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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튜너 갖고 계십니다!^^<br />
튜너가 좋아서일수도 있고, 방송국에서 송출하기 전에 음을 잘 다듬어서 내보냅니다.<br />
하지만 FM 방송이 고음의 한계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실황음악은 현장감과 생동감이 있으니깐요...^^

투명하고 화사한 음색을 내는 튜너가, 묵직하고 정갈한 소리를 내는 씨디에 비해 편안게 들려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저두 그렇거든요. 저는 튜너때문에 씨디 안 튼지가 꽤 됩니다.

방송국이나 실황무대 장비가 님의 장비보다 좋은것이므로................<br />
당연히 좋지요.

인켈 2만원짜리 튜너로 들어도,, FM튜너 음질 스테이징 넓게 펼쳐지죠. <br />
보통 음질은 아니라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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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런 경우 있어요. 신인가수가 새로운 CD출시하면서,, 스튜디오안에서 라이브로 부르는 경우<br />
있죠,, 그것도 아카펠라로 부르는 경우에는 이게 CD에서 나오는지, 라이브로 부르는지<br />
거의 구분 불가더군요..<br />
결국,,이런 말도 되죠, 라이브 실황 이랑 C

마란츠 2100 튜너로 한밤중의 영화음악과 같은 심야 방송을 자주 듣다보면, <br />
소장하지 못한 멋진 곡들이 많이 나옵니다.<br />
느낌이 색다르게 들리죠. <br />
저도 가끔 튜너 소리가 더 좋게 들릴때가 있습니다.<br />
하지만 좀 오래 듣다보면, 역시 씨디피 소리가 더 좋다는걸 느끼게 되더군요...대역 차이도 있고...

93.9 는 거의 옛날가요나 팝이 나오잔아요.. 가끔 아무생각 없이 틀어놓으면 정말 놀라운(?)음질의 노래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저도 FM자주 듣습니다. 제꺼도 2만원짜리 인켈인데.

저도 그런 느낌때문에 씨디피 바꿈질 좀 했습니다.<br />
튜너보다 10배정도 비싼걸로 바꾸니까 부족한대로 들어줄만 하더라구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