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께서 약 7~8년전에 선물 받으신 골프채가 있는데, 집에서 아무도 골프를 치는 사람이 없어서 한귀퉁이에서 썩고있는 중입니다.



제가 최근에 골프를 배우고 있는 중인데요, 4개월 배웠고 필드는 2번 나가봤습니다.



그동안은 클럽을 친구놈꺼 빌려서 사용했는데, 최근에 반납요청이 들어와 새롭게 하나 장만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집에 있는 골프채를 저같은 초보자가 사용해도 괜찮은건지 전혀 정보가 없어서 다른분들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드라이버 : 혼마 BIG LB 300cc

우드 : 3번, 5번이 있는데 둘다 혼마 BiG LB

아이언 : New LB-280

퍼터 : 오디세이

가방에도 혼마라고 대문짝만하게 적혀있네요



지금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대략 이렇게 적혀있었던거 같고, 드라이버와 우드는 별이 세개, 아이언은 별이 두개 붙어있습니다.



저도 혼마라는 상표는 들어본거 같은데, 어떤 정도인지를 몰라 사용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제 아는 사람 얘기로는 혼마는 할아버지들이나 들고 나가는거라고...

제 나이는 37입니다.



이걸 그냥 들고 나가도 상관없는건지, 아님 혹시 중고로 팔수 있음 팔고 다른걸로 사는게 나은건지요..



글구 중고(사실 사용안한 새제품이지만..)로 팔면 얼마나 받을수 있는건지도 혹시 알고계신분이 있으면 정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혹시 필요하면 사진 올리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