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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항쟁을 기억하십니까?
딱 두마디로 만들어진 구호
"호헌철폐" "독재타도"
87년 봄 동대문에서 종로를 거쳐 시청 앞으로 서울역으로
지나가던 넥타이 부대가 차량들과 함께 외쳤던 구호가 기억납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차라리 민주화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최루탄 연기 맡으며 눈물흘리던 그때가
오히려 행복했었다고 느끼는건 왜일까요?
당시의 민주화 운동으로 정권을 잡았던 것은
새로운 민주세력이 아니었지만
국민들의 확실하고 준엄한 요구와 심판앞에서
지난 20여년의 변화가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믿을만한 놈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구호와 행동이 필요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요즘 뉴스 들을 때마다 너무 기막혀서
일이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고집불통 꼴통장로 누가 좀 처리해주면 좋겠는데
북한과의 적대적 공존까지 모색하는
더럽고 치사한 꼴까지 나오는걸 보면
양심도 없고 신앙도 없고 국적도 없는 것이 분명합니다.
누군가 한국 근대사를 제대로 정리해주셨네요 클릭해서 한 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