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가격 비교하는 사이트에서 싼값에 주문을 하다가 보면,

업자로부터 재고가 없다는 전화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예 물건이 없다고 하거나,, 다른 괜찮은 상품이 있는데 어떻냐는 제의를 하곤 합니다.

처음에 한, 두 번은 그러려니 했는데, 어제 저녁에 이 곳이 아닌 모 음향기기 쇼핑몰에서 30마넌짜리 스피커를 주문하였는데, 재고가 없으니 다른 스피커는 어떻냐는 제의를 받으니, 너무 기분이 나빳습니다.



주변 사람과 얘기를 해보니 미끼라는 것입니다. 자기들 쇼핑몰로 유도를 하고, 다른 끼워팔기로 이윤을 남기거나, 재고 없음을 핑계로 다른 상품을 권하곤 한답니다.



비단 그 쇼핑몰만 그런 것이 아닌 것 같기 때문에 딱 집어서 공개적으로 비난을 할 생각도 없습니다. 반칙과 꽁수가 횡횡하는 세상이 된 건 알겠는데, 포기하고 살아야 하는 건가요?



갈수록 세상살기가 피곤한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이런 일 당해보신 분들, 의견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