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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됴(바꿈질)생활 6년차의 시스템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10-11-03 12:17:45
추천수 7
조회수   7,580

제목

오됴(바꿈질)생활 6년차의 시스템

글쓴이

김태우 [가입일자 : 2006-12-04]
내용















안녕하십니까! 오됴생활 6년차동안 여러차례 바꿈질 생활끝에 현재의 시스템(약 1개월됨)을 공개합니다.


1. 스피커 - 린 아소베틱 사라


2. 앰프 - 쿼드 34/306


3. CDP - 에소테릭 DV-60 (아주가끔 영화볼때도 있어서 유니버셜로..)


4. 스피커스탠드 - 여러고민끝에 현재 주문제작 중입니다. (담주에 입고예정)


(참고로, 이전 시스템은 "유니슨리서치 신포니아/와디아6/베토벤베이비그랜드"입니다.





바꿈질에는 항상 어쩔수없는 이유(?)가 있게 마련입니다^^. 기존에 베란다 방향으로 6m 정도의 청취환경에서 4m정도의 청취환경으로 바뀌면서, 톨보이보다는 북쉘브형태로 바꿔보고 싶었고, 또한 지난 4년간 주로 진공관앰프 생활(주로 현악기랑, 소나타 청취)에서 바꿔보고 싶었습니다.





6년차 저희 시스템에서 가장 큰 변화라 함은 바로 "빈티지"로의 귀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희 빈티지에 대한 관심에는 "린 아소베틱 사라"가 메인 스피커로 자리잡으면서 입니다.





서초동 D샵에서 우연한 기회에 사라제품을 접하게 되었고, 저는 거기서 엄청난 마력(?)에 끌리게 되었습니다. 제품가격이 1~2년전 보다 정확히 2배 올랐다는군요. 물론 샵에서 구매한 영향도 있겠지만, 그 오랜시간을 민트급으로 관리된 부분에도 매력을 느껴서 덜컥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제가 초보라 잘 설명드리긴 어렵지만, 명기로서의 많은 자질을 갖추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사라는 아마도 제가 오됴생활 접을때까지 같이 늙어갈것 같네요..





제 지인집에 놀러가서 들은 쿼드 44/405와 탄노이 레퍼런스급과의 소리를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근 한달가까이 34/306/fm4의 조합을 한가지씩 모아서 이렇게 완성을 하게 되었습니다(44/405보단 솔직히 귀엽고 예뻐서ㅋㅋ). 여기서 잊지못할 사건은 306 파워를 계속찾다가 너무 안나와서 포기하고 결국 용산의 S샵에서 생활흔적이 너무많은(^^) 110v 제품을 구매하러 갔다가, 40년간 오디오샵을 하셨다는 사장님께서 창고에서 우연히 미개봉의 306제품(그것도 220v)을 찾으셨다는군요. 그래서 제가 세월의 흔적을 뒤로한채 세상밖으로 나오는 쿼드306의 첫개봉과 함께 첫주인이 되는 행운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사건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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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고수님들에게 여기서 질문하나 드립니다.





쿼드조합과 린스피커를 통해서 매우 만족스런 오됴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만,


대편성이나, 협주곡등을 들을때 10~20%정도 구동력의 아쉬움과, 평소 중급 이상의 진공관앰프에 익숙하다보니 현악기에서의 고음의 부드러움과 해상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나름 집중공부(?)를 통해서 몇가지 경우의 수를 가지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1. 케이블(스픽/인터)의 업글:


평소 "네오복스 오히스트라흐"나 "오플바하/신포니아"를 흠모하고 있습니다. 이참에 확 케이블의 업글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2. 2nd 시스템의 구성:


제가 가장 아끼는건 린사라입니다. 근데, 대충 고수님들 이야기 들어보니 Naim 72/140조합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근데, 네임 넘 비싸요 ㅠㅠ) . 차선시스템으로는 Naim 네이트1 또는 2 인티, 사이러스1 또는 2인티 + psx도 생각중입니다만 오히려 구동력이 문제가 될까 망설여 집니다. 린의 분리형 앰프조합도 고민해보았지만 결국 또 비용이 문제더군요. (암튼 두가지 앰프구동시 칼라스 셀렉터를 통해서 사용할 생각인데, 연결단자에서의 음 손실은 없는건지도 고민입니다.)


혹시, 다른 조합이나 앰프 추천해주시면 넘 감사드립니다...꾸벅





3. 케이블업글 + 파워 모노블럭


일단, 여기서 저의 무식함을 실토합니다. 솔직히 이번이 분리형 처음입니다(지금까지는 인티앰프만 씀). 근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앞서말씀드린것처럼 쿼드 306을 너무 어렵고 귀하게 얻은만큼 내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이참에 306 파워를 하나 더 구해서 모너블럭으로 형성하면 어떨까입니다.





근데, 어떻게 2대의 파워앰프 연결이 가능한건지(별도의 수리와, 인터선 제작이 필요한건지), 아니면 이 쿼드조합에서는 불가능한건지, 2대의 파워를 구축해도 구동력에 전혀 의미가 없는건지 입니다. 혹시 수리가 필요하다면 추천도 좀...





암튼 바쁘시더라도 꼭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6년차 오됴생활에서 너무 행복한 한사람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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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mokim@korea.com 2010-11-03 14:22:04
답글

쿼드 306 정말 행운을 잡으셨네요. 306 2개로 모노블럭 운영은 할 수 없을 겁니다. SAE 502 와 같이 2ch 출력을 내부결선변경(브릿지)으로 한 ch 로 합칠 수가 있는 경우만 가능한데, 아마도 306은 이 기능이 없을 겁니다. 모노블럭은 말 그대로 한 ch 만 있는 앰프 2대를 사용하여 2ch 스테레오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김태우 2010-11-03 15:31:48
답글

김경모님 너무 감사합니다. 첨으로 분리형을 쓰다보니 상상이 나래를 너무 펼친듯 합니다 ㅎㅎ. 요즘 요넘들때문에 넘 신나서 가만히 못있고 난리를 치네요. 일단, 모너블럭은 패스인것 같으니 혹시 좋은 2nd 조합 추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빈티지들도 케이블 매칭에 큰 변화를 주는건지에 대한 조언들도 부탁드립니다... 꾸벅~^^. <br />

이승훈 2010-11-03 16:57:37
답글

글쎄요 이게 적용될 수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만....<br />
http://libidohifi.com/product/btl_conv/btl_conv.htm<br />
자세한건 모르겠습니다...정보만 드리고요...<br />
그리고 306이 지금처럼 깨끗한걸 하나 더 구하시기가 더 힘드실듯

이범재 2010-11-03 17:27:21
답글

태우님 저도 쿼드를 좋아 하는 유저 인데 306이 린사라를 울리기엔 힘이 부치지 않을까 싶네요;;<br />
쿼드는 스테레오만 사용 할수 있게 되어 있어 모노로 사용 하시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br />
모노로 사용 하시려면 파워앰프에 스테레오,모노 변환 스위치가 있어야 가능 합니다.<br />
태우님도 나름대로 다 알아 보시고 고민을 하시는것 같군요...린사라엔 린앰프나 말씀 하신 위에 언급 <br />
하신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면

김한솔 2010-11-03 20:05:54
답글

린 사라 경험자로전화주시면 조언해드릴께요 011 305 409사 제가 독수리라서요

lhn898@unitel.co.kr 2010-11-03 20:29:31
답글

Linn Sara ! 좋은 스피커죠. 저도 참 즐겁게 들었었습니다. <br />
일단 파워앰프 쿼드가 문제네요. Sara가 사실 제대로 울리기 쉬운 스피커는 아닌듯 합닙니다. <br />
그리고 제가 들었을 때 Sara는 고역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스캔스픽 트위터 덕이랄까... ? <br />
북셀프 답지 않은 두툼한 중역과 저역도 일품이고요. 외부, 내부에 하나씩 도합 두개의 8인치 우퍼 덕이죠. <br />
고역이 좋은 프리와 힘이

김태우 2010-11-03 23:02:15
답글

음..... 저 지금 들어와서 여러 고수님들의 고견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보았습니다... 어쩌죠?! 한분한분의 고견 들었을때 쿼드34/305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드는군요. 우짤까요 ㅠㅠ. 넘 어렵게 구한 306을 내칠수도 없고... 그럼 쿼드애 멎는 스픽과 린사라애 맞는 앰프조합 두가지를 병렬로 가는게 맞는듯 하네요.. 맞나요?.

최경호 2010-11-04 08:54:19
답글

조금 아쉬워도, 소리가 아닌, 음악을 듣는데는 충분 하리라 생각합니다.

김태우 2010-11-04 15:33:24
답글

김한솔님 바쁘실텐데 전화로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주신 고견 잘 새겨놓겠습니다..

이강훈 2010-11-04 15:41:19
답글

예전에 쿼드 44/405를 운용할때 말씀하신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br />
어찌해도 답이 나오질 않아 방출한 경험이 있습니다.<br />
현대적인 (?) 기기의 해상력와 디테일을 기대하는 것은 어찌해도 해결이 안되더군요,..<br />
(기기의 오버홀, 소스기기교체, 인터 파워 스피커 케이블 교체등 해볼만큼 다 해봤습니다...)<br />
<br />
그 맘고생 후 전 그냥 현대성향의 기기만 들이고 있습니다 ^^;

이강훈 2010-11-04 15:43:40
답글

상투스 파워케이블, 오플바흐 / 신포니아도 별 힘을 못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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