-06-21 13:08:35
답글

담배냄새와 음식냄새는 완전히 다르죠. <br />
아침부터 삼겹살을 구워드시던, 수시로 청국장과 김치찌개를 드시던 그건 먹고사는 문제이니.... 뭐랄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에서요....<br />
<br />
하지만 담배냄새는 문제가 있어요. 사실 운전할 때 옆이나 앞차에서 담배냄새 넘어오는 것도 참 싫습니다.

장준영 2009-06-21 13:10:35
답글

아무튼,<br />
좋게 말했는데도 아랫층 이웃이 고칠 기미를 안 보인다면,<br />
정색하고 싫은 소리를 하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br />
싫은 소리를 하거나, 심지어 대판 한 다음에도 그 이웃이 안 고친다면,<br />
그 때에는 도리 없는 게 아닌가…<br />
법적으로 어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br />
<br />
잘 해결 보셨으면 하고 저도 바랍니다만,<br />
그 아랫층 사람이 여전히 나몰라라 하는

김주희 2009-06-21 13: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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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성빈님 상황에 비하면 저는 양반인게로군요. @@;; 무개념 이웃이네요...

박태희 2009-06-21 13: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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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좁은 집도 아닌데 가끔 온갖 냄새가 올라오는 건.... <br />
주부가 아니라 아자씨가 혼자 차려먹으면서 내는 거겠죠?

damsari@dreamx.net 2009-06-21 13: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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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님, 주희님 동병상련이군요. 저는 이제 관리사무소에서도 더 이상 도와줄 방법이 없으니 참고 살라고 하는 형편입니다. 아까도 벨을 눌렀으나 아무 대답이 없이 담배연기만 올라왔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아랫집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시켜 왓지만, 오늘부터는 맘대로 뛰어도 좋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애들이 공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따 밤에는 AV앰프를 다시 꺼내서 스톰프 아웃라우드를 틀어놓을까 생각중입니다. 시끄러우면 올라오겠지요.

권윤길 2009-06-21 13: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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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짜리 빌라 3층 삽니다만, 워낙 이러니 저러니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주차장에서 피우고 있습니다. <br />
<br />
그런데 가끔 화단에 고추 널어놨는데 고추에 담배 냄새 벤다고 뭐라 하시는 아지매도 있더군요. <br />
그럴때는 솔직히 화딱지 올라 옵니다. 10알... 차라리 담배를 팔지 말라고 과천 청사 가서 1인 시위라도 하지 그러슈? 하고 싶은거 꾹꾹 참습니다.

김주희 2009-06-21 13: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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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님...ㅋㅋㅋ ㅋㅋㅋ<br />
덕분에 꽝이었던 기분 제치고 웃습니다...ㅋㅋㅋ

ksy433@hanmail.net 2009-06-21 13: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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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앞집은 공동현관 바로 앞에서 피고 결정적으로 감자과자통에 꽁추를 버리는데 상당한 장초를 그냥 던지고 들어갑니다. 몇번 우연히 마주친 그의 모친 "할머니(집나간 며느리에 사내아이를 혼자 돌보는 약간 치매끼)"에게 애기들이니 내말은 들은척도 안하니 직접 애기하라는데 십중팔구 치고박고 할것 같아 그냥 아직까지는 참는중입니다. 이놈으꺼 담배 꺼는거 내지는 담배똥 터는거 이런거 배우지도않고 어디 생양아치같은 흡연을 배워가지고 복도에 생담배 다탈

권윤길 2009-06-21 13: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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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제가 널어둔 고추 옆에서 피운것도 아니고, 십수미터는 떨어진 곳에서 청승맞게 피웠으면 이웃에 대한 배려는 할만큼하고 사는것 같은데요. 그것도 잘못이고 폐가 된다면, 욕 먹고 손가락질 받고 나쁜 놈으로 살겠습니다. 담배 연기 싫다는건 애 키우는 입장에서 당연히 이해하지만, 외통수로 몰아넣고 뭐 어쩌란 얘긴지 모를 요구하는 분들도 있더란거죠.

ksy433@hanmail.net 2009-06-21 13: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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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너거돈 주고 사피는 담배 너거 맘대로 피우라면서 입에 답배 물려주고 대신 연기 입밖으로 내면 뒤진다는 선생님께 담배연기 코로 내다 뒈지게 맞았습니다....

ksy433@hanmail.net 2009-06-21 13: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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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자세한 사항을 모르고 죄송하게&#46124;습니다. 그냥 조금 배래려해주면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해서요.<br />
<br />
그리고 고추애기는 담배와 직접된 상관관계보다 아주머니의 노력 결정체라는 우스개소리로 이해해주세요..<br />
즐건 휴일 함께 하시길요...<br />

권윤길 2009-06-21 14: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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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도 안 피던 담배 어쩌다 배워가지고... 더럽고, 몸에도 안 좋고, 온갖 시비에 휘말리는 망할 놈의 담배 애초에 입에 댄게 실수죠 모... 에효... T_T

김주희 2009-06-21 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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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길님, 십수미터 떨어져서 피우셔도 바람방향에 따라 그 아지메 코로 담박에 도달할 만큼, 담배냄새가 참 독하긴 합니다... 그래도 그렇게 배려를 하시고 사시는데 쫌 억울하긴 하시겠네요. ㅜㅜ<br />
상엽님... 코로 내다 뒈지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실화예요? ㅋㅋㅋㅋ

진현호 2009-06-21 14: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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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냄새건 저 냄새건 상대에 따라서는 고역 일 수 있습니다.<br />
조금씩 배려하고 양보해야죠.<br />
<br />
댓글도 너무 일방적으로 몰지 않았으면 합니다.<br />
<br />
p.s 사는 곳이 낡은 아파트라 아랫집에서 팬을 틀면 윗집 팬 근처로 냄새및 연기가 마구 스며 나오더군요... ㅡ_ㅡ;;<br />
담배 연기 보다 비린내가 더 싫은 사람이라 생선 굽는 비린내는 머리도 아프고 쏠립니다.

이수일 2009-06-21 23: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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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님, 성빈님.. 냄새 올라오면 이불빨래 너세요.

곽영호 2009-06-22 01: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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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옥상에서 피우는게 제일 나을듯 해요;;;<br />
저는 4층짜리 빌라에 사는데<br />
어떤 잉가니 엘리베이터 안에서 담배를 피우네요;;;<br />
걸리기만 해바바 완전 주거쓰 ㅠㅠ

강신구 2009-06-22 0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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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우는 제가 다 죄송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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