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신 어르신들의 생각은 확고합니다.
"노무현은 자살이지 이정권이 자살로 몰아간것이 아니다"
또는
"거봐다 다 똑같은 놈들이다."
"아무튼 돈 받아 먹은 것은 잘못 아니냐?"
"북한이 핵개발및 미사일 발사하는데 왜 아직도 데모를 하냐?"
"한국사람음 몇명 죽여야 정신차린다"
"죽은 사람 붙들고 있어봐야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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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노인네들 보면서 이런 생각은 합니다.
예전에 우리 아버지가 제가 전두환을 비판하자 초등학생인 저를 붙들고 "조용히 해라
붙잡혀 간다"
이런 얘기를 하셨죠.
하지만 그 노인네들이나 사람들이 노무현씨를 욕할때 잡혀가거나 고문당하거나 자신이 살해 당할것이라는 아무런 위협을 느끼거나 또는 그럴 것이라는 가정 조차 하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본인네들이 인지하지는 못하겠지만 서도 세상은 좋아졌습니다.
상대적 도덕성의 우월성 주장은 노인네들 설득에 그다지 먹히지 않습니다.
있다면 절대적인 기준의 평가를 통한 설득만이 유일한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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