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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 영화 짧은 평....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6-19 18:23:05
추천수 0
조회수   1,153

제목

최근 개봉 영화 짧은 평....

글쓴이

신석현 [가입일자 : 2003-01-10]
내용
개인적으로 웬만한 영화는 재미있게 보는 편이기에 참조하시길 바라며...



1.박쥐

호불호가 엇갈리나 박찬욱 감독의 최고 대표작 중 하나라고 여겨집니다.

장르에 따른 선호도의 취향은 있겠으나 이것이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평가로

이어지는 것은 조심해야 할 듯 싶습니다.

자신만의 화법을 완성한 작가적 감독이네요. 봉준호 감독과 더불어 박찬욱 감독이

있다는 것이 즐겁고 고맙습니다.



2.마더

역시 봉준호 감독이라는 감탄이 나오네요.

구성의 탄탄함과 드라마를 끌고 가는 힘이 대단합니다.



3.터미네이터 2009

별로 나무라고 싶진 않지만 터미네이터가 가지는 기본적인 속성 즉

쫓는자와 쫓기는자 그리고 반격에 대한 긴장의 끈이 없다는 것이 약간 허하게

느껴지지만 다음편을 계속 기다리게 하는 이야기 폭의 확대가 이뤄졌다는 점이 좋네요.



4.거북이 달린다

봉준호 감독이 보여주는 미장센 없이 날화면으로 거칠게 가는 것 같으나

드라마적인 요소가 탄탄하고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김윤석이라는 걸출한 배우의

장점을 잘 살렸네요. 다만 김윤석의 캐릭터는 살아있는데 탈주범 송기태 역과 다방종업원 역의 캐랙터가 평면적이었던게 흠...

마지막 김윤석이 제복입고 나타날 때 이 시대의 아빠로서 눈물 찡~



5.블러드

이 영화를 두고 전지현의 연기력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그럴수도 있지만

이러한 환타지액션 장르에서는 연기력보다 감독의 연출력 혹은 프로듀서의 책임이

더 큰듯합니다.

그리고 한국영화계 권력구조에서 충무로 출신이 아닌 배우에 대해서는 너무 쉽게

얘기하는 가벼움도 있는듯...

크리스 나흔 감독의 전작 <키스오브드래곤>,<늑대의 제국>을 볼 때 연출력이 살아있는 감독인데 기본적으로 시나리오 구성에서 부터 헛점이 많이 보이는듯 싶네요.

블러드의 주인공 전지현의 스승이 닌자류와 숲에서 싸우는 장면은 훌륭한데...

이러한 힘을 전지현에게 못 실어준게 아쉽네요..



6.드래그 미투 헬

보고나서 영 찝찝한 일본식 공포영화와 미국식 난도질 공포영화를 벗어나는,

샘레이미 감독 자신만의 유머를 곁들여 깔끔하고 유쾌하게 그려냈네요.



7.펠헴 123

아무래도 토니스콧 감독의 아우라를 기억하는 세대라 건너 뛸 수 없어서

봤는데 뭐 그냥 괜찮아요.

존트라볼타의 모습을 보는 것이 즐거워요.

노장임에도 빠른 컷에 의한 현란한 영상테크닉을 보여주는 토니스콧 감독..

근데 지금은 그런거보다 긴장감있게 조여주는 드라마적 구성이 더 좋기에...

영화를 이끌던 긴장감이 너무 맥없이 풀리는게 아쉽네요.



8.김씨 표류기

박찬욱, 봉준호 외에도 미시적이고 섬세한 감정선을 가진 감독이

있다는 것이 즐겁네요.

작은 것에서 소재를 잡아 삶의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는 일본영화같은

장점이 살아있는 휴먼드라마라고 할까요? 좋았습니다.



9.7급 공무원

쫌 그래요. 큰 기대 안 한다면 7천원 내고 좀 웃을 수 있죠.

없는 시간 쪼개서 문화생활 하려는 분은 피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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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현 2009-06-21 02:45:50
답글

저도 펠헴의 마지막이 너무 쉽게 풀려 실망스럽더군요.<br />
20대 초반 남녀... 모텔 사이트도 있군요^^<br />
성룡의 신주쿠사건 꼭 보고 싶네요

신석현 2009-06-21 02:45:50
답글

저도 펠헴의 마지막이 너무 쉽게 풀려 실망스럽더군요.<br />
20대 초반 남녀... 모텔 사이트도 있군요^^<br />
성룡의 신주쿠사건 꼭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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