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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딸아이를 누가 꼬집었어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6-19 10:37:53
추천수 0
조회수   862

제목

[육아]딸아이를 누가 꼬집었어요.

글쓴이

배원택 [가입일자 : ]
내용
제 딸아이가 1학년입니다.



어제 퇴근을 했더니 집사람이 태권도 학원에 가있는 딸아이 이야기를 해줍니다.

어제 낮에 봤는데 겨드랑이쪽 팔뚝(유들한 살이 있는 아픈곳)을 누가 꼬집어 놨다고 합니다.

그 아이는 같은 학교 2학년으로 방과후 특활시간인 글짓기 시간에에 1,2학년 합반을 한다고 합니다.

꼬집힌 횟수가 한두번이 아닌 여러번에 다리쪽까지 꼬집었답니다.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태권도를 마치고 아들과 함께 들어옵니다.

슬쩍 봤더니 꼬집힌 흔적이 네댓개가 아닙니다.

거의 10개 이상 됩니다. 얼굴도 꼬집고 허벅지도 꼬집고 했답니다.



그냥 애들끼리 꼬집은 것이겠지 생각을 했는데 꼬집힌 상처를 보니 울화가 치밉니다.

화를 내면 딸아이가 놀랄까봐 그럴때는 선생님께 이야기해야지 하니

대답이 태권도 검은띠랍니다.

검은띠? 겁을 먹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이 처음인지 살며시 물어보니 대답을 안하고 몇번 물어보니 대답하네요.

이번이 처음이 아니랍니다.

2번째이지 싶습니다.

그래서 또 물었습니다.

우리딸 그애가 무섭구나? 그러니 고개를 끄떡입니다.

더이상 이야기 하면 울까봐 밥을 먹었습니다.





일단 집사람이 낮에 글짓기 선생님께 전화해서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3학년 아들넘에게 말했습니다.

돌아오는 글짓기 시간에에 네가 가서 또 그러면 혼내준다고 이야기 하라고 했습니다. 때리지는 말고.

(솔직히 아들넘도 맞을것 같습니다. 같은 검은띠인데... 애가 순하고 잘아요.)

집사람이 학교 찾아간다는것 일단은 전화로 해결하라고 했습니다.





이상이 취한 행동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성질나고 갑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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