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업급을 했습니다.
한번에 2-3단계를 올라가는 느낌어어서 다음번 업글욕심은 한동안 없을 것 같습니다.
앰프:트릴로 mk2 -> 윈사운드 레퍼런스 신형프리,파워
CDP:CEC3300R(중고) -> 린 이케미
스피커:하베스컴팩트7(중고) -> 토템 윈드
스피커케이블:QEDXT350(신품) -> 네오복스 오이스트라흐 바이
인터케이블:베르디로 -> 네오복스 오이스트라흐 발란스,언발란스
파워케이블: 트리티니MkII+독도멀티탭-> 스와니 3080, AC-3
업글은 4달이나 걸렸습니다.
하베스로 음악을 시작하면서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 교향곡이었습니다.
특히나 베토벤9번, 말러1.2번에서..
스피커를 먼저 바꾸고자 고민끝(방이좁고해서등등)에 ATC20sl과 마니2sig로 좁혀지고 나니
1달넘게 주말마다 청음하려 샵에 다녔습니다.
마니2sig로 최종결정하고 장터링을 했지만 2달이 다되어도 보이질 않았습니다.
신품을 살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윈드중고를 만나게되어(운명이라 생각합니다.ㅎㅎ) 구입했습니다.
전 판매자분께서 마니2도 구동해봤지만 윈드가 더 구동하기 쉬웠다라고 했습니다.
다음으로 CDP도 고민고민했지만 200-300대사이에서
해상력과 질감모두다 좋은것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최종적으로 린 이케미와 메르디안G08중에서 고민하다 이케미를 구입했습니다.
같이 업글중인 친구는 G08로 업글하도록 뽐뿌했습니다. 나중에 바꿔듣도록.. ㅎㅎ
어찌하다 보니 스피커->cdp->선재->앰프순으로 업글됐습니다.
체감상 변화는 스피커,앰프,cdp,선재순이었습니다.
선재중에는 인터선이 가장 컸습니다.
처음생각했던 정도보다 더 만족스러운 소리여서 흐믓합니다.
오늘 볼륨을 좀 크게하고 말러1번 4악장을 들으니 온집안이 울린다고 아내가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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