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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림을 무릅쓰고...회원님들의 보편적인 생각을 묻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6-19 06:08:25
추천수 0
조회수   2,221

제목

쪽팔림을 무릅쓰고...회원님들의 보편적인 생각을 묻습니다.

글쓴이

류준철 [가입일자 : 2003-12-16]
내용
저의 집사람이 둘째를 가졌다고 합니다.



지금은 먼나라 출장중이라 같이 병원도 못가고...안타깝네요...



질문은 여기서....



집사람이 태명을 지어 달라고 하여...찾다가 찾다가...



"나린" 어떠냐고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뭐..이뜻은 "하늘에서 내려온 아이"라는 뜻의 우리나라 말이라네요...



그리고 집사람 답장...



"어디서 찾았어?"



제가 답장을..



" 그냥 찾았어..."



집사람 답장입니다...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가지고...."라는 답장이 왔습니다.



당연히 좋다는 표현과 함께요...



중요한 포인트는 여기....



제가 좀 고리타분(고지식과 일맥상통...)하다는 얘기를 처가집 식구들인데 듣긴 합니다.



근데, 집사람인데서 이런 메세지를 받으니...



"애들 교육을 집사람인데 맡겨선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퍼뜩 들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집사람의 교양(?)을 무시하는 생각일 수도 있다는 생각과 함께요...



질문입니다...



제가 메세지의 문장 하나하나에 너무 민감한건가요?



아니면, 우리나라 청춘들의 말버릇이 일반화 된걸까요?

(물론 저도 35세의 청춘입니다만....)



전 솔직히 이런 말투를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 너무 오버하는건 아닌지..해서..



회원님들께 여쭙습니다.



전 이제 밤 11시 입니다...



즐거운 하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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