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선 통신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만 해도 번개 때문에 누전 차단기가 2 번이나 떨어지더군요.





물론 ftth 광케이블 라인은 전혀 문제가 없었죠.





요즘 전력선 통신 아답터가 몇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렇게 번개 칠때 그 아답터가 어떻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데이타가 없는것 같습니다.





전화선으로 타고 들어오는 고전압도 adsl 모뎀및 공유기를 날려 버리는데 전력선 아답터라는 놈은 과연 버틸지가 의문입니다.





물론 가정내 가전 제품끼리의 네트워크 구성은 전력선 아답터가 유용한 것은 사실입니다.





정부는 스마트 그리드 라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죠.





요지는 간단합니다.각각의 수요 기기를 중앙에서 제어 가능하게 하겠다는 거죠.



가령 여름의 경우라면 자동으로 낮에는 스마트 그리드의 제거아 가능한 세탁기라던가 아니면 전기를 많이 먹는 기기의 작동을 억제하고 밤에 작동하도록 명령을 통해서

효율적인 전력관리를 하겠다는 것인데.





솔직히 각각의 가전 제품에 utp 랜선을 연결해서 제어한다는 것은 상당히 비현실적이죠.





아무리 최첨단도 좋지만 기존의 주택을 생각하면 생각나는 대안은 블루투스라던가 아니면 와이파이 정도지만 어떤 경우라도 무선은 해킹의 위험성이 상존하니 말입니다.





전력선 통신망을 통한 통신망이 기존 주택의 네트워크 구성에는 아주 적합한 방식이라고 봐야겠죠.



선진국을 중심으로 스마트 그리드에 대한 연구및 실증 연구에 들어갔죠.





그건 대한민국도 비켜나가지 못하고 있죠.





하지만 그것도 국민들의 협조가 없으면 어려운 난제겠죠.





전국민이 스마트 그리드에 참가하면 발전량을 30 % 줄일수 있다고 하죠.





아는 것이 힘일수도 병일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