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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천정을 가지고싶어도 못가지는 분들도 계신데...<br />
부럽기만 하네요.<br />

보통 그렇게 생각들하시더군요... 격어봐야압니다..<br />
805S가 핸드폰스피커소리처럼들릴때 황당함이란.허허

음향판으로 tv를 가려주느 센스?ㅎㅎ <br />
에어로도 자리를 잡았고...다시 들으러 가야겠어요 ㅎ

전에 트럼펫 을 천장 높고 넓은 곳에서 연주한 적이 있었는데 평소에 들을 수 없었던 고급스런 소리가 나서 놀란 적이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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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오디오 할때도 천장 높고 넓은 곳에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천장 높고 넓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로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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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짧은 상식으로 말씀드려보자면, 소리가 공간을 채우려면 저음이 잘 받쳐줘야 하는데요.. 공간이 너무 넓으면

... 문제인거 같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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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은 파장이 길어서 어느정도는 벽에서 반사가 이루어져야 하는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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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오디오 세팅할때의 골치거리중의 하나가 저음의 과도한 반사로 인해 생기는 룸의 공진을 최소화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취하는 여러 방법들을 거꾸로 시도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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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스피커를 뒷벽과 옆벽을 어느정도 띄워서 세팅하기 마련인데, 반대로 앞

넓은 공간엔 대구경 우퍼나 백로디드 혼이 답일 듯한데요...

브라켓을 이용 벽걸이형으로 해보시면 어떨까요<br />
그리고 음향판은 정리하시고 음향보드를 이용하심이 스피커는 <br />
아님 벽걸이형을 추가로 설치하시고 두조를 운영하시면 어떨까요

이런 저런 세팅으로 정 안되면 윗분 말씀대로 대형기로 가는게 가장 확실하고 빠를거 같습니다. 특히 아무리 난다 긴다 하는 유명스피커라도 북셀프로는 절대 안될거 같네요.

구동력이나 이탈감 문제 같습니다. 이탈감 좋은 스피커와 엠프의 매칭을 고려해보시죠. <br />
카오디오의 이점은 자동차 내부의 천정 높이와 공간을 충분히 고려해서 제작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오버랩되는군요.

인피니티 르네상스90 이나 다인c4 정도면 확실히채웁니다 기회되면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괘짝 중에서 큰 것을 사용하심이 어떨지요<br />
톨보이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뒤에 보이는 것은 에어로 909A같은데요. 공간을 채우는 소리를 듣고싶으시면 마스터A로 가보세요.

정동헌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베토벤 및 몇가지 궤짝으로 해본 결과 그래도 뒷벽에서 1미터 정도 나올때<br />
무대의 입체감이 제일 잘 살고, 중역과 저역이 엉키지 않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제 공간에서 저역과다란<br />
존재하지 않습니다. ㅠㅠ (앰프가 받쳐줄때요...) , 그리고 고음이 혼자 쏘지도 않네요.. 아마 직진성 강한<br />
음이 튀어나오는 스피커들을 싫어해서 그런듯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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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주님,

황세동님 말씀대로 헤메이고잇네요 ㅡ.ㅡ

음악을 듣는데 가장 부러운 것은 공간이었는데...부럽습니다.<br />
제 생각엔 탄노이 메모리나 알텍605계열 같은 15인지 동축형 대형으로 가보시는 것도 공간장악의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공간이 너무 라이브해서 그럴껍니다..푸근하게 감싸는 저역은 상실되고 중역과 고역만 날라다니든 느낌이시죠? 흡음에 신경 써보시길 바랍니다....청음하시는 벽쪽이 어떻게 되어 있나 궁금합니다....<br />
반듯한 벽을 울퉁부퉁하게 만들걸 생각해 보세요 그림을 건다든가....흠음판을 붙이시던가....<br />
청전이 높으면 낮추지는 못해도 위에 천같은 것을 널어서 천정의 형태를 바꿔 보셔야 합니다.....<br />
적극적인 룸 튜닝으로

커다란 유리창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방이 벽면이라면 저음이 줄어들지 않겠죠<br />
유리는 고음은 난반사시켜서 소란스럽게 하는 반면 저음을 흡수해 버리는 걸로 아는데요<br />
실제로 거실 베란다에 나가서 들어보면 저음이 상당히 많이 들리거든요.<br />

천막 설치하세요 ^^; 음향판 모이런것보다 저렴할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저는 천장이 4m정도 되고 가로 세로 6~7m정도 되는 공간인데요, 역시 공간을 채우지 못해 여러 스피커를 전전하다 최근에 클립쉬KLF30을 들였더니 공간은 일단 채워지더군요. 이제 적절한 튜닝을 위해 앰프를 다시 알아보는중입니다.

클립쉬KLF30 정말 대단한 공간장악력을 가지고 있더군요. 임장감이라는 말은 그 스피커앞에서는 추상적인 단어로 바로 변하더군요. 지금도 그 위용과 소리가 그리워집니다. 언젠가 벨클립쉬를 들일 날만 고대하고 있는데 총알이 모이지를 않는군요.

실례지만 사시는 공간이 어디신지 궁금합니다, 여쭤봐도 될런지요?

오히려 bose AM-5 같은 큐브 시스템 어떨까요? 보스 스피커들이 특히나 공간에 강하지요.

왠만하면 궤짝으로 가시고, 천장에 가벼운 천으로 된 양탄자 같은 걸 설치하세요.

좋은 프리에 적절한 스피커...그리고 약간의 공간 세팅...???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지만 실제로 적용하기는 참 어렵지요...ㅠㅜ...그래도 넓은 공간이 좁은 공간보단 선택의 폭도 넓고 부럽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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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어커스틱이 맘에 드신다면 스트라우스는 비추입니다. 차라리 가격 차이도 별로 나지 않는 말러로 가심이 확실한 업글 효과를 볼 것 같습니다만...

음... 방높이 5미터의 방에서 오디오를 했었습니다.<br />
딱까놓고 말씀드리면 저도 채워주는 소리를 만들고싶었으나 어려웠습니다.<br />
욕심을 좀 줄이고 고역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곡을 소화하는쪽으로 갔더니<br />
천장의 장점이 살아났습니다.<br />
PA 용 장비처럼 천장에 매달고, 비스듬히 아래를 겨냥하는 스타일 아니고서는<br />
원하시는 느낌은 어렵지 않을까 말씀드려봅니다.

김홍철님.. 대형기중에 공간을 잡으면서도 섬세한 소릿결을 내어주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br />
N802 정도로 생각중이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이것도 공간 못채울것 같네요 ';;;<br />
이승훈님.. 말씀하신 증상이랑은 좀 다르구요.. 고/중/저음의 양은 선재로 어느정도 조율이 가능한데<br />
그냥 소리가 벽에서 머무는 느낌이랄까요? 가뜩이나 음상이 뒤에 맺히는걸 좋아

그냥 침대옆으로 이쁘고 작은 스피커와 앰프 들이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제 경우에도 스피커 무덤에 사는 신선격(!)이라고 자부합니다. 여러 케이블을 오이**라흐로 갖춘 뒤에 뒤숭숭한 소리가 천상의 소리로 바뀌었습니다. 황재성님, 제가 하계동에 거주합니다. AAD Q50i를 들어 보시면 답이 나올 듯합니다.

민규형님... 지난번엔 k2 뽐뿌하시더니 왜 이러세요... ㅋㅋㅋㅋ<br />
양원석님... 원래 인터를 오이 rca 사용하다가 최근에 네오텍 3002 로 갈아탔습니다.<br />
오이가 무대 정돈하는데는 정말 일가견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기기에 따라<br />
소리를 많이 갉아먹더라구요.. 저는 은선계열과는 잘 안맞는듯 합니다.<br />

진지하게 다시 답글달면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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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쪽의 유리창이 너무 커서 난반사가 너무 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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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쪽은 침실로 뻥 뚤려있어서 반사음을 얻기가 힘들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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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천장까지 높으니 반사음을 통한 음장 잡기가 얼마나 힘들겠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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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제가 추천하는 것은 반사음을 통해 웅장한 음장감을 얻는 스피커보다는 직직성이 좋은 스피커를 쓰는것이 좋을 것 같아

후후 민규형님 어제 침대쪽 공간에 문달아버렸어요..<br />
성한형님께서 고생하셧어요 ㅎㅎ 이젠 대칭이 잘맞아요~~<br />
하지만 양쪽다 유리라는거~~~~~~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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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님 밖에 계시는동안 자주 뭉쳐용

제가 추천하는 것은 반사음을 통해 웅장한 음장감을 얻는 스피커보다는 직직성이 좋은 스피커를 쓰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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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 동감합니다.. 근데 대부분 현대적인 성향이라.. horn 달린 놈으로 구할까봐요

서울 홍대입구입니다. 현재 소스기기와 앰프가 허접해서 청음 권할만한 형편은 못됩니다만...클립쉬 성향은 충분히 짐작하실수 있을겁니다. (앰프가 허접하므로 더더욱...)

네, AAD Q50i를 거실에서 운용 중입니다. <br />
프로시드 프리 볼륨 90에 아큐 P-300v 파워 3칸 정도 움직이면 <br />
가슴이 공명을 받아 울립니다. <br />
심장이 벌렁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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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셋팅 해놓은 3억짜리가... <br />
눈으로는 천만원 짜리였고, <br />
귀로는 오백만원짜리 내꺼랑 별차이 없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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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께최고다..<br />
업글은 내마음속에 있다. 자위하는 1인

김종훈님 글에 공감합니다. 자뻑입니다.

양원석님 따님이뻐요 언제전장가갈지 ㅜㅜ<br />
오

딸아이 골격이 저를 닮아서 장대합니다. 아직 사춘기 소녀입니다. ^^

저와 같은지역 같은데 일청의 기회가 있을런지요~

하하 양원석님 이쁘기만한 소녀입니다.<br />
제가하는꼴을보면 아들은 아무필요없는게확실합니다^^<br />
이용재님 평일저녁에 가능하시니연락주셔요

황재성님 청취 공간이 와~ 부럽네요...많은 분들이 좋은 조언을 해두셔서 별루 제가 드릴 이야기는 <br />
없는것 같구요... ㅎㅎ 제일좋은건 공간에 적절한 대형기를 운용하는것이 좋은데 돈이 문제죠...ㅎㅎ<br />
좋은 스픽들 많이 갖고 계셔서 부럽구요... 음 때문에 문까지 다신걸 보니 대단하시네요...<br />
그냥 임시방편으로 뒤쪽공간(4~5m지점)에 병풍이나 책장 (높이2mm정도 )같은 것으로 음악들을때 <br />
임시

전찬식 선생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br />
바닥에 카펫은 있구요. 말씀대로 뒷공간에 뭘 하고 싶긴 한데... 눈치봐야 할 사람이 있어서 더 이상은 힘들거 같아요 ㅠㅠ, 사실 음향판도 필요에 따라 좌~악 벌어지면서 티브이 도로 나타납니다 ㅋㅋ<br />
대형기 저도 많이 아쉽네요 .... 소리 채우면서 소리결까지 잡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try and error 하기에<br />
너무 부담도 되고요.. 이번에 앰프를 다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