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7년치 이메일까지 조사하고 그중 일부를 공개하는 만행을 저지르던데
이제 앞으로 개인의 뇌구조까지 파헤치지 않을지 심히 걱정되네요
너 무슨 생각했는지 뇌를 파헤쳐봐야겠다면서 드릴로 뇌에 구멍을 내보자고
달려들지 않는다고 장담을 못하겠네요
앞으로 이메일도 조심해가면서 작성해야겠습니다
7년 아니라 17년 77년치 메일도 압수수색해서 보자고 하면 한 개인의 사생활이
일대기처럼 적나라하게 고스란히 만천하에 공개 될지도 모르겠네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 나오는 "빅브라더"가 이땅에서 우리 곁에서
노골적으로 그 본색을 드러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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