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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삼아 읽어보았는데....역시 후덜덜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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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덜덜한 박정희의 인맥



- 사위 한병기 : 박정희 쿠데타 후 30살의 나이에 경력도 없이 뉴욕총영사(ㅎㄷㄷ),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선주협회 회장, 설악관광케이블카 회장, 유엔대사, 캐나다대사, 공화당 총재특보



- 조카 박재홍(박정희의 형 박동희의 아들) : 28살에 포항제철 행정실장, 32살에 동양철관 회장(ㅎㄷㄷ), 민정당, 민자당에서 4선의원



- 조카 박준홍(박정희의 다른 형 박상희의 아들) : 30살에 정무조정실장(1급 관리관), 32살에 대한축구협회장(ㅎㄷㄷㄷㄷ)



- 육인수(성 보시면 아시겠지만...육영수의 오빠) : 학교 교사였는데, 박정희 쿠데타 이후 5선의원.....--;; 육인수 사위 이석훈은 청주MBC 사장, 충청일보 사장, 일신산업 회장



- 딸 박근영(서영으로 개명) : 육영재단 이사장, 육영재단 소유 부동산이 수천억원



- 박정희 조카 박설자의 남편 김희용의 형 김희철 : 벽산그룹 회장, 김희철의 부인이 LG그룹의 한 축인 삼양통상 창업자 허정구의 달 허영자, 이 허영자의 조카사위가 조선일보 후계자 방준오







이 뒤에도 쭉 나오는데.......우리가 잘 아는 사람도 있네요 ^^



- 김종필(우리가 잘 아는 그 김종필) : 박정희의 형 박상희의 딸인 박영옥의 남편, 김종필이 이후락 등과 함께 부정축재한 재산이 환수된 것만 887억원(25년 전에...ㅎㄷㄷㄷ)



- 한승수(우리가 잘 아는 그 한승수, 국무총리) : 육영수의 조카 사위, 한승수의 장모가 육영수의 큰언니 육인순, 한승수는 박근혜의 사촌 형부, 한승수의 장인은 일제 만주국 관리 홍순일(홍순일 사위가 세명이나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