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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에 버린 억대 시계의 진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6-04 10:20:53
추천수 0
조회수   1,963

제목

논두렁에 버린 억대 시계의 진실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Related Link: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05/h2009052703194422000.htm

"찌라시"의 의미는(사전적 의미 말고)......3류 매거진이죠.....즉, 기사를 지가 꼴리는 대로 쓰기 때문에 그게 사실인지, 루머인지, 누구랑 인터뷰를 했는지, 거짓말인지....도무지 신빙성을 믿을 수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원래 이런 찌라시성 신문이나 잡지는 보통 대부분의 나라에서 아주 낮은 구독률을 가진, "아니면 말고" 식의, 그러니까 출판하는 이도, 그것을 보는 이도....기사의 정확성에 대해 그다지 서로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상호 존재할 수 있는 그런 건데...(보통 외국의 이런 3류 매거진이 영화에 종종 등장하죠...외계인이 나타났다. 네스호 괴물의 진실...같은 거 말임다)



우리나라는 전국 최고 부수를 자랑하는 자랑스런 좃선일보가

가장 찌라시스럽다는 점이

전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놀라운 점이죠.......



아마.....외국 3류 매거진 기자들이 놀랄 겁니다.

"이렇게 신빙성없는 추측성, 지맘대로식의 기사가 난무하는데 1위신문이라니!!!"



역시 우리나라에는 애국자들이 많아요



억대시계의 진실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노건평씨가 시계를 받아, 권양숙 여사한테 전화를 했는데, "형님이 가지시든지 알아서 해라..." 했다가, 문제가 불거지자 "논두렁에 버리든지 알아서 하시오" 한 것을, 자랑스런 우리 찌라시 기자들께서 "억대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고 확대과장부풀리기오메가쓰리대빵울트라메가히트를 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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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국민장] "억대 시계 본 적도 없다고 억울해 해"

盧 前대통령 동창생들 증언



부산=박상준 기자 sjpark@hk.co.kr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전 자신과 가깝게 지내온 부산상고(현 개성고) 동기들에게 "억대의 시계는 본 적도 받은 적도 없다"고 하소연했다고 고교 동기 A씨가 전했다.



검찰은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이 검찰조사에서 '집에서(권양숙 여사로부터) 버렸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며 노 전 대통령측에 시계가 전달됐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억대 시계'는 노 전 대통령측에 의해 검찰의 '노 전 대통령 망신주기'의 대표적 사례로 꼽혀온 사안이라는 점에서 진실여하에 따라 검찰과 언론의 책임론이 제기될 수 있어 주목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A씨는 26일 "노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조사를 전후해 '문제의 시계는 박 회장이 자신의 비서실장을 형님(건평씨) 집으로 보내 회갑기념으로 대신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나는 한 번 보지도 못했다'며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건평씨의 부인이 시계를 받은 뒤 청와대의 권 여사에게 전화를 걸어 "회갑기념 선물인데 그냥 받아도 되지 않겠느냐"고 했지만 권 여사는 "되돌려주든지 형님이 가지시라"며 거절했다는 게 노 전 대통령의 하소연이다.





A씨는 "시계문제가 불거지자 권 여사로부터 경위를 듣고 방도를 묻는 권 여사 질문에 '논에 버렸다고 하든지'라고 말한 것이 실제 시계를 논에 버린 것처럼 와전됐다며 노 전 대통령이 억울해 했다"고 덧붙였다.



노 전 대통령의 동기들은 "자존심이 강했던 노 전 대통령은 권 여사가 박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은 일부 시인했지만 시계는 정말 받지도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도덕성과 관련해 심적 부담을 크게 느꼈고 자살을 결심하는 데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했다.



검찰은 억대 시계를 받았다는 내용이 처음 방송에 보도되자 이 같은 사실을 흘린 '나쁜 빨대'를 찾겠다며 곤혹스러워 했다. 이후 '노 전 대통령이 시계를 논 두렁에 버렸다고 진술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노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서 논두렁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부인이 시계 버렸다고 하더라'라고 진술한 건 맞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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