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선도로 잘 가고 있는데 갑자기 앞차가 브레이크 밟으면서



유턴을 해버리네요. 저도 급브레이크를 잡았는데, 워낙 갑자기 유턴을



해버려서 뒷부분을 박아버렸네요. 상대방차는 중앙선에 딱 걸쳐있고



전 운전석 뒷바퀴 부분을 받았네요.



상대방차는 투스카니 제차는 12년차 크레도스 ㅠㅠ



보험사에 전화해서 저희 보험직원과 상대방 보험직원이 왔는데..



상대방은 U턴잘못이고 저는 안전거리 미확보라네요.



그래서 그냥 좋게 서로 자차로 처리하는게 어떻겠냐 하데요



제가 인정못한다고 하니 경찰서가셔서 사고접수 정식으로 하라고 하네요.



상대방 운전자 처음엔 무조건 미안하다고 하더니 저말듣더니



갑자기 고양이 튀어나와서 핸들을 돌렸다고 하네요. 계속 고양이 타령



경찰이 웃으면서 아니 고양이 피한다고 어쩜 그렇게 세울수 있냐고



웃으면서 물어보니. 할말이 없는데 계속 고양이타령만..핸들을 돌렸는데



어쩜차가 중앙선에 정확히 서있을수 있는지.. 끝까지 U턴 아니라네요.



귀빵맹이를 때려버리고 싶었지만.. 10:0 은 아니지만 저도 과실은 잡힌다고 하네요..



그말 듣더니 상대방에서 당당하게 자차로 처리하자고.. 그래서 필요없다고



대인대물 다 접수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쪽도 대인대물 해주고요.



과실을 떠나서 상대방 차량은 차량가액이 높지만 제 차는 끽해야



80만원인데.. 견적은 100만원 정도 나올거라고 하네요..



폐차아니면 폐차장 중고부품을 써야한다고 하는데.. 약올라 죽겠네요.



상대방도 뒷부분휀다가 먹었으니 100만원 이상 나올거라고..



제차량이 비싼거였다면 좋았을텐데.. 80만원밖에 안잡힌다고 중고부품 써야하고



억울해서 미치겠습니다.. 상대방보험직원이랑 저희보험직원이랑 얘기하드니



6:4로 제가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정말 제가 가해자 인가요?



갑자기 앞에서 유턴해버리는차 뒷부분을 박은사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