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새벽 술처먹고 아버지차 끌고 가다 사고내고 도망가는넘 추격해서 잡고보니 몰라서 그랬다 차만 고쳐 주면되지 않느냐 횡설 수설 하더니

승질나서 일당책임져라고 했더니 아저씨 일안하셨어요 하며 소리치던 같이 술쳐먹은 뇬 112신고 할려고 하니 바지가랭이 잡고 뇬넘이 합세해서 한번만 봐주세요.

추접스럽게 X랄을 하더만 혹시나 해서 차량수리 모든책임 진다는 확인서(자필서명)받아두고, 사고처리 서류 회사에 보고하고 나니 구토에 어지러워 보험처리 사고처리 담당자에게 부탁하고 집에와서 자고 일어나니, 어깨와 허리가 마구 쑤시더군요..

집에서 자고있는데 사고낸넘한테 전화가와서 어제 다 처리했는데 무슨소리냐

되레 큰소리 치고 쑈를 하더만, 승질나서 정식 사고 처리하자 하니,보험 처리 해주면 되지 않느냐

오후에 회사 사고처리 담당이 전화해서 사고자가 말을 바꾼다 정식처리해라 이러더군요.

이런 회사 담당자라고 있으면 뭐하나 확인서 다 받아주었으면 됬지 답답하기는 뭔 일처리를 그렇게 처리하는지

택시 사고나면 가해든 피해든 일일이 다 기사가 처리해야되니 승질나서 ...

다행이 보험처리가 되서 대물,대인 처리가 오후엔 해결 기미가 보여 다행이네여

그나저나 어깨물리치료 받았는데도 찌릿 찌릿한게 오늘 잠은 다 잔거 같은데...

힘든 하루가 이렇게 저물어가네

6월 하순에 상계동에서 창동으로 이사 가야 하는데 이사갈 집 계약하고 부터 소소한 사고가 끊이지 않으니 미신을 믿느건 아니지만 징크스처럼 마음 한쪽이 찜찜하네요

후딱 6월이 지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