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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생각해보니 운하를 파고 싶었던 게 아니었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6-01 14:44:24
추천수 0
조회수   1,989

제목

간단히 생각해보니 운하를 파고 싶었던 게 아니었군요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아! 가카는 운하를 파고 싶었던게 아니구나!"



즉, 운하와 관련된 물류 관련 내용도, 관광 관련 내용도...주 의도가 아니었다는 걸 알겠네요....왜냐구요?



지금 4대강 정비사업으로 이름을 바꿔 하고 있는게 결국 운하와 같은 맥락이잖아요?

근데 4대강 정비는 '운하'는 아니잖습니까? 즉, 운하를 파야 이루어지는 여러가지 물류 수송 등의 이야기와는 관계없는거죠? 그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이야기한, 운하를 파면 물류수송에 혁신이 일어난다! 는 따위의 이야기는 지금 4대강과는 상관없는 거란 말이죠



근데.....똑같은 무게로 한단 말입니다.



결국.....가카가 원한 것은

1) 대규모 건축사업과

2) 주변 땅값 상승



이지, 운하 따위는 이든 아니든 상관없었다는 거지요....



결국.....삽질하고 공사하는 것을 통해 원하는 것을 이루기만 하면 상관없는 것이지, 반드시 운하가 필요했던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렇게 말하면, 그들이 그토록 국민들을 설득했던 내용도 다 거짓인 겝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지금과 같은 액수의 돈을 쏟아붓는 토목공사라면, 그리고 관련 땅값이 오를 수 있다면,

그냥 서울 한복판에 높이 바벨탑을 쌓았다가, 다시 허무는 일이라 해도 아무 상관없다는 거죠....



결국....4대강 정비 역시, 4대강이 정비가 필요한 게 아니라는 이야깁니다. 운하도 운하가 필요했던 것은 아니었듯이요......



그냥 토목공사와 땅값 상승이 필요한 겁니다.



계속 운하가 필요해서 거기에 집착한다....고만 생각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네요

운하든 나발이든 이런 거는 중요한게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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