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취직한 직장에 부하 여직원이 있습니다.
나이가 좀 많아서 38세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신입(?)이랍니다.
1월말쯤 입사했더군요.
문제는 너무 버릇이 없다는 겁니다.
다른 직원들도 그 여직원 눈치를 보며 어려워 하더군요.
제가 직책은 팀장인데 사장님 바로 다음이라 회사 분위기를 망치는 여직원을
그냥 두고 보고 있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저도 한성질하는 터라 한번 개기면 심하게 나갈것 같아서 참고 있는데
조만간 인내력이 바닥나지 싶습니다.
오늘(월요일)은 아프다고 아예 안나오고 전화도 사장님께 직접 하더군요.
군대용어 '월선보고'가 생각나데요. 참...
사장님도 내보내고 싶기는 하다시는데
직접 대놓고 나가라고는 말씀 못하시는 분이라.
내가 해결해야 할것 같습니다.
어떻게해야 부드럽게 내보낼수 있을까요?
6개월 전이라 실업수당도 해당사항 없고
부당해고라고 떠들면 골치아파 질것 같아서요.
아 참 일도 많은데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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