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숱한 바꿈질 끝에 '일시' '정착'한 시스테입니다.
마샬 m165 스픽과 솜오디오의 7269a 인티앰프입니다.
소스는 파이오니아 9800튜너, pc-fi, 그리고 파이오니아 dvdp를 cdp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제 또 바꿈질 병이 도질지 모르니 '일시'이고 오디오 한지 3년정도에 100여개 이상 스픽을 바꾸었으나
이 놈이 들어온지 10여개월이 되어가니 '정착'이라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사실 오디오하면서 바꿈질이 없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그동안 여러 스픽을 사용해보니 제 취향에는 대구경 스픽이 맞는것 같지만 예전에 사용해본 알텍 a7, a4, jbl 4344 등을 다시 들이기에는 현 상황상 무리라
평가 절하되어 저렴한 국산에서 찾자 싶어서 그동안 국산 명기라는 놈 이것 저것을 사용해봤지만 이 놈이 제 맘에 가장 들어서 이렇게 새옷을 입혀주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올린 까닭은 스픽 자랑보다는 마샬 m165 스픽을 구해볼려고 합니다.
현재 유닛이 이상은 없지만 그래도 몰라서 예비용으로 구해놓을려고하니 혹시 인클러우저 훼손되었더라도 유닛 문제만 없다면 구하고 싶습니다.
단품으로 유닛들-우퍼, 중.고음. 슈퍼트윗, 네트워크 등도 구하니 댓글 달아주시거나 아니면 장터에서 제 전번을 찾아 연락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마샬 슈퍼 클래식12 스픽도 구합니다.
마샬 m165 스피커가 맘에들어 좋은 분의 도움으로 새옷을 입혀줬습니다.
자작나무 22T로 만들었으며 접착재를 사용하지 않고 전부 육각너트를 사용하여 고정이 됩니다.
나무에 일일이 나사산을 만드는게 쉽지않은 일이겠지요.
소리의 변화는 저번 통에 비하여 저역의 벙벙거림이 없어지고 저역이 강렬해졌습니다.
앰프는 여러개를 붙혀봤는데 위의 앰프가 가격대비 가장 맘에 들더군요.
솜 스피커의 7269a 티알 인티앰프입니다. 출력은 작으나 음색이 매력적입니다.
7269a 인티앰프는 최초 입력 한개짜리가 출시 되었으나 현재 입력 세개에 셀렉터가 달린 모델이 출시되어서
그 놈으로 갈아탔습니다.
솜스피커 : http://www.somspeaker.co.kr/
내부 배선재는 중고역은 웨스턴주석재, 우퍼는 동선을 사용했으며 바이와이어링이나 바이앰핑을 위하여 스픽단자를 하나더 달았으며
여러번 시행착오 끝에 스피커선은 네오텍 1410을 직결로 사용하고 점프선은 네오텍 UPOCC 순은단심선 HOOK-테프론(AWG 18)을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