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권해효라는 배우를 아십니까.

네~주연은 아니지만 조연으로 많은영화와 TV드라마등에 출연했던 배우,즉 연예인입니다.

그런 그가 조선일보와는 결코 인터뷰 안하는 매우 드문 연예인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런 권해효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아래는 다음뉴스에서 퍼왔습니다.

■권해효,"조선일보와는 인터뷰 안합니다."

권해효는 지난 2001년 ‘안티조선 선언’에 영화배우로는 드물게 이름을 올렸다.
대중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선일보에 드러내놓고 반기를 든 것이다.
많은 이들이 결코 쉽지 않았을 그의 행보에 찬사를 보내면서도 매우 걱정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권해효 씨 자신은 그 점에 있어서 오히려 태연하다.
“사실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는 많은 것들이 얼마나 얄팍합니까.
그걸 깨닫고 나면 편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얄팍한 이익을 움켜쥐기 위해 뒷말만 하고 있으면 세상은 퇴행하고, 스트레스도 더 쌓입니다.
솔직하게 말하고 실천에 옮기면 몸과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칙을 갖는 게 중요하고 말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말만 하고 아무 것도 안 하면 창피하잖아요.
저 같은 경우, 5년 전 선언했던 안티조선 원칙을 아직도 지키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안 하기도 하고, 출연작을 홍보할 때도 방송사나 극장 홍보담당자에게 ‘어쩔 수 없이 홍보자료를 보낼 수는 있겠지만 내가 나온 사진은 좀 빼고 보내라’고 먼저 얘기합니다.”




한낮 일개 배우가 거대언론인 조선일보를 상대로 이런 선전포고를 했다는것은 어찌보면 대단하다 할수있겠습니다.

그리고 그의"안티조선 선언"은 아직도 지켜지고 있습니다.

같은 서울하늘아래 살면서 오며가며 혹시라도 만나게 된다면 따뜻한 격려한마디해주어도 전혀 아깝지 않은 배우입니다.

그러니,아시죠~^^ 혹시라도 만나게 된다면 용기있고 소신있는 권배우에게 힘내시라는 격려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