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링크로 달아주신 기사 감사합니다.



다만 저도 예전에 본 기사이고 위에서 제가 쓴 비행기의 안전성을 역설하는 기사 중 하나이네요.



최근의 비행기 사고를 보면 위 기사가 100% 맞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최근 2년간 본 비행기 사고 기사만 최소 3건은 되거든요. 물론 전원 사망입니다.



지난 10여년간 911테러를 제외하고는 큰 항공사고가 거의 없었는데 최근 몇년간 추락 후 전원 사망이라는 대형사고가 증가하는 것 같아 질문을 드렸던 것이었습니다.



링크 기사에 따르면 비행기 사고 확률이 6천만분의 1이고 그 중 생존 확률이 70% 이상인데, (거꾸로 말하면 사망 확률은 1억8천만분의 1 정도 되지요..)



제 기억이 맞다면 최근 2년간 3건 정도의 추락 사고가 발생했는데 전원 사망을 했으니 확률적으로 그 기간동안 전세계에서 비행기가 5억번 이상 운행을 했어야 하겠지요.



단순히 사고 확률인 6천만분의 1만 따져봐도 2년간 매일 8만대 이상의 항공기가 날아다녀야 그 중 한대가 사고란 말인데, 아무리 항공 운항편수가 많아도 그정도까지는 안될 것 같아서요..



물론 이런 생각을 하는 저도 해외에 나간다면 별 생각 없이 비행기를 탈 것이지만, 문득 우리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6천만분의 1이란 확률이 최근 항공기 기령의 노후화와 함께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어 글을 써보았습니다.



물론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보시기엔 터무니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여름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평범한 소시민의 기우라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봐주세요 ^^;









최희진님께서 2009-06-02 00:39:35에 쓰신 내용입니다

: 어릴적 비행기 한 번 타보는 것이 소원이었을 때가 있었고, 초등학교때 같은 반에 비행기 타본 친구는 모든 아이들의 부러움을 사곤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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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나이가 들어 비행기를 가끔 타는 운송수단의 하나로 이용하게 되면서 그 안전성에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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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비행기 사고 뉴스나 비슷한 내용의 영화를 통해 접한 내용들 때문에, 비행공포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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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그런지 가끔씩 인터넷 기사를 보면 비행기의 안전성을 역설하는 기사도 눈에 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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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개인적으로 항공기라는 기계의 공학적 미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최근에는 과연 항공기가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만큼 안전한지에 관한 의문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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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비행기 사고 확률이 10만분의 1이라고 하지요. 걸어가다가 번개맞을 확률보다 낮다고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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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기사에서 에어프랑스 항공기가 실종되었단 이야기를 보니 최근에 비행기 사고 기사를 자주 본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부디 탑승객들이 무사하기를 바라지만 사고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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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나요?? 요즘들어 비행기 사고 기사가 좀 자주 보이지 않나요?? 게다가 금번에 실종된 에어버스 기종은 최신 기종이고, 이륙한지 3시간이 넘어서 순항중에 실종되었다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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