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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답 안 나오는 구타유발 택시기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6-01 10: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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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69

제목

토요일 저녁, 답 안 나오는 구타유발 택시기사

글쓴이

박성용 [가입일자 : 2005-02-22]
내용
지난 토요일 저녁, 노제 보고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택시 타고 평촌엘 가는데 기사가 영결식 뉴스를 보더니 왈,

'왜 그러게 불법적인 돈을 받아서 저러냐'고 하더군요.



제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며 자초지종을 설명했는데

'왜 그런 뇌물을 받았냐'고만 되풀이하며

'추모 인파가 국민의 절반도 안 되는데 저게 무슨 전 국민적 애도냐'며

비아냥거리기까지 했습니다.



나이는 40대 후반 정도.

더 있다간 무지막지한 구타를 행사할 것 같아

'당신이 모는 택시 기분 더러워서 못 타겠다'며 중간에 내렸습니다.

저런 사람을 보면 이젠 인간적 연민이 아닌

끝 모를 절망과 함께 구역질을 느낍니다.

이러다가 어느날 폭행죄로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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