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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의 후루텍 314ag 파워케이블 사용기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7-04-15 12:05:30
추천수 0
조회수   2,061

제목

초보자의 후루텍 314ag 파워케이블 사용기

글쓴이

노범석 [가입일자 : 2006-10-25]
내용
안녕하세요?

홈오디오를 시작한지 6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짦은시간이지만 바꿈질도 많이 하고 시스템 바꿈질도 나름 많이 하였습니다.



그 중 가장 선택하기 어려웠던 것이 파워케이블이였습니다.

바꿈질 내지는 총알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정보와 지식이 필요하다는

걸알고 있었던 터라 이곳 장터와 계시판을 통해 정보를 얻어왔지만 파워케이블의 경우 개개인마다 논쟁거리가 되기 쉬운걸로 보아 효과가 미비하거나 효과가 없을 것이란 걸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암튼 파워케이블에 대한 사용기가 아쉬웠던 터라 제가 경험한 사용기를 남깁니다.



약 1달 전 택배로 구입한 314ag가 도착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날 회식 -.-

플라시보 효과를 배재하기 이해 음주 청음은 지향하고 수면..



다음날이 되어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314ag와 막선과의 비교테스트..



1. 소스용으로 가장 효과가 크다는 이야기를 읽은터라 소스용으로

캠브릿지 640v2에 연결하여 비교하였습니다.



참고로 제 귀는 아침에 상당히 둔하더군요..

예전 카오디오 할 때 출근시간에는 모든 음악이 환타스틱하게 들리며

셋팅을 매우 잘한 시스템이 됩니다.

그러나 퇴근 시간이 되면 온갖 피크가 다 귀에 거슬리고 음악을 들으면 화가 나고 셋팅을 다시 하게되지요.(다른 분들도 그런가요^^)



어김없이 이날도 일어나자 마자 들어서인지 막선 소리가 참 좋게 느껴집니다.

내심 변화없는 소리가 느껴질까 긴장하며 314ag를 꼽는 순간의 변화는.......

다행히 있었습니다 ^0^

막귀가 아니라고 느끼는 순간이었음다. ㅋㅋ

여성보컬을 듣고 있었는데 크라이막스에서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막선의 경우 크라이막스로 올라갈 경우 살짝 허리를 숙이며 소리를 지르고 허리를

다시 펴는데 그것이 없습니다.

보컬 목소리가 그대로 쫘악 크라이막스로 올라갑니다.

이것만으로 즐거운 몇일이 지났습니다.



플라시보 내지는 아파트 콘센트까지 연결되는 선이 막선이고 여쩌저차 효과가

없다는 분들의 의견도 역시 일리가 있으므로 다시 한번 몇일 후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이때의 시각은 제 귀가 가장 민감한 시간인 오후 7시 입니다.

과거 경험으로 볼때 어떠한 변화가 왔을 때 가장 감지를 잘하는 시각이였습니다.

먼저 CDP에 물려 막선과 다시 비교합니다.

전에 느꼈던 것과는 또 다르네요..ㅎㅎ

막선과의 차이는 이미지뿐아니라 해상력에서 꽤 많은 차이를 가져옵니다.

꽤라는 말은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변화를 말합니다.

참고로 어떤 글인가 1.8m이상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1m로 사용합니다



2. 이번엔 프리앰프에 물려 테스트 해 봤습니다

프리앰프는 덴센 b-200입니다.

CDP보다 효과가 더 큽니다.

해상력의 변화와 함께 소리의 느낌을 변화시켜 줍니다.

즉, 강약을 더 두드러지게 만듭니다.

강약 구분을 크게 하므로써 음악의 감흥을 바꾸어 버리네요..

시스템을 한단계 업한 기분이였습니다.

CDP, 파워앰프 보다도 프리앰프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보았으며 지금까지

프리에 물려있습니다.



3. 파워앰프 B-300 에 물려 테스트 해 본 결과는...

변화가 가장 큽니다.

즉, CDP 프리에 비해 가장 큰 변화로 앰프의 색깔을 바꾼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그러나 얼마 못듣고 다시 프리앰프로 위치를 바꾸어 버렸습니다.

그이유는..

파워앰프에 물렸을 경우 은선 특유의 소리가 가장 많이 나긴하나

그 은선이 싸구려 은선 소리입니다.

즉, 오래 들으면 피곤한 소리..어딘가 모르게 목소리가 껄끄럽게 걸리는소리..

그런소리가 있습니다.

최소한 저는 그랫었습니다...



다른 여러분들이 314ag를 사용하고 있고

지금도 제가 그랫던것처럼 파워케이블 구매를 갈등하시는 분들..ㅋㅋ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음하네요..

지금은 소스에 pk-14사용중이며 파워에 달기위해 후루텍 sp52번 매복중입니다.



이상 제 개인적인 사용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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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영훈 2007-04-15 22:08:02
답글

감사합니다. 파워케이블 때문에 고민중인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노범석 2007-04-16 06:45:49
답글

영훈님~ 반갑습니다.~~<br />

목영훈 2007-04-16 09:28:34
답글

아... 그 노범석님이시군요. ^^;; 잘 지내시죠? ^^ 흐흐.. 카오됴 할때 뵙더니.. 홈에서도 뵙네요. ^^;

양우창 2007-04-16 09:57:18
답글

sp52는 네오텍일겁니다. 전 프리에 3t35사용합니다. 파워가 저렴한놈이라 차후에 저렴한놈으로 살생각입죠.<br />
후루텍이면 알파3나 그전모델 3t35를 강력하게 권합니다~~<br />
참고로 장터에 잘 안나오며, 전 절대로 안팝니다.~~ 기회되시면 집을수있다면 나오는것 집으셔도 좋다는 말이지요.

노범석 2007-04-16 12:43:53
답글

아 맞습니다. 네오텍입니다...잘못적었네요~<br />
알파3도 고려해봤는데 가격이 좀 비싼거 같아서 제외시켰었는데 한번 고려해 봐야 겠네요..<br />
파워에 물려보니 소리가 완전 뒤바뀌는 걸로 보아..파워앰프의 전원케이블은 좀 여러개를 <br />
걸어봐야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br />
뭐 한번에 맘에 들면 다행이지만 이번 314ag의 경우는 파워엔 영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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