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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총각의 BLACK EDITION |
AV갤러리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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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0 16:2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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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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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총각의 BLACK EDITION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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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가입일자 : 2003-01-0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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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가입한지는 꽤나 오래되었지만 이제야 갤러리에 글을 올리는 대구 총각입니다.
21살의 파릇파릇한 시절.
어느 오디오 샾 JBL 궤짝(아마 43시리즈였을 겁니다.)에서 들려오는 루이 암스트롱의 음악소리에 홀려 쇼윈도우를 한참동안 쳐다만보던 새파란 학생이 어느덧 30대 중반의 아저씨 소리를 듣는 노총각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디오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저 또한 수많은 시행착오의 묘미로 바꿈질을 합니다.
그리고는 희노애락으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상상속으로 과연 저 아티스트는 저런음으로 작품을 만들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음악을 들으시지요.
저 또한 그런 오디오선배님들의 발자취를 밟으며 오디오질을 하다가 찾은 결과물이 현재의 시스템입니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음악의 아름다움과 진솔한 표현력, 그리고 그 뒤에 느껴지는 감동 등등 현재의 환경에서는 막귀인 저로서는 더 이상은 바랄 것이 없다라고 자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살랑거리는 봄바람과 같은 것이 오디오쟁이의 마음인지라 앞으로는 또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저를 보며 아직은 초보구나 라는 것을 여실히 느낍니다..... 그러기에 취미인지도 모르지요.
저의 블랙 시스템 소개 올리겠습니다
스피커 : Wilson Sasha W/P
프리 : 마크레빈슨 32L (with 포노모듈)
파워 : 마크레빈슨 33H
CDP : 린 cd12
아날로그시스템 : Basis Debut Vacuum, Graham Phantom, Koetsu Jade Platinum
케이블 : 오디오퀘스트 스카이, 오이스트라흐, 실텍 스노우레이크, XLO 리미티드 에디션, PAD 도미너스(스피커케이블) 입니다
현재 느끼는 제 시스템의 평가는 일체의 자극이 없는 자연스러운 소리라고 자뻑합니다만, 또 모르겠습니다. 고수분들이 평가하시기에는 단점투성이라는 평가를 주실지......
언제 대구분들과 한번 만나 소주한잔 마시고 싶네요.^^ (물론 대구분이 아니시라도 와싸다 회원분들이라면 무조건 반겨유 ^_^)
항상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행복한 날들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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