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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꿈의 스픽을 들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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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00: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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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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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꿈의 스픽을 들였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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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가입일자 : 2007-01-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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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꿀꿀한 주일 밤이네요.
내일이면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중압감이 듭니다.
이럴땐 좋아하는 음악 틀어 놓으며 시름을 잊는 것이 좋은 것 같으네요
8월 이후 오디오를 접을려고도 하다가 시디피 다운 하고 도저히 음악을
듣기 싫어지는 사태가 생겨 주위 지인들의 도움으로 업글을 단행하게 되었습니다.
접을려다가 업글이라... ^^
이것때문에 집에서도 눈치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마 다 비슷하실꺼라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합니다.
일전에 크렐프리,와디아시디피,프로시드 파워, 매트 801-3에 버금가는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만 금액으로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올라가 버렸네요..
역시 오디오는 가격 대 성능비 인데 그러면에선 꽝인 것 같습니다.
원래 B&W 스픽을 아는 바황님댁에서 청음하고 마음한편에 두었는데
드디어 들어왔습니다.
노틸802 입니다. D는 가격이 너무 차이가 많아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구매글 올렸는데 먼데서 좋은 가격에 가져가라는 행운의 스픽 입니다.
가격 말하면 다 들 놀라실 가격에.. 이런걸 재수 라고 하지요
고음 트윗이 눌려 있어 수입사에 트윗 2개 주문해 두었습니다.
바꾸기도 아주 쉽더군요. 눌린 것 펴 놓고 현재는 듣고 있습니다.
실기들은 있지만 외관도 나무랄대 없어 더욱 만족입니다만
원래 스픽에 관심도 없던(801-3, ATC20) 아들도 이 녀석엔 관심을 가지더군요
나름 테러의 공포가 밀려 오네요..
801-3에 배해 중고역은 비교할 수 없고 저역의 양만 제외하곤
모든면에서 월등한 실력을 보여 주네요
801-3 사이에 잠깐 들어온 ATC20은 전 주인께 다시 갔습니다.
ATC20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스픽 같은데 마크를 물리니 소리가 이상꾸리
역시 크렐에 물려야 지대로 된 소리가 나올 것 같다는 판단이 드네요
앰프도 마크 26L, 23.5로 26L은 운 좋게 RCA 버전인데 포노 버전 입니다.
포노 안 듣는 저로선 발란스 버전이 더 좋은데..
전 주인댁에서 듣는 포노단 소리는 정말 예술인데 아날로그를 다시
시작할려니 음반에 정성에 엄두가 나지 않네요..
전 주인 댁에서는 험이 전혀 없었는데 210V 이하로 들어오는 저희 집
전기에서는 귀에 되면 험이 약간 있네요.. 전 주인분은
낮에는 거의 들리지 않는 것 보니 일전 네임 쓸때 처럼 낮은 전압이 문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파트 사무실에 220으로 승압해 달라고 하니 다른 집안 때문에 힘들다 하네요
이놈의 전기과장.. 좀 사정 봐주지..
그래서 다이나믹스를 좀 포기하더라도 차폐트랜스를 주문해 두었습니다.
명기라 지칭할 만한 나름 이유 있는 소리를 들려 줍니다.
신형 33시리즈는 귀 동냥만 했는데 호불호가 갈릴만큼 성향차가 꽤 존재하네요
시디피는 여전히 오디아2 입니다. 오디아1으로 업글하고 싶은데
장터에 잘 안 보이네요
브랜드 네임 때문에 신품가 대비 중고가가 아주 좋다는 생각입니다
질감도 좋으면서 나름 힘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정리 되지 않는 선재들 입니다.
시디피+프리 : 트랜스페어런트 레퍼런스 XL, 요넘 물리니 에어감이 생깁니다.
프리+파워 : PAD 엘리멘타 1.5M, 윗급 20주년 에쿠오스 들여 놓고 현재
배치에 길이가 짧아 그냥 꽃여 있습니다. 옮기기 싫은 이 귀찮음...
시디피 파워 : 프리미어 SC, 이놈 물리니 힘과 생기가 도네요.
존재감이 확실한 파워선 인 것 같네요
중고가 생각하면 대박 입니다. 이놈 때문에 차폐트랜스에 110볼트 모양에 220 연결
해 달라고 했습니다. 원프로 없이 제 소리를 내 주기를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프리 : 츠나미 GPX, 프리미어 sC 때문에 프리로 쫓겨 났습니다.
시디피,프리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파워 : JPS 파워 AC, 이녀석도 존재감이 확실한 케이블입니다.
음을 조여주어 좀 칼칼한 맛을 내는 녀석입니다.
파워에 인기좋은 이니그마SE가 이 녀석 때문에 친구집으로 쫓겨 났습니다.
JPS상위 케이블에 대한 호기심이 드는데 가격이 안드로메다 여서..
낮에 너무 많이 자서 잠이 오지 않아 글을 적다 보니 너무 길어져 버렸네요
회원님들 평안하고 행복한 한 주 되시고
기변에 도움을 주신 바황 대구 동호인 및 수도권에 장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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