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집사람과 내조의 여왕이란 드라마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거기에 나오는 오지호가

태봉이 마누라 선우선??? 인가,..하여간 대학 후배와

아슬아슬한 감정이 묘사되었습니다만,,





마누라와 그점에 대해서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그 두사람이 바람 난 것이냐,,아니냐,,,에대한것이었죠,,



난 뭐,,두사람 사이에 별일도 없었으니 그게 무슨 바람이냐,,

그냥 아슬아슬한 감정이 오고갔으나,,잘 컨트롤해서 서로 이성을 잃지 않고

가정으로 돌아왔으니 바람이 아니다..



집사람은,,서로 묘한 감정의 오고감이 있었으니 명백한 바람이다..라는,,,



상식적으로 육체적으로 관계도 없었고,,

뭐 서로 좋아한다고 대놓고 말하고 정신적으 애인사이도 아니었고,,

이해가 안갔습니다만,,,



하여간,,,



그 이후에..



이런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이사람을 고발합니다" 프로에서 며칠전,,이야기를 하더군요,

여기에서 집사람이 저와의 대화를 예를 들어서 이야기를 해주었고

남자와 여자와 "바람"이라는 정의에 대해서 생각하는것이

너무다르다고,,이야기 하자,,



표진인 박사가 그점에 대해서 전문가 적인 입장에서

명쾌한 답변을 주시더군요,



예전 고대 사회에서

어떤 여자가 임신을 하였을때

남자는 그 여자가 임신한 아이가

자신의 아이냐 아니면 타인의 아이냐를 먼저 알아야 하기에(양육의 문제때문에)

육체적인 관계를 중시하게 되고,,



여자의 입장에서는

누구의 아이냐가 중요한것보다는

누가 뱃속의 아이와 본인을 양육해줄것인가??

라는 문제가 더 시급하기때문에 그 감정에 더 중점을 두게 된다는,,,



그런 이야기 였습니다.





하여간 집사람 입장에서 보면,,

얼굴이 이젠 팔려서 딴짓 꿈도 안꿉니다만,,

여자들의 입장에서

남자들은 상상속으로도 딴 여자 꿈도 꾸시면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