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보다는 조작을 앞세우고



진실보다는 괴담을 살포해서 국민을 현혹시키고





본질보다는 포장과 껍데기로 진실을 외면하게 만들고



이성보다는 감성에 의지하여 문제를 풀어가게 하려는 인간들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끌려다니는 줄 모르게 끌려다니는 우매한 국민들입니다.





그 중심에는 항상 이념주의자들이 있었습니다.



이 나라를 동강낸 자들도 이념주의자들이고,



이 나라에 피비린낸 나는 전쟁을 불러온 자들도 이념주의자들이었습니다.





이런 이념주의자들의 특징은 조작과 선동에 일가견이 있다는 겁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이성보다는 감성에



진실보다는 거짓을 이용하여 조작하고 자극하여 선동한다는 겁니다.



이성보다는 감성에 의존하는 인간들의 본능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선동하는 것이 훨씬 쉽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안 먹히는 것처럼 보여도 그치지 않고 선동하고 조작하고 자극하면



거짓도 진실인 것처럼 보이고, 포장만 화려해도 반쯤 먹히게 되어 그것이 본질인 것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그런 이념주의자들의 선동은 언젠가 끝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정신과 국가는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다음에야 비로소 사람들은 보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념주의자들의 자극과 선동, 거짓과 허위를 쫓다가 피폐해진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그제서야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지만, 그때 가서는 너무 늦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나라가 일본에 합병될 때도 그랬고, 조국이 서로 수백만 명을 죽이며 동강날 때도 그랬습니다.





앞으로도 온국민을 히스테리 상태로 몰고갈 블랙코미디가 몇 편이지 모르게 연출을 기다리고 있겠죠?



블랙코미디를 좋아하시는 여러분 기대하며 기다리다 보면, 또 머지 않아서 개봉박두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 날파리들이 몇마리나 달라붙을까요?







이런 이념주의자들을 추앙하는 우리 어린 친구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