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선님께서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br />
쉽게 생각해서 스피커케이블을 채널당 2줄로 연결하되, 스피커쪽 단자가 저역/고역 나뉘어져 있을 때 이를 각각 연결하면 바이와이어링, 싱글단자일 때는 더블런이라 보시면 됩니다. <br />
원글의 경우처럼 스피커단자가 LF, HF로 나뉘어 있을 때는 일반적으로 바이와이어링을 하는데, 인위적으로 LF,HF를 점퍼로 연결해서 싱글단자처럼 만든 후 더블런을 택하신걸로 보면 되겠네요.
위와 같은 경우 굳이 어렵게 LF 단자 하나에 2개의 케이블 단자를 연결할 필요 없이, 점퍼선은 그대로 유지한채 하나는 LF, 다른 하나는 HF 단자에 각각 연결해도 똑같습니다.<br />
그 상태에서 점퍼선만 제거하면 바이와이어링이 되는 것이고, 점퍼선으로 연결하면 더블런이 되는 것이죠.
더 이상 시간 낭비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double run이라는 거 말 뜻대로 하면 그림처럼 연결해도 되겠죠. 하지만 저렇게 하는 건 케이블이 너무 얇거나 너무 긴 경우에 극히 일부 효과가 있는 방법이고, 선 두 개를 사용하는 건 당연히 bi-wire입니다. 선이 두 개라는 뜻이죠. 선 두 개를 어떻게 하느냐? 고음/저음을 분리하기 위해 두 개를 쓰는 거지 위의 그림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경우 돈 낭비 밖에 되지 않죠. 가뜩이나 바이와이어링도
이승훈님께서 잘못아시고 계시는 군요. 더블런과 바이와이어링은 서로 상관없는 별개의 개념입니다. 바이와이어링은 고역대(트위터)와 중역/저역(우퍼)에의 신호를 2개의 스피커선으로 나눠서 보내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더블런은 이런것과는 상관없이 단순히 케이블 2개를 합쳐서 하나의 케이블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br />
물론 더블런 처리된 스피커선 두개를 이용해서 바이와이어링으로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br />
<br />
바이와이어링대응
더블런이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겠죠.<br />
<br />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케이블이 A,B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br />
미터당 가격이 A=15,000원 ,B=40,000원 이 책정되어 있다고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br />
<br />
그런데 A 를 두배로 투입(더블런) 했을때 B 와 비슷한 성능이 나오거나 가끔 그 이상의<br />
효과를 누릴수 있다면 말할 것 없이 더블런으로 사용하면 됩니다.<b
경범님께서 쬐끔 잘못 알고 계시는 것 같네요.<br />
<br />
윗단, 아랫단을 점퍼선으로 연결하면 기냥 싱글와이어링이구요.<br />
윗단, 아랫단 따로 물리면 바이와이어링, 윗단 아랫단을 각각의 앰프로 따로 구동하는 것이 바이앰핑입니다.<br />
<br />
이와는 별도로 더블런이란 한 지점에서 한 지점 사이의 단일경로를 두 개의 선재로 연결한 것이구요.<br />
예를 들어 저역, 고역을 바이와이어링 한 상태에서도 각각의
더블런이 바이와이어링의 부분집합이라는 설명은 좀 안 맞는 것 같구요. <br />
바이와이어링은 스피커와 앰프와의 결선법을 얘기하는 것이고, 더블런은 결선법과는 상관없이 선재 그자체의 상태, 즉 신호경로를 단일선재로 구성하느냐 이중선재로 구성하느냐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br />
싱글와이어링을 하더라도 더블런이 가능하고 바이와이어링을 한 상태에서도 더블런 구성이 가능합니다. <br />
서로 다른 개념이에요.
제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