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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아무래도 살풀이를 하던지 해야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6-10 16:12:13
추천수 0
조회수   903

제목

6월 아무래도 살풀이를 하던지 해야지...

글쓴이

박창균 [가입일자 : 2002-07-15]
내용
5월 29일 오후반 일하러 나가던중 차량 접촉사고가 나더군요.

회사는 10분거리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나 자가용(구형 아반테)을 가지고 다니나 별차이가 없어 출퇴근시에만 끌고 다닙니다.

전 좌회전 신호 받고 진행하고 상대는 우회전 하며 합류 하는차량 인데 이 냥반이 합류하며 앞차만 보고 그냥 들어 오더군요.

무슨생각으로 운전을 하는지 큰 사고는 아니지만 조수쪽 앞,뒤 문짝 수리 각각 보험처리 아직 마무리는 안되었지만 7:3이나 8:2정도 될지 싶네요..에효

어제 오후반 운행중 새벽 1시 55분에 성균관대학교 후문뒷길에서 감사원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읍니다.

입금도 시원치 않고 비고 부실부실오고해서 조계사쪽으로 가야지 하고 내려가는데 약간 느낌이 이상하더라고요 라이트가 훤하게 비치는게 상대차량이 내쪽으로 밀려들어는 느낌이 직감적으로 사고다는 생각이 드는게 본능적으로 이대로 가면 정면 충돌일것 같아 악셀을 밟고 튀어 나가는데 측면 충돌사고 운전석 앞,뒤문짝 휀다 박살나더군요 잠시 멍하니 있느데 상대차는 조금 멈칫하더니 그냥 가더군요

이런 X새를 봤나? 유턴후 추격 술을 먹었는지 운전이 서툴더군요

와룡공원 꼭대기에서 잡았읍니다...

운전자(30대초반에 에쿠우스를 몰더군요) 왈 몰라다네요

순간적으로 음주가 확실하게 감이 오더군요

당신 술마셨지 하니 않마셨다네요.

전화기 들고 전화할려고 하니 사정을 하더군요

정말 죽을죄를 지었다고 순간 마음이 약해지더군요

같은 남자인데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차량 부분만 각서 받고 몸은 지금 모르니 내일 정리하자고 하고 왔는데

회사에 입고시키고 나니 구토도 나고 왼쪽 어깨도 결리고 회사 담당자에 부탁하고

일단 들어와 자고 일어나니 사지가 다 욱신거립니다

이번달 이사도 해야되고 큰일이 많은데 자꾸 잔잔한 사고가 일어나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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