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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몰라도 진짜 모른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6-11 09:52:10
추천수 0
조회수   1,765

제목

조선을 몰라도 진짜 모른다.

글쓴이

김원전 [가입일자 : 2004-12-22]
내용
롯데의 연승을 자축하며 와싸다의 진보지식인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조선을 깨부실려면 조선을 잘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제가 옆에서 가만히 보자니 영 헛다리를 짚는 것이 조금 안스럽습니다.

그래서 간만에 롯데가 연승을 하여 기분도 좋은 김에 조선의 진짜 영업형태를 찬찬히 설명하여 드릴테니 부디 조선을 깨부시는데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역시 글씨체는 편한체를 사용합니다.







조선을 몰라도 진짜 모른다.



조선을 잡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진보진영을 보면 참 거시기하다. 왜 거시기하다고 생각하느냐면 적을 알려면 바로 알아야지, 조선을 잡자는 사람들이 조선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니 헛발질이 될 수 밖에 더있나?



기껏 하신다는 말씀이 조선이 나쁜 소리를 맹길어서 전국민을 세뇌시키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조선의 헛소리에 놀아나고 있다. 그러므로 조선을 잡으면 한국의 보수를 잡을 수 있으며 진보의 발걸음이 더 잽싸질 것이다.



가자 진보의 행진에 걸림돌이 되는 조선을 쳐부수자............ 딱 이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그래서 기껏 한다는 것이 에먼사람 따구리나 놓고, 한겨례의 광고영업사원이나 하면서 히히덕거리고 있다. 이리도 조선의 실체가 안보인단 말인가?





조선의 논조가 박정희 때 까지는 그냥 짜장면과 짬뽕이였다. 이게 뭔말인가 하면 진보논조와 보수논조가 혼재하였다는 이야기이다. 박정희시대에 가장 반정부의 첨병에 섰던 것이 동아와 조선 이였다. 여기서는 조선만 논하자면 그 엄한 언론통제의 시대에 조선기사의 행간을 읽지 않으면 실상을 파악하지 못할 정도였다. 진보진영의 인사에게는 조선이 그나마 있는 언론의 유일한 탈출구였다.



전두환시절 부터 조선이 변하기 시작하는데, 누가 주도하였는지는 나는 모른다. 그러나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알고 있다. 짜장면 전문점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때까지의 언론계 중 방송은 완전히 관영이였고, 신문, 잡지는 이넘이나 저넘이나 짜장면과 짬뽕을 파는 그런 곳이였다. 진보와 보수를 어우러면서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하고자 하는 것이였다. 그러니 초일류신문사란 존재하지 않았다. 도찐개찐의 언론사끼리 오손도손 경쟁하는 시기였다.



그때 조선이 영업방침을 바꾸었다. 메뉴에서 짬뽕은 빼버리고 짜장전문점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보수층을 주타겟으로 겨냥하는 보수전문지로서 자리매김하였다. 그리고 보수층이 듣고자 하는 글만 썼다. 줄기차게 쌩깐것이다.



조선이 국민을 끌고온 것이 아니라 국민들중의 일부인 보수층이 듣고자 하는 소리를 조선이 대변한 것이 정확한 실상이다. 어느 미친 보수가 교육받을려고 지돈 내어가며 신문을 구독한단 말인가? 당신들 같으면 돈내고 의자에 앉아서 세뇌되겠나?



조선이 짜장전문점인 것은 맞는데 희안하게도 밑반찬을 엄청 많이 준다는 사실이다. 정치면 이외의 부분도 아주 충실하게 맹길어 놓아 밑반찬바람에 놀러왔다 짜장면에 맛들인 사람이 생길 정도로 인테리어랑 써빙이랑 기차게 한 것이다.



그런데 덤으로 짭뽕전문점이 저절로 망하고 있으니 조선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초일류언론사가 되어 버렸다.







그럼 짬뽕전문점인 한겨례는 왜 망하여 가고 있는가를 보면 조선의 전략적 성공이 확실히 보일 것이다.



한겨레의 편집진들이 착각을 해도 야무치게 한 결과가 지나가는 사람들이 광고영업을 해주지 못하면 저거 월급도 못맞출 지경에 까지 이른 것이다.



그럼 무엇을 착각했을까? 그건 대한민국 진보진영의 수준을 착각한 거지 다른 것 없다.



한겨례 딴에는 정의와 공정을 앞세운다고 보수만 씹어 돌린것이 아니라 이사회의 부조리에 대해서는 다 입을 대었지. 그런데 지난 10년은 진보진영의 정부 였지않나? 그러니 자연히 정부의 실책에 대해서도 한말씀 안할수가 있나? 당연히 기사로서 끄적거렸지............ 그 결과는 짬뽕매니아들의 입맛을 싹 잃게 만들었던 것이다. 짬뽕이 싫으니 점빵이 안될수 밖에..............



한겨레를 한걸레라고 혹평한 것이 보수진영이 아니다. 진보 중에서 노무현팬클럽에서 먼저 씹었다. 왜 ? 노무현을 까니 그냥 싫을 수 밖에 다른 이유가 있나?



대한민국 진보의 수준을 보려면 와싸다의 진보지식인들의 행태를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일단 글이 올라오면 이것을 쓴분이 누군가 보고 ( 머리 나쁜 분들도 있으니 아이콘이 필수 ) 우리편이면 일단 환영의 글, 상대편이면 까고 부수는 것, 딱 이것 이상이 어디 있노?



이런 수준의 분들을 상대로 신문을 팔아서 월급을 맞출려는 사람들이 정의와 공정을 모토로 삼아서는 진작 안망한 것만 해도 큰 다행인줄 알아야한다. 그냥 조선처럼 안면에 철판깔고 쌩까야 하는 것이다. 한국의 언론사가 살아남을 유일한 길이다. 그것을 잘한것이 조선이고 그것을 못한것이 한겨레, 경향이다. 영업을 할려면 고객의 수준에 맞추어서 영업을 해야 대박이지, 고객의 질도 파악하지 못해서야 꺼러지신세 면하기 힘들지싶다.



설상가상으로 밑반찬이라도 좋나? 완전 다꾸앙 한 쪼가리 주면서 글은 왔다 갔다 하니 누가 돈내고 보겠노?



한겨레가 살길은 앵벌이로 얻어온 광고만 믿지 말고 그냥 한길을 파라. 오직 그것 뿐이다. 대한민국 진보들의 수준에 딱 어불리는 논조의 글을 양산해 내는 길만이 그냥 살길이다.







돈 수 백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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