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밤새 전주까지가서 하베스 7es-2와 럭스만 d-700s를 가져왔습니다
마눌이 잠든사이에 설치를 해놨더니 다음날아침 거실이 난장판이 됐다고 하소연을 하더군요 하는수없이 좁은방에 다시 귀향살이 하게됐습니다
세로 들어온 d-700s입니다 기존의 507 s2와 한짝으로 보입니다
처음으로 하베스에 입문한게 hl commpact 였는데 그동안 7,7 es,es-2,es-3 ,hl5 ,5es,
shl5,모니터30 까지 스피커 바꿈질의 반은 하베스였던거 같네요 전에썼던 es-2가 보이길래 4428의 현악에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다시 분양받았습니다 4428과는 다른 고운소리가 납니다 하베스는 느낌이 소리도 외모도 곱다는 느낌입니다
럭스만 형제들끼리 한컷 찍어봤습니다
거의 일년동안 저를 만족시켜줬는데 그놈의 색깔매칭때문에 보내게 됐네요..평생쓸려고 픽업도 예비로 구해놓고 매커니즘도 구해놨는데...어제 밤새내내 럭스만과 소리를 비교해봤는데 아무래도 소리는 art v2의 손을 들어주지 않을수가 없습니다..소리가 뭉치는 느낌도 없고, 바로크바이올린소리가 딱딱해지기 쉬운데 art v2는 아주 술술 자연스러운 소리가납니다...지금 보내면 다시 들일수 있을지..samm v2와 꼭붙여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해보네요
거실에서 방으로 들어오니 방의 구조때문인지 음상이 가운데 맺혀지지 않네요..무대도 작고,,그래도 내보내긴 싫으니 둘다 당분간은 껴안고 갈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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