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쯤 밥먹다가 혔바닥을 씹었는데 몇일 지나도 아픔이 심해지고 염증이 생긴거 같아 어제 이비인후과에 갔네요.염증이 생겼으니 2~3일 치료하면 괜찮아지겠다고 하시더군요.



치료 받고, 주사 맞고, 처방전 들고 약국가서 약 받아 오는데, 좀 많네 싶어서 세어보니 헉...알약이 한봉지에 7개 들었더군요.



한번에 이렇게 많은 약을 먹어보긴 처음인듯 싶더군요.



오늘 아침에도 가니 손님이 7~8명정도 대기하고 있었는데 치료받고 나오는 환자 모두 주사실로 들어가더군요..



예전에 아주 심한 감기로 온천초등학교 근처 유명한 내과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선생님이 감기약 자주 먹냐고 여쭙길래 어지간한 감기아니면 병원 안간다고 하니 어린이가 먹는 약을 주시던데....



의학에는 무식하지만 뭔가 냄새가 난다는...



주사 맞히는 간호사도 궁디를 어찌나 쎄게 때리던지..짝짝 소리나게 10대 넘게 맞은듯하네요..

내일 또 가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