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싸다 초보회원 안철우입니다.


하드웨어 사용기에 올리기에는 부족한 글솜씨와 짧은 구력으로 갤러리에 글을 남깁니다. 개봉기 정도로 봐주세요





에이프릴 AI500IU버전의 인티앰프로만 사용하다 진지한 음악감상을 위해 CDP를 구하던 중 여러 회원님의 의견을 듣고 최종적으로 500세트로 맞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생각보다 CDA500에 대한 정보가 없더군요.





내부구조도 보기 어렵고 사용기도 별로 없어서 구입이 망설여 졌습니다.


특히나 AI500IU 자체에도 DAC이 내장된 상태이고 별 불만이 없었기에..


그냥 일반 CDP를 구입할까 하다


에이프릴 제품에 대한 믿음이 강했기에 신품 구입을 했습니다.


구입시 CD10까지는 마지막까지 저울질을 하다..아무래도 세트로 맞추자는 ^^;;


CD5는 제 여력이 안되서 구매대상에서 제외..





CDA500도 최근 디지털보드를 업그레이드한 CDA500I버전이 판매가 됩니다.


AI500버전처럼 USB가 96/24까지 지원됩니다.(같은 Tenor칩을 사용한)








에이프릴뮤직 본사에서 퀵으로 받은거라..항상 깨끗하게 랩으로 포장해서 오는 것을 보면 안심이 됩니다.





AI500인티앰프와 같은 박스를 사용합니다.





이중박스는 아니지만 튼튼하게 포장되어 있더군요. 가운데는 메뉴얼과 케이블





리모콘이 AI500보다 약간 짧더군요. 어차피 AI500리모콘과 호환되니 ^^;;


메뉴얼은 영문입니다만..국내 사용자를 위해 별도 한글메뉴얼이 있었으면 합니다.


CDP메뉴얼이야 별 것 없기는 하지만...상세 스펙이 기술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CD인식 속도가 상당히 빠르네요. 이전에 사용한 온쿄 C-5VL과는 비교가 안되네요.


온쿄는 인식속도가 느렸습니다.








아직 프론트로딩 방식이 익숙해서인지 낯설기는 하지만...


여러번 해보니 왠지 예전 LP를 사용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스테빌라이져 구멍맞추기가 약간 ^^;;








마지막 사진은 신품 배따기가 그래서 에이프릴뮤직 본사 게시판 글중


일본에서 리뷰한 기사가 있습니다.


일본 리뷰어가 본체내부를 올린 사진입니다.


아날로그단과 디지탈단 전원부가 별도군요..내부가 상당히 충실하게 설계되었다는 평이...





끝으로 제품평을 할 수준은 안되어서 자세하게 기술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PC-FI로도 적극 활용합니다.


PC->CDA500->AI500으로 듣습니다만..





AI500 자체 DAC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업샘플링은 96까지만 했습니다.


CDP도 제품을 여러개 사용하지를 않아서..


이전 제품이 입문기 정도의 수준이라


확실히 틀리더군요. 뭉개지는 음에서 이제는 선명한 해상도와 전체적인 발란스가 잘 잡혀있습니다.


CD인식속도가 빨라진것은 다행입니다. ㅜㅜ;;








마지막으로 사용중인 아이소베릭 타입의 AISOUND AM-1이라는 스피커입니다.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예정보다는 다소 늦게 품에 들어왔는데


대단한 스피커입니다.


아이소베릭 타입이라 저역이 과할 것 같지 않나..싶었는데


단단한 중저역은 매력입니다. 모니터타입이라 음색형은 아니고


음장형에 가깝게 쫘~~악 무대를 펼치는 스타일입니다.





보기보다 상당히 작습니다.


단점은 상시판매 제품에 비해 디테일이 떨어지는 마감...


이정도네요..





신혼때는 마루에서 들었는데..결혼 15년차 되니 이제는 골방파이가 되어 버렸네요..ㅜㅜ;;





끝으로 구입에 댓글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