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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박스권 장세에서 10만원으로 재미삼아 주식하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6-19 16:30:04
추천수 0
조회수   1,643

제목

[주식] 박스권 장세에서 10만원으로 재미삼아 주식하기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일단....10만원만 투자하십시오...^^

그래서 성공하시면 한달안에 100만원 될 수도 있고,

실패하면 그냥 10만원 떡사먹은 셈 치면 됩니다.

(주의!! 절대로 큰돈은 아래 내용으로 하시면 안됩니다. 거지됩니다. 절대로 절대로 하지 마세요! 절대로! 10만원으로만 하셔야 합니다!!!)



하는 것은 '지수ELW' 입니다.

제가 시키는 대로만 하시면 됩니다..ㅋㅋ

차트는 어느정도 보실 수 있어야 합니다.



명심할 것은!!! 자기가 고수랍시고, 사고팔고 많이 하면,

이틀만에 10만원 다 날릴 수도 있음....주의!





1. 10만원 그냥 버린 셈 치고 증권계좌에 입금합니다.



2. HTS 켜시고, 지수전체 차트를 봅니다. 현재 오르락 내리락하는 박스권입니다.



3. 박스권에서는 위로 쳐올리려는 힘과, 아래로 떨어뜨리려는 힘이 비등비등합니다. 이것을 잘 읽으셔야 합니다. 이 말은.....박스권에서는 어느 정도 떨어지면 반드시 올라간다는 뜻입니다(반대도 마찬가지)



4. 3-4일 정도 양봉을 보이다가 천정을 찍고 떨어지려 하는 시점과, 2-3일 음봉으로 지수가 떨어졌다가 다시 재상승하려 할 때가 기회입니다.

차트를 잘 보면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하락/상승하다가 어느정도 선이 오면, 도지(십자모양)가 나오면서 아래위로 꼬리가 달리거나, 아래꼬리/윗꼬리를 길게 다는 날이 생깁니다. 상승/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입니다. 아니면, 강한 하락이 있은 다음날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는 박스권이므로 강한 하락 다음에 줄이어 지하로 내려가 버리는 일은 잘 없습니다.



5. 며칠정도 떨어지다가 오르겠다싶은 장세로 전환이 될 즈음, 그리고 반대로 며칠정도 오르다가 떨어지겠다 싶은 장세로 전환될 즈음에 지수ELW 를 사는 겁니다. 떨어지려고 하는 장세에서는 '풋'을 사고, 오를 것 같은 장세에서는 '콜'을 삽니다(주의할 것은....하루 내에서도 변폭이 크기 때문에 그 날 중에서도 할 수 있으면 가장 싼 값에 사도록 노력합니다).



6. 사는 종목은 반드시! 1) 가장 거래량이 많은 녀석들 중(거래량 눌르시면 소팅되죠?) 2) 행사가를 보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지수가 175이면 185정도 되는 녀석은 보통 가격이 2-300원 정도입니다. 요런 녀석이 젤 좋습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많이 오르고 많이 내리는 녀석이 좋습니다. 지수에 민감한거죠....



7. 그 다음 보셔야 할 것은 만기일입니다. 지금처럼 7월 만기일까지 기간이 남았을 때는 많이 오르내려 봤자 20-30프로이고, 만기일이 가까와 오면 하루에 150프로까지 날아갑니다. 사는 시점에서 "지금 사면 얼마나 수익/손해가 날까?"를 잘 보셔야 합니다. 그래야 빠져나올 시점을 정할 수 있습니다.



8. 대충 거래량 10위 안쪽 녀석들 중에서 종목을 골랐으면, "투자추이"를 열어 현재 개인/기관/외국인이 사고 파는 물량을 가만히 봅니다. 4번의 조건을 만족하면서.....수급이 맞으면 그날 10만원을 지릅니다.

1) 지수 천정 부분에서 개인이 많이 사고 외국인과 기관이 팔 때 : 지수는 내립니다.

2) 지수 바닥 부분에서 개인이 팔고 외국인과 기관이 살 때 : 지수는 오릅니다.

오를지 내릴지를 결정하는데 있어 외인과 기관의 추이가 제일 중요합니다!! 개인이 사면 무조건 내리고, 개인이 팔면 무조건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9. 그러면 6.7번의 설명된 부분대로 정한 종목을 사면 됩니다.



10. 사고는 기다립니다. 예상이 맞았다면, 사자마자 그 날 안에 최소한 10프로는 오를 겁니다. 그러면 차트를 보고, 그 다음 날도 상승할 것 같으면 오버하고, 아니면 그날 팝니다.



11. 예상이 틀렸다면 놔둡니다. 어쨌거나, 천정 근처에서 풋을 샀다면, 분명히 이녀석은 내리긴 내릴 녀석입니다. 며칠 기다리면 분명히 내립니다. 반대로 바닥 근처에서 콜을 샀다면 그날 당장 예상이 빗나가 좀 떨어지더라도 다음날이나 그다음날은 분명히 오릅니다. ELW에서 3-40프로 수익/손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큰돈은 하시면 안됩니다. 10만원에서 3만원 날라가봤자 아무것도 아니니까, 그냥 놔둡니다. 하룻밤 오버하면 한방에 만회되는 거 쉽습니다.



12. 이도저도 아닌 경우 : 즉, 천정이라 생각했는데 쭉 쭉 쭉 더 올라가서 내가 산 풋이 걸레가 됐을 때, 바닥이라 생각했는데 쭉 쭉 쭉 더 떨어져 내가 산 콜이 걸레가 됐을 때......10만원 떡사먹은 셈 칩니다. 만기일이 많이 남았다면 회복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놔 두시고, 만기일이 다 되었다면....만기일 날에는 꼭 파시길....그래서 2-3만원이라도 건지시길....^^







십만원으로 게임한다 치고 해보는 ELW 였습니다.

제대로 몇 방만 잘 걸리면, 만기일 근처에서는 2-3일만에 10만원으로 백만원 만들수도 있습니다...^^

잘 하면 100만원, 잘못하면 10만원 떡사먹기......입니다.



p.s : 절대 기억할 것!!! 혹 수익이 생기셨으면, 무조건 다 인출하셔서 현금으로 바꾸시고, 다시 10만원으로 시작하십시오. 10만원으로 시작...이라는 마인드를 잃어버리고 큰돈투자하면 거지되기 십상입니다. 절대 명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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