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신의 존재이유를 갖고 살아가고 있는데 그것이 부정당하면 일차적 반응으로 굉장히 공격적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부도덕한 인간들 - 도둑놈도 나름 사회정의를 실현한다고 믿으며 자기합리화를 하는데 이들은 선량한 사람을 만나면 자기 행동 합리화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 때, 선량한 사람이 뭐 하나 실수라도 할라치면 이건 도둑놈에겐 천우신조가 됩니다. 자기와 선량한 사람을 동일시하는 요건이 되는 것은 물론, 선량한 사람을 공격하는 굉장한 호재인 것이지요.
자기도 나름 사람이라 생각하는 개에게 "너! 개지?"라고 하면 본능적으로 방어하려고 짖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개에겐 그냥 개밥(똥)이나 던져주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복날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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