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한국을 가르치는 한국인(?) 교수인 박노자 교수님의 의하면 ( 한겨레 21에 나온내용입니다.
정기구독중이라...)
우리사회는 아직도 가족중심적인 사회인데 여기서 가족의 사회적인 기대치가 남학생들이
여학생보다 매우 높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자식을 적게 낳는 추세에서..
즉 남학생들이 느끼는 심리적인 부담감이 여학생보다 많이 크다는 점이죠.
따라서 이러한 기대가 과중한 책임감 --> 과중한 스트레스로 나타나고 여가는 대부분
게임이나 스포츠 같은 과도한 해소책을 찾게 된다고 하네요.
(이점은 저도 약간 찔리는 점이긴 합니다...)
반면 여학생들은 이러한 기대감에서 약간 소외되어 있으므로 자율적 사고와 비판적인 사고가 가능하구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이 나리의 미래는 여자들에게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가까운 미래가 아니고 먼 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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