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몇년 조용히 보내다가 갑자기 먼가에 맞은듯 정신없이 보내고 깨어보니 새로운 시스템이 눈앞에 있내요..참 나이먹어 머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돈도 좀 깨지고..깨진거만큼 소리가 좋은지는 들을때마다 틀리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오디오의 업그레이드 버젼이 눈앞에 왔다갔다 하는거 보면


몇대 좀 맞아야 할듯 합니다..





N802는 참좋은 스피커 같습니다. 앰프, 시디피 바뀔때마다 새로운 소리를 들려


주는...검은색이 드물고 이뻐 매주 왁스먹여주고 있습니다.한6개월 왁스먹여주면


아마도 새로운 자태를 뽐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MA7000 인티앰프...고민인기기죠^^ 인티의 끝자락쯤에 있다고 하는데...분리형


고출력만 보면..마음이 설레이는게...얼마전 이거보다 조금비싼 분리형을 청음하는데


딱 그가격만큼 소리가 틀린 느낌이..잘안잊혀지네요. 아주 잘만든 앰프임에 틀림없고


전적으로 개인취향입니다만...전 매킨소리 맘에듭니다





MCD-301 이건 의외였습니다. 보기좋으라고 들여놓은게 마음에 드는 소리를


내주더군요. 매킨이 앰프전문이기에 시디피는 솔직히 좀 아니다라는 선입견을


한방에 깨주었습니다.





ST-8 역시 오래된 중고기기는 내가 오버홀 할 생각 하고 구입해야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려주었습니다..구입한지 일주일후 주파수 틀어지더군요..거금들여


부천에 테크**** 가서 수리 및 오버홀 했습니다..이놈은 우리 딸아이가 매우


이뻐해줍니다..먼지쌓인다고 털어주고 주파수 돌리면서





사실 월급쟁이가 무리한 사치를 했네요^^ 그래도 확실한건 꽤좋은 소리로


보답하고 있다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그러면서도 다른 스피커,앰프에


관심이 가는걸 보면 진짜 욕심이 끝이 없구나...라는걸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